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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학 개론
중고도서

엄마학 개론

: 가장 위대한 학문을 하고 있는 그대에게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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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48*210*20mm
ISBN13 9791186590263
ISBN10 1186590262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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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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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학 개론』을 통해 이 세상의 모든 엄마가 자신이 얼마나 위대한 학문을 배우고, 적용하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알고 이를 통해 자부심을 되찾기를 바란다. 비록 열심히 해오던 일을 잠시 멈춰야 하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중단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겠지만, 그 대신 더 위대하고 훌륭한 일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이 시기를 그 누구보다 자랑스럽게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
--- p.14

그런데 문제는 임신과 동시에 자신의 임신 여부를 알게 되는 엄마는 없다는 것이다. 임신이 되고 난 후, 보통 4~5주 후에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거나 늦게는 몇 달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되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임신 초기에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알게 되면 엄마는 임신에 대한 기쁨도 잠시, 그동안 관리를 못 해서 아기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당혹스럽기도 하고, 후회와 자책이 밀려오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러나 괜찮다.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된다. 지나간 시간이 아쉽긴 하겠지만, 앞으로 충실하겠다는 마음으로 아기에게 집중하면 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임신 기간에 태아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잘 알아야 한다. 엄마의 몸 안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인체의 신비를 이해할 때 관리도 더 잘 하게 된다. 그와 더불어 엄마 자신의 몸도 더 아끼고 사랑할 수있어야 한다. 엄마의 몸을 잘 지키는 것이 아기 사랑의 출발점이다.
--- p.18-19

그런데 태교의 중요성을 잘 안다고는 하지만 다소 뜬구름 잡는 형태로 알고 있기도 하고,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는 태교 방법에 의존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이 시간에는 태교의 중요성을 구분하여 살펴보고, 태교의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려고 한다. 무엇보다 특별한 태교의 방법이 아닌 지극히 기본적이면서도 일상적인 태교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흔히 태교라고 하면 똑똑하고 정서가 바른 아기를 낳기 위해 독서와 좋은 음악을 듣고 꽃꽂이를 하는 등의 특별한 활동을 떠올린다. 물론 그것도 중요하고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일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상 속에서의 태교다. 특별하게 무엇인가를 하기 이전에평상시 자연스럽게 태교가 이루어져야 한다. 여기서는 바로 그 방법들을집중적으로 다루도록 하겠다.
--- p.35-36

한편 전유가 많이 나오고 아기가 설사를 계속하면, 전유를 조금 짜내고 마사지를 한 후 수유를 해야 한다. 이때 유축기를 활용하여 짜내면 수분이 많이 함유된 전유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어느 정도 전유를 짜낸 후, 본격적으로 수유를 하도록 한다.
또한 전유와 후유를 충분하게 먹이려면 모유가 골고루 섞이도록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마사지할 때는 우선 한 쪽 손바닥으로 젖을 살짝 누르고 다른 쪽 손을 그 위에 포갠 후 원을 그려가며 문질러주면 된다. 이렇게 마사지를 하면 엄마의 젖 안에서 전유와 후유가 잘 섞여서 한꺼번에 전유와 후유를 먹을 수 있다.
--- p.72

신생아를 재울 때 바로 눕혀 재우거나 옆으로 돌려서 재우는 경우가 많은데 엎어 재우면 호흡을 하지 못해 질식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동 발달장애를 보이는 아기의 수가 점점 많아짐에 따라 아기가 깨어 있을 때는 엄마가 지켜보는 가운데 일정 시간 엎드려 지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바닥에 엎드리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기는 엄마의 무릎위에 엎드리게 하거나 엎드린 상태로 안아주어도 좋다.
엄마가 보는 가운데 일찍부터 조금씩 엎드려서 놀게 한 아기는 그렇지 않은 아기보다 운동신경이 더 잘 발달한다. 엎드려 있다는 것은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할 뿐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운동을 한 아기들은 빨리 앉고 기고 일어서게 된다.
무엇보다 상체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호흡기관이 팽창하여 호흡 운동까지 되므로 나중에 말하고 발음하는 데에도 유익하다. 또한 아기가 엎드려 있는 동안은 비교적 힘들지만 상체를 올리고 내리는 과정에서 복
근 운동이 되며, 목부터 어깨와 팔 등 아기의 상반신 전체를 발달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p.177

밤잠을 잘 재우려면 밤에 목욕을 시킨 후 기저귀는 흡수력이 좋은 것으로 채우고 옷은 편안한 면 옷을 입힌다. 그다음 하루 중 가장 충분한 수유를 하고 트림을 시킨다. 그리고 밤에는 조용하고 어둡게 해주어 낮과 정반대의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며, 같은 곡의 수면 음악을 틀어주면서 그 노래가 나오면 자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 좋다. 아기가 자다가 잠시 깨어 울게 될 경우에는 불을 켜지 말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엄마의 배 속 소리와 가깝게 ‘쉬~’라고 하며 토닥여 주어야한다. 한편 개월 수에 따른 아기의 수면 시간은 다음과 같다.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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