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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지계 1
중고도서

극중지계 1

: 정치ㆍ외교ㆍ안보 편

정덕구 등저 / 니어재단 편저 | 김영사 | 2021년 08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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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2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698g | 145*210*30mm
ISBN13 9788934984887
ISBN10 8934984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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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중국의 실체와 정체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대응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과연 앞으로 중국은 우리에게 가상의 적인가 아니면 공존의 동반자인가? 가치, 생각, 방법이 다른 중국을 어떤 전략과 생존 방정식으로 극복할 것인가? 이것이 한국에 던져진 현실적이고 기본적인 질문이다.
--- p.5

지난 30여 년간 한중 간에는 보완적 생존관계와 산업관계가 형성되어왔다. 이것이 한중 관계의 공존의 틀이었다. 미중 간에도 공존과 협력의 틀이 형성되었고, 이것이 한중 관계의 공존적 발전에 큰 도움이 되어왔다. 그러나 지금 이러한 공존의 틀과 보완적 생존관계는 급격히 약화되고 있고, 경쟁과 충돌의 요소가 커지고 있다. 한마디로 한중 관계는 전환 시대에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은 중국과 충돌이냐 예속이냐 아니면 기존의 공존의 시대로 돌아가느냐의 생존적 기로에 서 있다.
--- p.4-5

중국과의 충돌이나 예속의 시나리오를 피하고, 공존의 시나리오를 찾아내는 것은 고난도의 과제이다. 이제 한국은 강성한 팽창주의의 중국을 극복해야 한다. 우리의 주권과 생존권을 굳건히 지키며, 우리 나름의 넓은 공간 속에서 자주적인 외교적ㆍ경제적 선택을 해나가야 한다. 그리고 중국과 안정된 공존관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 p.7

중국의 굴기가 왜 미국에 위협이 되는가? 그리고 왜 우리나라나 세계에 위협인가? 중국의 굴기가 미국에 위험이 되는 이유는 미국적 질서와 가치를 위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 굴기가 우리에게 위협이 되는 이유는 상당히 다르다. 미국적 패권질서에 편입된 우리의 기본질서를 위협하고, 중국적 질서와 가치 그리고 중국적 국익을 우리에게 강요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 p.30

우리의 외교력은 왜 취약한가? 한국은 오랫동안 세계 강대국에 포위되어 있는 지정학ㆍ지경학적 위치로 인하여 자유로운 외교 선택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한국이나 일본은 현대 국제사회에서 독자적 외교전략을 구사한 경험이 없다. 오랫동안 냉전의 틀 안에서 미국에 의존하며 생존해온 결과이다. 그러나 탈냉전 시대에 한국은 혼자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한국의 관점에서 세계를 보는 한국적 세계관을 지니고, 21세기의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한국적 외교전략이 필요하다.
--- p.42

21세기의 세력 전이 시대에 다시금 미국과 중국을 두고 명분론과 실리론의 분열적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미국에 대해서도, 중국에 대해서도 주체적 인식을 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을 우리의 국익 차원에서 바라보며 접근해야 한다.
--- p.46

중국의 굴기에 대응하여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우리의 정신세계에 보이지 않게 스며들어 있는 운명론이다. 여기에서 빨리 벗어나 자강론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 이것이 한국의 미래 생존전략의 기본자세이다.
--- p.48

한국은 중국에 대해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한다. 국가 정체성에 대해 확고한 원칙과 신념을 중국에 각인해야 한다. 그러려면 반도체 이외에도 미국과 중국이 모두 아쉬워하는 전략자산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누구도 한국이 미국의 동맹외교에서 가장 약한 고리라는 오판을 하지 않도록 원칙과 자세를 확고히 세워야 한다.
--- p.49-50

향후 중국은 국력의 신장, 팽창을 이루더라도 인본주의적 문명관이 지배하는 문명사적 전환기에 도덕적ㆍ윤리적으로 열등 국가로 전락할 수도 있다. 도덕률과 윤리관은 미국 등 서방세계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한국이 모든 국가와 협력하고 필수 불가결한 국가로 자생력을 확보함에 있어서도 인류 보편적 가치, 높은 도덕률과 윤리관으로 무장해야 한다. 이것이 갖추어진다면 주변 강국들이 함부로 경시하지 못하는 나라가 될 것이다.
--- p.51

한미동맹을 유지하고 중국 대륙의 반도에 위치한 우리로서는 중국 등 그 어느 나라와도 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전략적 선택의 핵심은 어느 한 나라를 적으로 상정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 및 중국과 모두 전략적으로 공조하고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외교 영역의 발굴과 개척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미중 양국의 전략적 의도와 목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 p.156

자강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국내 체제 정비가 최우선 과제이다. 국내 정치의 프레임에 갇히고 그 연장선상에서 외교ㆍ안보를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국제 외교ㆍ안보의 흐름에 역류해서는 안 된다. 중국이 우리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임은 틀림없으나 단단한 국민통합력 앞에서 그들의 압박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갈 것이다. 한국은 중국에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한다. 우리의 국가 정체성에 대한 확고한 원칙과 신념을 각인시켜야 한다.
--- p.408

이 크고 다양한 나라를 시진핑 주석은 철통같이 일사불란하게 지휘하고 있다. 요즘은 AI나 빅데이터의 신기술을 통치ㆍ통제 수단으로 도입하여 국민 일상을 체크하고 있다. 무인기까지 동원하여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중국 특색 사회주의 세상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지난 80여 년간 세계를 제패해온 미국에 도전장을 내밀고 결사 항전을 독려하고 있다.
--- p.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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