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저런,
발 하나가 안 나오네.
영차 영차!
쑥!
나왔다.
한 쪽 발도 나왔다.
--- p.
음, 음......
발은 여기 있어요.
저런 저런,
발 하나가 안 나오제.
영차 영차!
쑥!
나왔다.
한 쪽 발도 나왔다.
이제는 다 나왔지?
손 머리 얼굴 발!
--- p.
어린이에게 언제부터 어떤 책을 읽히는 것이 좋을까?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 쯤 가져보는 질문입니다. 어린이는 생후 10개월을 전후로 하여 책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2-3세가 되면 자기와 가까운 일상 생활이나 물건, 자연 등에 관한 그림책을 좋아하게 됩니다. 어린이는 새싹이며 이 새싹은 자유로운 상상과 창의력을 통해 자라납니다. 손이 나왔네는 처음으로 책을 대하는 어리닝들에게 생활의 리듬과 그림에 대한 즐거움 속에서 아름다운 심성을 키워주도록 만든 책입니다
--- p.머리말
손은 어디 있을까
손나와라
쑥
그럼 머리는 어디
머리나왔다.
얼굴을 어디있지?....
--- p.1-4
꼼지락 꼼지락
아무 것도 안 보이네
손은 어디 있을까?
쑥!
손이 나왔네.
머리는 어디 있지?
--- p.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