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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건강한 섹스를 권장합니다

: 사랑 한번 제대로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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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65쪽 | 432g | 148*210*17mm
ISBN13 9791192072920
ISBN10 119207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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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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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서로의 취향과 개성을 인정하는 평등한 관계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사람은 누군가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의논하며 위로를 받는다.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을 믿어주는 한 사람만 있다면 견딜 만하다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그러므로 사람에게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만큼이나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행복의 요소가 된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의 사회적 욕구는 우정이나 사랑, 어떤 집단에 소속되어 있다는 소속감과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경받고자 하는 마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된다. 그런데 결혼을 했으면서도 서로를 위로하고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남남처럼 밋밋하게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은 왜일까? 등산을 갔는데 남녀가 서로 손을 잡고 다닌다면 그들은 분명 부부가 아니라 부적절한 사이일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또, 남편과 아내가 서로 스킨십이라도 하려 하면 “가족끼리 이러는 거 아니야”라고 한다는 말도 있다. 그만큼 부부가 되면 오히려 멀어지는 일이 많고, 더 가까워지는 사례는 드물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서로 사랑해서 결혼에 이르렀는데, 어째서 결혼 뒤에 서로를 더욱 좋아하고 아끼며 한층 더 깊이 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오히려 별 관심이 없어지는 걸까? 어째서 서로 미워하는 사이보다 더 못한 밋밋한 사이가 되고 마는 걸까?
--- p.37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은 식욕의 중요성에 비하여 성욕의 중요성을 좀처럼 인정하지 않았다. 또 여러 방면으로 인간의 성욕을 더러운 것으로 간주하여 거부한 결과, 성욕은 비정상적인 통로로 배출되거나 과도하게 억압된 성적 욕구가 종교적 광신이나 테러리즘, 사디즘적 배타주의 같은 형태로 대리 표출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많은 현대인을 괴롭히고 있는 각종 노이로제, 우울증, 신경성 질환들은 성욕의 충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생겨난 ‘심리적 도피 현상’으로도 볼 수 있다. 성욕은 식욕보다 더 중요하고, 우리의 인생을 지배하는 근원적인 생명력이라고도 한다. 그러므로 자기 인생을 위해 자신의 성과 상대의 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알아가려는 노력을 해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서로의 행복을 위해 민감한 성감대를 찾아주고 몸으로 하는 대화인 성적 커뮤니케이션에 공을 들일 때, 상대를 향해 몸과 마음이 둘 다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 p.115

서로 잘 맞는 짝이란 어떤 것일까? 사람은 그 생김새와 마음씨와 사회생활과 그 밖의 여러 가지가 참으로 가지각색이요,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는 서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짝이 있기 마련일 것이다. 현대는 개성의 시대라고 하지 않는가? 누가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며, 어떤 유형이 좋다 나쁘다도 아니다. 누가 나와 잘 맞는지, 어떤 유형이 어떤 유형과 잘 어울리는지가 중요하다. 갑에게 잘 어울리는 짝은 갑에게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을에게도 좋은 것은 아니다. 을에게 좋은 짝은 을에게 잘 맞는 짝이다. 그러므로 맞는 짝을 만나는 것에 성의를 다해야 한다. 더욱 중요한 일은 일단 맺어진 짝인 커플이 잘 맞추어 사는 것이다. 사람이란 불완전해서 아무리 잘 맞추어도 완전하다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늘 변한다. 나도 변하고 남도 변한다. 게다가 환경도 변한다.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많은 부부들도 변했다. 그 변화가 바람직한가 아닌가에 따라 부부의 삶은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해지기도 한다. 그런데 자신의 변화는 자기 행동의 결과라 할 수 있으며, 부부의 성관계 역시 부부가 살아가면서 맞추어가는 것이다.
--- p.173

지금 사랑하지 말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자신이 그 사랑에 빠진 원인을 찾아보자. 그리고 절대로 헤어지지 못하겠다면 치열하게 사랑하고, 지금의 상대를 놔주는 것도 한 방법이고 사랑이다. 어떤 이유로든 혼외 관계나 외도, 상대의 마음 떠남이 갈등의 원인이라면 방법을 찾아서 해결하고 가야 한다. 만약 노력했지만 안 될 경우 이혼하려고 마음먹었다면 깨끗이 이혼하라. 사랑이 움직이는 대로 가라고 상대를 놔주는 것도 사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죽어도 안 돼’라거나 기다릴 수 있다면 기다려줄 마음의 준비도 필요하다. 그러면서 상대가 왜 마음이 멀어졌는지 원인을 찾아 서서히 기다림의 시간을 가지며 대화로 풀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노력의 시간을 보내고도 여전하다면 쿨하게 이별을 준비하라. 살면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만남과 이별을 경험할 수 있다. 서로가 함께하는 동안 배려하고 존중하며 진심을 다한다면, 헤어지고자 할 때도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서로에게 확인하면 될 것이다. 혹여 일상 속에서 공기처럼 스며들었던, 서로 불평등하게 만들었던 어떤 권력관계가 있지는 않았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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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22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연구한 성에 대한 지식 과 성교육, 성 상담, 성 치료, 젠더 폭력 예방 강의를 통해 축적된 현장 경 험 및 전문성을 통합하여 뷰카(VUCA, 변동적이고 복잡하며 불확실하고 모호 한 사회 환경) 시대에 맞게 성과 사랑을 다시 리부트해야 하는 이유를 과감 하게 제시하고 있다. 건강한 성, 행복한 성, 소중한 성으로 성적 불평등을 넘어 평등한 세상 만들기에 이 책이 초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 란다.
- 안영인 (칼빈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학과 교수)
나는 시대에 맞지 않는 성교육으로 자신도 모르게 가해자가 되거나 피 해자가 되는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성교육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낀다. 남녀 관계가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뉘는 것보다는 서로의 장단점 을 보완하면서 남녀상열지사를 만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누구나 알고 있듯이 우리는 앞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하고, 다양한 성 문제와 노인의 성, 장애인의 성 그리고 디지털 성범죄도 고민해야 하며, 이와 더 불어 여러 가지 사회문제, 문화나 관습의 문제, 성적인 문제를 이 책을 통 해 해결해나가길 바란다.
- 박혜성 (해성산부인과 원장)
이 책은 저자의 학문적 배경과 현장의 경험이 녹여져 있어 전문성이 잘 드러난다. 최근에 성과 관련하여 기울어진 판을 많이 본다. 그럼에도 객관 적으로 성을 이야기하는 저자의 내공과 용기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성과 관련하여 지나치게 부정적인 혐오와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에 게 균형을 잡아 주는 방법과 생애주기에 따라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 용이 담겨 있어 추천하고 싶다. 성과 관련된 이야기는 완성된 이야기와 정 답이 없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정답을 찾기보다는 성 심리, 성문화, 성 생물학적 관점을 쌓아가는 데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
- 최대헌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 회장)
저자는 늘 사회 활동과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역할을 하는 열정적인 교 수다. 그리고 젠더 문제가 심각한 요즘 시기에 이번 책 발간은 아주 중요 하고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지역사회에서 여성 인권 및 빈곤아 동 운동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로 그리고 사회복지계의 혁신적 활동을 통 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저자이며,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성 평등한 사회를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대해 그 누구보다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 속에서 많은 커플이 이 책을 통해 꼭 필 요한 젠더 관련 정보와 사랑의 기술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 그리고 사랑 과 성으로 인해 인생이 꼬이거나 휘둘리지 않길 바란다. 이 책은 성에 관 한 주체성과 당당함을 지닌 채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 하고 있으며, 구시대의 사랑 방법으로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수 없음을 알 게 하는 책이다.
- 현영렬 (서정대학교 평생교육원 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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