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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10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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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10년의 미래

: 한국교회가 주목해야 할 10가지 어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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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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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444g | 153*224*20mm
ISBN13 9788993325591
ISBN10 8993325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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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재영
연세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Ph.D.)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전문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인문사회과학회 총무이사, 한국종교사회학회 재무이사, 바른교회아카데미 연구위원, 도시공동체연구소 연구위원과 목회사회학연구소 부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소그룹의 사회학』(한들출판사)과『한국 교회의 종교사회학적 이해』(열린출판사)가 있으며, 공저로『현대 한국사회와 기독교』(한들출판사),『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세우기』,『더불어 사는 다문화, 함께하는 한국교회』(이상, 예영커뮤니케이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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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가족구조는 급격히 변하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적 역할의 증대와 맞물려 가족 기능의 변화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이른바 비정형 가족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가족 형태가 등장하는 현상이다. 가족 구성원들이 전통적인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하는 규범적인 가족 형태는, 이성 간의 합법적인 결혼에 기초하는 부계 중심의 혈연 가족이다. 최근에 등장한 비정형 가족들은 다른 형태의 가족들이 등장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p. 48

이주민들을 섣불리 기독교로 개종시키려고 한다면 오히려 갈등의 요인이 될 공산이 크다. 가뜩이나 차이를 인정하고 소수자를 존중하는 의식이 약한 한국인들이 이주민들을 무시하는 상황에서 기독교인들마저 이주민을 전도의 대상으로만 여길 경우 이주민들과 한국인들 사이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섣불리 개종시키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그들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어야 할 존재로 여기고 우리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pp. 93~94

최근에는 앞에서 살펴본 협동조합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 목회자들도 있다. 사회적 기업이나 마을 기업을 협동조합 형태로 조직하여 지역 활성화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기여하는 것이다. 사회적 기업이나 마을 기업 등이 정부 주도로 신속하게 도입되는 것은 긍정적이나, 실제 일을 담당해야 할 주민들의 역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많은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런 일에 목회자와 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며 중심을 잡아줄 수 있다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대안 경제 운동을 통해 현재 자본주의 문제와 위기를 극복하고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삶을 사는 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p. 126

흔히 말하듯 기성세대는 거시 담론과 종교 앞에서 경건해지지만, 젊은 세대에게는 감동 없는 경건함이 설 자리가 없다. 그렇다고 요즘 세대에게 종교적 영성이 부족하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그들은 기성세대가 이해하지 못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스스로 진리를 찾아 순례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각각의 세대가 필요로 하는 것과 그것의 적절한 매개 방식을 찾아서 각 세대와 의사소통하며 그들을 도울 방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p. 145

가나안 성도의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하게 추정하기는 매우 어렵다. 다만 주위에서 기독교인이지만 교회에 나가지 않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을 뿐이다. 앞에서도 살펴본 바와 같이, 2004년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에서 개신교 신앙을 가지고 있다가 교회를 떠난 사람들의 수가 무려 758만 명에 이르는데, 이 중에서 다른 종교로 개종한 198만 명을 제외한 560만 명이 개신교를 믿다가 무종교인이 된 숫자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가나안 성도의 수가 결코 적지 않을 것임을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다. ---p. 152

교회 역시 교회가 터하고 있는 지역 사회에서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기업, 주민 등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주요한 구성원이다. 더군다나 교회는 그 지역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을 가진 개인들로 이루어진 것이며, 이 사람들을 위하여 세워진 기관이다. 이런 점에서 교회는 그 지역사회의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즉 교회 실존의 근거가 바로 지역사회인 것이다. 따라서 교회와 지역사회를 분리해서 생각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교회는 지역사회 안에서 일어나는 사회문제를 진지하게 다루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할 의무를 가진다. ---p. 177

필자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남한에서 살고 있는 새터민들은 남한 생활을 매우 힘겨워한다.15) 예를 들어, 필자가 수행한 새터민들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남한 생활에 대하여 제시한 “남한 사회의 치열한 경쟁이 매우 힘겹다”라는 문항에 대해 80.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남한 사회에서 고생하기보다는 차라리 북한에서 살았을 때가 좋았다고 생각한다”라는 문항에 대해서도 18.2%가 그렇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이다. ---pp. 194~195

일종의 대체 종교로서 시민 종교가 기성 종교를 대신하여 사회통합을 이루어내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주장도 설득력 있게 제시되고 있다. 시민 종교는 “시민으로서 한 사람의 역할, 공간, 시간, 그리고 역사 안에서의 사회적 위치를 궁극적 존재와 의미의 상황에 관계시키는 일련의 믿음, 의식, 그리고 상징”을 의미한다.4) 이러한 시민 종교는 20세기 후반기에 세계화 과정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는 지역주의 및 민족주의 이념의 확산으로 미래의 중요한 대체종교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족주의 이데올로기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대체종교(예를 들면, 여가산업이나 스포츠 등)가 더욱 발달하여 기성종교에 대한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다. ---p. 207

한국의 상황에서는 시민의 참여와 시민운동이 절실히 요구된다. 미래사회에서는 기존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영역을 새로운 가치와 비전으로 재구성해 나가는 대안적 가치와 대안적 삶의 양식을 마련해야 하는데, 시민운동 외에는 다른 어떤 집단과 조직도 새로운 가치에 입각한 대안문화를 구상하고 실천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문명전환 운동이자 대안문화운동으로서의 시민운동은 기존의 사회체계가 근거하고 있는 근본적인 가정과 지향점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가치 지향성과 세계관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런데 이러한 가치에는 생태주의적 전망, 탈물질주의적 삶의 양식, 영성의 재발견과 같이 기독교의 가치와 상통하는 요소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교회 역시 ‘대조 사회’를 지향한다는 것이 기독교가 시민운동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다. ---p. 224

최근 한국 교계에 새로운 유형의 교회들이 등장하고 있다.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특 별한 사역에 특화된 교회, 전통적인 교회의 모습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영역으로 교회 의 사역을 확장하고 있는 교회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외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이머 징 처치의 특징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한국형 이머징 처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새로운 특징들을 나타내고 있는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다. 한국의 현실에 서 나름대로 대안을 찾아가고 있는 교회들을 살펴본다면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참고가 될 것이다.
---p.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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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다시 보아야 하고, 잘 보아야 한다. 이런 면에서 정 교수는 종교사회학을 전공한 학자로서 기독인들이 세상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안내자가 되고 있다.
정주채 (향상교회 담임목사, 바른교회아카데미 이사장)
한국교회가 지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김동호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목사, 바른교회아카데미 원장)
책은 이 땅의 사회와 교회가 처한 당혹스러운 현실에 대한 해석의 틀을 제시해 주고 있어서, 이 시대를 아파하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저자의 분석과 진단 속에서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함께 조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권영석 (학원복음화협의회 대표)
한국 교회에 대해 위기의식을 느끼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변화와 본질의 균형을 잃지 않는 토종 종교사회학자의 성실한 분석과 문제의식이 백미이다.
지성근 (IVF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이 책은 우리가 필연적으로 직면하게 될 10개의 시대적 지표를 단번에 호출해주었다. 종이가 헤어지고, 책등이 갈라터지도록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양희송 (청어람아카데미 대표기획자)
이 사회의 가장 뜨거운 이슈들을 짚어가며 한국교회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집어내고 있다.
조성돈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제 우리는 한국교회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이웃과 그들의 상황에 대한 '심층적 이해'의 길을 열어줄 안내자를 만났다.
김선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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