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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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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화가

: 몽우 조셉킴 이야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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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83쪽 | 644g | 160*195*20mm
ISBN13 9788970908588
ISBN10 897090858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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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djsdjdlfhs   평점3점
  •  특이사항 : 바보화가 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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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몽우 조셉킴
본명은 김영진(金榮眞), 1976년 서울 상도동에서 출생했다. 십대 시절 인사동 거리에서 그림을 그릴 때부터 외국인 컬렉터를 위해 ‘조셉킴’이라는 서명을 사용했고, 저자 스스로 ‘꿈을 주는 화가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담은 ‘몽우(夢友)’라는 이름을 즐겨 사용하여 ‘몽우’ ‘몽우 조셉킴’으로 더 알려지게 됐다.

어릴 때부터 암과 백혈병, 기타 합병증이 있는 상태에서 화가로서의 꿈을 키웠으나 심각한 건강문제로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독학의 길을 걷는다.

몽우의 첫 스승은 그의 아버지. 부친은 음악, 서예, 전각, 그림 등 다방면에서 예술적 감성이 넘치는 예술인이었으며 어린 몽우는 이런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말보다 그림을 먼저 배웠다. 몽우가 건강문제로 학교를 그만두자 부친은 전각과 서예, 초상화 등을 가르치며 몽우의 예술적인 재능과 감성을 키워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 후 청소년기에 유태인 스승, 20대에 독일인 미술 컬렉터, 30대에 백석 시 연구가 등과의 만남을 통해 본격적인 미술과 문학, 예술 분야를 깊이 있게 섭렵하게 되었고, 이것이 원석에서 다이아몬드를 깎아내듯 화가 몽우의 재능에 빛을 더해주었다.

죽기 전에 한 번만이라도 전시회를 열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인사동 길거리에서 그림을 그리던 몽우는, 외국의 수집가들에게도 많이 알려지고 99년 미국의 한 파티장에서 이틀 만에 500점의 작품이 매진되면서 세상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세상 물정 모르고 시작한 엔티크 사업으로 1년 만에 빚더미 위에 올라앉게 되고, 걷잡을 수 없이 건강이 악화되어 죽음의 문턱에 서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자기 화풍에 회의를 느껴 자기 왼손을 망치로 내리치면서 화가로서의 인생도 막을 내릴 지경에 처한다. 하지만 몽우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헌신적인 도움과, 몽우 자신이 오른손잡이 화가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쏟은 눈물겨운 노력으로, 그는 다시 살아난다. 잠시의 성공과 긴 좌절은 그를 한층 더 겸손하고 성숙한 화가로 만들어주었고, 그렇게 소망했던 전시회도 열고, ‘한국의 피카소’ ‘호당 1억짜리 화가’라는 싫지 않은 수식어까지 얻게 되었다. 2011년 7월, 몽우 조셉킴은 화가로, 집필가로 바쁘지만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저서: 《백석평전》, 《이중섭을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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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화가, 몽우는…

이상한 아이, 괴짜 화가
몽우는 밥을 먹다가도 작품의 영감이 떠오르면 먹고 있던 음식을 가지고 작품을 표현했다.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김치, 고추장, 된장 등으로 그림을 그려 경찰관이 출동하거나, 집에서 음식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부모님 손에 이끌려 정신병원으로 직행한 일이 여러 번 있었다. ---p.20

어느 날 사진전시회를 보러 간 몽우는 충격에 빠졌다. ‘나는 그동안 그저 사진을 흉내 내고 있었던 것일까?’ 그 무렵 한 중소기업 사장이 200만 원을 내밀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사진처럼 그림을 잘 그린다니 내 얼굴도 그려 주쇼.” 몽우는 자신의 자랑이었던 왼손에 망치를 세게 내리쳤다.---p.141

하루는 후원자 토머스 마틴 선생이 아랍의 부호 한 명을 데리고 왔다. 그는 몽우가 전에 그렸던 작은 그림 하나를 자신의 거실에 크게 그려 주기만 하면 원하는 대로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했다. 현금으로 500억 원을 준비했고, 63빌딩이든 뭐든 말만 하라고 했다. 하지만 몽우는 거절했다. 토머스 선생이 자신의 귀를 의심하며, 통역을 멈추고 몇 번이나 다시 물어봤지만 그의 대답은 변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p.168

아픈 아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 화가
몽우는 10대 초반부터 머리털이 빠지고 손톱이 구부러지고 입이 헐면서 염증이 목 전체에 퍼져 밥을 한 달간 먹지 못하는 일도 생겼다. 병원에서는 혈액암이나 임파선암을 의심했고, 스무 살을 넘기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p.24

몸이 아파 학교를 자주 결석하면서 몽우는 아버지 사진관에서 심부름을 하며 보내는 날이
많았다. 하루는 홍대 교수님에게 사진을 배달하러 갔다가 데생을 하고 있는 형들에게 화가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봤다. “4년 미대를 나오고 대학원을 졸업한 다음, 외국 유학을 갔다 오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몽우에게는 꿈같은 일이었다. ‘아! 내겐 그럴 시간이 없는데!’---p.74

건강이 심각하게 나빠지면서 몽우는 양복을 입고 그림을 그리는 횟수가 늘어났다. 적어도 그렇게 하고 있으면 언제 닥칠지 모를 마지막 모습이 덜 초라해 보일 것 같았다. 하지만 이제 너무 아파서 이젤 앞에 앉아 있을 힘도 없고, 열흘 후에는 먹을거리도 떨어질 판이었다. 마지막을 준비해야 할 때였다. 몽우는 ‘자식’처럼 여겨 온 그림들을 가지고 한 고층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p.182

길거리 화가, 천재 화가
몽우는 죽기 전에 단 한 번만이라도 전시회를 하고 싶었다. 19살 되던 해, 그림 몇 점을 가지고 인사동 한 갤러리에 들어갔는데, 당장에 계약을 하자고 했다. 전시회 비용과 도록 만드는 비용을 모두 부담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계약서를 작성하다가 그의 학력란이 텅 비어 있는 것을 보더니 갑자기 없었던 일로 하자며 말을 바꿨다.---p.108

전시회 비용을 스스로 마련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몽우는 토요일마다 인사동 거리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주로 연필과 아크릴릭으로 초상화를 그렸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다. 외국 관광객 중에는 여행 가이드를 통해 미리 주문을 하거나, 한국에 오기 전에 먼저 사진을 보내오는 열성 팬들도 생겼다.---p.110

밤늦게 미국에서 온 전화 한 통. 크리스티 소더비 경매 관계자들과 금융인들이 모인 한 연말 파티에서 이틀 만에 몽우의 작품 500점이 모두 팔렸다는 소식이었다! 언론에서는 몽우를 ‘21세기 천재화가’, ‘한국의 피카소’ 라는 이름으로 보도했지만, 정작 몽우는 종이 값, 물감 값 걱정 없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기뻤다! 그런데---p.135

슬픔을 희망으로, 꿈을 그리는 화가
몽우는 후원자 토머스 마틴 선생이 작성한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다치거나 죽지 말 것」이라는 제목 아래 자그마치 820개나 되는 항목이 있었다. ‘…다치거나 병이 악화되거나 죽지 말 것, 손을 돌이나 망치로 치지 말 것, 5년 이상 건강을 유지하며 작품 제작 시 작품 가치를 1년마다 2배씩 올려 줄 것이며---p.160

몽우는 전각 솜씨도 매우 뛰어나다. 아울렛 공방에서 전각과 도장을 파며 생계를 연명하던 시절, 몽우가 건강 악화로 더 이상 주문을 받을 수 없다고 했을 때조차 더 많은 주문이 쇄도했다. 몽우는 이 시절을 회상하면 ‘주문 받은 도장과 전각을 파느라 죽지 않고 살아온 것 같다’고---p.176

죽기 전에 꼭 한 번 열고 싶었던 전시회! 죽음의 문턱에 쓰러져 있던 몽우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전시회에 대한 열망 때문이었을까? 캔버스 앞에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들어 했던 몽우는 자신의 전시회에 두 발로 서 있고 싶다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고 전시회를 열게 되면서 기적처럼 건강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5만 원의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이 줄을 이었다. 작품을 설명하는 내내 몽우는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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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내가 만난 몽우 조셉킴은 마치 중국의 작은 거인 등소평이 살아남과 같은 느낌과 우주에서 온 우주인과 같은 고귀한 자태를 느꼈다. 그의 작품은 과연 세계가 놀라고 화단에서 화상과 공동으로 칭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뭣이 호당 1억 원인가. 뭣이 입장료 5만 원인가 비웃으며 들어온 관람객이 부끄럽게 느껴진다. 과연 천재 화가 몽우 조셉킴이다.
조동화(원로화가, 파리무방스 갤러리 초대작가)
몽우 화백을 만난 일이 있습니다. 병과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도 중퇴했지만 뉴욕에서 그림 500점이 이틀 만에 팔렸다는, 괴력의 화가였습니다. 보기에는 그냥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천진스러워 보이는데… 어디에서 저런 힘 있는 그림이 나오는 걸까요?
홍경인(영화배우)
한국미술을 세계에 널리 알릴 몽우라는 화가의 자전적 이야기는 읽는 이로 하여금 기쁨을 주고 행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특히 어렵고 힘든 시대에 사는 동시대의 많은 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상권(아나운서)
몽우 화백의 그림을 보면서 한국의 화가가 빈센트 반 고흐나 샤갈의 그림을 능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림에서 보여주는 사물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혜안은 아름다운 묘사로 어우러짐을 봅니다. 세계적인 화상인 독일의 토머스 마틴이 무명의 몽우 화백을 발견한 것은 그런 가능성을 보았고 그런 내면의 풍경을 읽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시대 천재 화가의 꾸밈없는 진솔한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혜조 스님(전 조계종 총무원 문화국장)
몽우 조셉킴은 상류로 회귀하는 연어와 같은 화가이다. 거대한 미술조류에 휩쓸리지 않고 독자적인 예술을 확립해 나가는 그의 삶과 예술세계는 정말 놀라운 일이다. 죽음과 가난의
고통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꿈과 행복을 그려 나간 그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왼손잡이 화가에서 오른손 화가로, 그리고 시인 백석을 만나면서 변화된 몽우의 작품은 시련의 시기에 눈물을 심어 아침을 만들어 낸 한 편의 시이다.
김호(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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