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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산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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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산재예요?

: 회사 때문에 아픈지도 모르고 일하는 당신에게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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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220g | 128*188*20mm
ISBN13 9791163142393
ISBN10 116314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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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여드름이 직업병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나요? 회사에 들어간 뒤로 생긴 성인 여드름을 달고 살던 노동자가 있었습니다. 이직할 기회가 생겨 회사를 옮겼는데, 얼마 뒤 여드름이 사라졌어요. 괜찮아진 까닭이 뭔지 생각하다가 전에 일하던 회사 사무실의 업무 환경을 떠올렸죠. 사무실은 종이와 포장재가 가득 들어차 있고, 하루 종일 커다란 인쇄기가 돌아가는 공간이었습니다. 사계절 내내 먼지가 많고 건조했던 것이 떠오르자, ‘아, 회사의 업무 환경 때문에 여드름이 생겼던 거구나’ 하고 생각되었다고 해요. 이처럼 ‘직업병’의 폭은 여러분 생각보다 넓을 수 있습니다.
--- p.11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자기 몸에 일한 흔적이 남아요. 간단한 단기 아르바이트부터 장시간 노동에 이르기까지 일의 유형을 가리지 않죠. 지병이 있더라도 내가 하는 일이 원인이 되어 그 병이 더 심해지면 그것 또한 산재예요. 이를테면, 천식이 있었는데 제빵사로 일하면서 밀가루 때문에 천식이 더 심해졌다면 산재입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실적 압박이 너무 심해서 우울증이 더 심해졌다면 마찬가지로 산재에 해당합니다. 일하지 않았더라면 나빠지지도 않았을 테니까요. 앞으로 살펴볼 열 가지 질환을 보면서, ‘아, 이런 환경이 나를 아프게 했을 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는 연습을 해 보면 좋습니다.
--- p.24

산재보험은 19세기 말 독일에서 처음 시행되었습니다. 산업화와 자본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노동자들은 거대한 기계 앞에서 부속품처럼 일해야 했고, 만약 다치거나 병 들면 다른 노동자로 교체하면 그만이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빈곤에 시달리던 노동자들은 정부와 자본가에게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었지요. 이러한 상황을 안정시키고자 도입한 제도가 산재보험입니다. 우리나라는 1964년에 산재보험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석탄을 생산하는 광업, 그 가운데서도 500명 이상이 일하는 곳부터 시작했죠. 갱도가 무너져서 광산 노동자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드물지 않던 시대였거든요.
--- p.54

산재보험 제도는 회사가 허락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권리라는 것을 모르는 까닭은 정부가 알리지 않아서입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학교에서도 가르치면서 친숙한 말이 되어야 할 텐데요. 학교에서도 잘 가르치지 않고 국민들에게 홍보하지도 않습니다. 산재보험 이용은 기업의 허가사항이 아니라는 것, 개인의 권리라는 것을 학교교육, 직업교육에 포함시켜 널리 알려야 합니다.
--- p.15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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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 일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그런데 일하면서 갑작스레 다치거나 아픈 데가 생기면 무척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회사에 아프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고, 어떻게든 하루빨리 나아서 일상으로 돌아가야 가정이 평안해질 텐데 회복이 더뎌질수록 노동자는 더욱 불안해지겠지요.

책을 읽으면서 “아니, 이것도 산업재해였네” “이렇게 처리하면 되는 거였어”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이 책은 저뿐만 아니라 산업재해에 대해 잘 몰랐던 분들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하는 사람은 누구나 산업재해를 당할 수 있으니까요. 작은 피해부터 큰 산재까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이해하기 쉽게 꼭 필요하고 실속 있는 내용으로 친절히 알려 줍니다. 이 책이 산업재해를 당한 수많은 노동자의 답답함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가 더 이상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회복할 권리’를 주장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운전자가 차를 몰면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하듯, 사업주가 사업이라는 차를 운행할 때는 반드시 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사업이라는 위험한 차량이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주가 돈이 없어 재해 노동자에게 보상을 하지 못하거나, 막대한 보상금이 부과돼 사업주가 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든 게 바로 산재보험이다. 노동자가 다른 소송을 제기하지 않고 산재보상을 신청한다면 사업주는 오히려 고마워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은 노동자뿐만 아니라 사장도 읽기를 바란다. 《이것도 산재예요?》를 읽고 나서 이 책이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결심해 준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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