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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이 보이는 세계사 경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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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이 보이는 세계사 경제 공부

: 세계사에서 포착한 경제의 전환점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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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39g | 140*210*21mm
ISBN13 9791160560473
ISBN10 1160560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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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세는 지극히 유동적이지만 현대는 기본적으로 경제가 주도하는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세계사에서 그다지 체계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세계 경제의 흐름을 명확히 밝히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 「머리말」중에서

경제의 기초는 분업이며, 농민과 목축민 사이에서 화폐는 물품을 교환하는 도구로 반드시 필요했다. 요컨대 화폐는 물품과 물품을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이다.
--- 「서장 경제의 혈액, 화폐의 탄생」중에서

몽골제국 시대에는 중앙아시아의 초원지대와 인도양을 잇는 유라시아의 둥근 고리 모양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 그 결과 지중해, 유럽에 인도의 설탕, 쌀, 면화가 전해졌다. 또한 중국땅의 나침반, 화약, 인쇄술, 지금의 중국 지역 및 아시아의 바다에 관한 정보도 전해져 대항해시대가 막을 열 준비를 갖추게 된다.
--- 「1장 중세 대규모 경제권의 성립」중에서

16세기 후반 신대륙에서 대량으로 산출된 저렴한 은은 서아시아와 중국의 화폐 부족 현상을 완화해주었을 뿐 아니라 세계적 규모의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고 경제를 활성화했다. 1545년 잉카제국이 버려두었던 포토시 은광(볼리비아)이 스페인인에 의해 재발견되었고, 세계 최대의 산출량을 자랑하는 것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은광으로 개발되었다.
--- 「2장 대항해시대와 유럽 경제의 발전」중에서

튤립 애호가 사이에서 귀중한 품종의 튤립 구근에는 상당히 높은 가격이 붙었다. 이렇게 해서 튤립 구근 투기가 시작된 것이다. 네덜란드 상인은 앞다퉈 계절마다 이스탄불에 가서 튤립 구근을 비싼 값에 구입했다. 이윽고 튤립의 구근은 애호의 대상에서 투기의 대상으로 바뀌어갔다. 1634~37년 사이 소위 튤립 애호가들이 구근 매매를 하여 거기에 서민들의 돈까지 흘러들어가 버블 상태가 되었고, 구근의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뛰었다.
--- 「3장 해양 경제를 지배한 소국 네덜란드」중에서

명예혁명 후 프랑스와 대규모 식민지 전쟁(제2차 백년전쟁)을 벌이기 시작한 영국은 군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중 새로운 국왕과 함께 네덜란드에서 이주해온 유대인 상인의 조언을 받아들여 국채를 발행했다. 유대인들은 30년전쟁 등 종교전쟁이 반복되던 동유럽의 궁정에서 활약하며 전쟁 비용을 거둬들이는 국가 재무의 전문가가 되었다.
--- 「4장 자본주의의 확대와 금융 상품의 등장」중에서

나폴레옹 전쟁 시대에 영국을 비롯한 반 나폴레옹 세력에게 자금을 제공하며 대두한 독일의 유대인 금융업자 로스차일드 일족은 유럽의 금융을 좌우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게 활약한 사람은 21세에 영국으로 이주한 로스차일드가의 네이선(Nathan Mayer Rothschild)이었다. 그는 대륙봉쇄령이 발표되자 기계로 만든 영국 면 포를 밀수입하여 크게 돈을 벌었고, 1811년에 금융업으로 전환했다.
--- 「5장 금융의 시대가 도래하다」중에서

기술혁신(이노베이션)으로 구시대의 사회는 붕괴되어 새로운 형태로 재생되어갔다. 산업의 각 분야에서 과학과 기술을 조직적으로 응용하는 제2차 산업혁명에 의해 거액의 설비투자를 필요로 하는 화학과 중공업으로 산업의 중심이 옮겨졌다. 출자자가 출자한 만큼만 책임지는(유한책임) 주식회사가 급속하게 보급되었고 주식시장이 성장했다. 영국을 필두로 노동자의 생활환경도 개선되었다.
--- 「6장 두 개의 산업혁명과 유럽의 성장」중에서

19세기 후반 자유무역, 금본위제, 철도, 증기선, 해저케이블에 의해 ‘19세기의 세계화’가 진행되었는데, 영국은 이런 점들을 최대한 활용했다. 자유무역을 내걸고 해양제국 건설을 목표로 내세운 영국은 쇠퇴한 여러 아시아 제국의 모순과 내부 대립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경제 진출을 도모했다. 또한 영국은 캐나다와 오스트레일리아에 이민 사회를 성장시키고, 세계 각지의 수렵 및 채집 사회를 식민지로 만들면서 대서양과 인도양을 중심으로 해양제국을 구축 및 확대해갔다.
--- 「7장 사상 최대의 제국 영국과 파운드 패권」중에서

혼란을 거듭하던 미국 경제이지만 남북전쟁에 의해 황폐해진 뒤 경이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게 된다. 미국에 가면 땅을 가질 수 있다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수많은 이민자가 유럽에서 쇄도해 서부가 개척되었다. 미국의 경제성장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밀려드는 이민자의 저렴한 노동력과 미국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해보자는 큰 뜻을 지닌 청년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 「8장 미국 경제의 급속 성장」중에서

대규모 전쟁으로 유럽은 폐허가 되고, 엄청난 전쟁 부채를 짊어지면서 19세기 유럽의 패권 체제는 단숨에 무너졌다. 유럽의 시대가 끝난 것이다. 한편 먼로주의에 의해 신구 양 대륙의 상호불간섭을 주장하며 힘겹게 자립을 유지해왔던 신흥국 미국은 큰 행운을 거머쥐었다. 미국은 군수물자와 농산물을 유럽에 수출하여 많은 돈을 획득했다. 엄청난 어부지리를 얻은 것이다.
--- 「9장 달러 패권의 시대」중에서

세계의 여러 통화 가운데 유일하게 금과 태환할 수 있는 달러를 기축통화로 삼은 고정상장제는 불과 25년밖에 지속되지 않았다. 미국 경제가 절대적인 우위를 잃었기 때문이다. 달러와 금의 교환이 정지된 1971년 이후 세계 경제는 미국 경제가 허약해지면서 불안정한 상황에 놓였다.
--- 「10장 달러 몰락, 환율전쟁 시대의 서막」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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