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로서 항상 일기 쓸거리가 고민인 아이들에게 학교 생활에서 글감을 찾아 정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 보니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소개된 일기 쓰는 방법과 실제로 아이들이 쓴 재미있는 일기 글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예시가 되어 줍니다. 그리고 학부모와 선생님께는 다양한 종류의 일기 방법을 알려주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일기쓰기를 지도하는데 최고의 길라잡이가 될 것 같습니다.
김판주(서울 우이초등학교 교사)
평소 일기 쓸거리를 고민하며 힘겨워 하던 아이들과 방학 숙제에서 일기가 가장 고민이라던 어머님들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과 어머님들에게 일기 고민에 대한 해결책이 되어 줄 것 같습니다. 또 일기장 요정 지니를 따라 다양한 방법의 일기를 쓰다보면, 어느새 일기쓰기에 대한 부담감은 사라지고, 자신도 모르게 부쩍 자란 ‘글쓰기 실력’과 ‘생각하는 힘’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성은영(양평 강하초등학교 교사)
“선생님, 오늘 주제는 뭐예요?”, “음…… 뭘로 할까?”
“축구 경기 본 것으로 해요!”, “그래, 그러면 되겠구나.”
오늘도 일기 주제를 알림장에 써주면서 이런 대화가 오고 갑니다. 아이들은 막상 일기를 써오라고 하면 무엇을,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해 합니다. 그런 것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 주제일기를 써 주고는 있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일기쓰기를 어려워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책은 이런 상황을 참 쉽게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소재를 찾고, 어떻게 일기를 써야 하는지 잘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몇 번만 일기를 따라 쓰다 보면 분명, 일기쓰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한미경(의정부 회룡초등학교 교사)
너무나 많은 장점을 가진 일기 쓰기 활동이 많은 아이들에게 어쩔 수 없이 하는 지겨운 활동이 되어 있어 참 안타까울 때가 많았습니다. 마음에 있는 말을 글로 나타내지 못하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일기 지도를 해 주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답답했던 부모님들께 이 책은 좋은 안내서가 될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동화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 주고, 다양한 방법의 일기 쓰기 활동을 제시하여 아이들에게 일기 쓰기 활동이 기다려지는 ‘자기 주도적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황진영(서울 안산초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