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고 비범하다. 자연사와 회고록 그리고 시라는 문학 장르가 혼재돼 있는데, 그 모든 모습이 찬란하다. 이런 책은 처음이다. 이 책이 전해주는 아름다움과 슬픔은 내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마크 헤이머가 두더지잡이를 그만두고 이 책을 써주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 사이 몽고메리 (『문어의 영혼』『좋은 생명체로 산다는 것은』 저자)
『두더지 잡기』는 우리가 이 대지와 맺고 있는 관계, 다른 동물들과의 관계, 그리고 우리가 저마다 가진 고민스런 인간성과의 관계에 관한 책이다. 이 경이로운 이야기는 내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나는 이 책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 맥스 포터 (『슬픔은 날개 달린 것』『래니』 저자)
자연을 향한 이토록 진심 어린 경의와 이해심을 마주하기란 결코 흔한 일이 아니다.
- 로저먼드 영 (『소의 비밀스러운 삶』 저자)
도입부만으로도 얼마나 탁월한 회고와 성찰로 쓰인 작품인지 알 수 있다. 그 어떤 작가도 연상되지 않는 독보적인 문장들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생명체에 대한 매혹적인 통찰도 빛난다. 가슴을 울리고, 애수로 가득하다. 끝없이 아름다운 책이다.
- [매클린스]
땅속의 저 성가신 포유동물을 향한, 어느 시인이자 정원사의 송시라고 하겠다. 두더지에 관한 이야기는 저자 자신의 인생에 대한 사색 그리고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회고와 만나 자연스럽게 뒤섞인다.
- [워싱턴 포스트]
놀라운 책이다. 2019년에 읽은 가장 매혹적인 이야기이다.
- 마가렛 렝클 ([뉴욕 타임스])
여러 장르가 절묘하게 혼합된 책이다. 자서전이면서 안내서이고, 여행서인 동시에 철학책이다. 단언할 수 있는 사실은, 이 책이 그 각각의 범주 모두에서 성공적이라는 것이다.
- [데일리 메일]
‘검은 벨벳을 입은 작은 신사’에 관한 흥미로운 사색뿐 아니라, 주변부를 떠돌며 살아온 한 인생의 외로움과 아름다움에 대한 서정적 묘사가 빛난다. 부랑자로서의 자전적 이야기가 너무도 매혹적이다.
-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
이 작지만 놀라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어릴 적 교외의 부랑자로 살았던 저자 자신의 유년 시절에 관한 묘사이다. 그는 오솔길과 예선로, 생울타리를 따라 걸으며 야외에서 잠을 잤다. 그리고 그가 보고 듣고 냄새 맡은 모든 것들에 상당한 감각적 즐거움을 느끼곤 했다. 『두더지 잡기』는 읽고 또 읽어도 계속해서 즐길 수 있고 음미할 수 있는 책이다.
- [밴쿠버 선]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이 『메이블 이야기』를 만난 것만 같다. 새로운 계절을 맞을 때마다 읽고 싶은 책, 야외에서 일하는 자에게 필연적으로 따라붙는 실존적 자각들로 가득한 책, 그리고 가장 거친 야생의 존재들과 온전하게 어우러진 책이다.
- 미카엘라 라이딩 (킹스 잉글리시 북숍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