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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힐링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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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힐링 묵상

: 밤에 부르는 아침의 노래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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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127*205*30mm
ISBN13 9788974354626
ISBN10 897435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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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모든 희망이 사라지는 가운데서도, 아니 절망의 한복판에서도 아브라함은 희망하고 믿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은 우리 신앙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아멘!
- 1월1일 ‘어둠 속에서 부르는 노래’ 중에서 -

여기서 ‘합당하다’로 번역한 그리스어 단어 ‘악시오스’(axios)는 저울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다른 한쪽에 균형을 맞춘다는 뜻입니다. 이를 본문에 적용하자면, 하나님의 자녀라면 그에 상응하는 삶으로 균형을 잡으라는 것입니다. ‘존재’(being)와 ‘삶’(living)은 언제나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 2월1일 ‘존재와 삶 잡기’ 중에서 -

부활절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밤의 시간’을 영원한 아침으로 바꾸셨다는 것입니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온다.”(시 30:5)라는 사실 말이다.
- 3월1일 ‘영원한 아침을 기다리는 밤’ 중에서 -

마귀는 우리의 연약함에 가장 호소력 있는 모습으로 위장하여 다가옵니다. 유혹은 학생들에게는 쉬운 학점으로, 교수들에게는 정년 보장이나 학문적 평판으로, 기독교인들에게는 마치 바리새인의 부드러운 음성, 즉 “나는 내가 저 사람들과 같지 않다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는 목소리로 다가옵니다.
- 4월1일 ‘자신을 통해 악을 마주 본다’ 중에서 -

찬사(讚辭)는 매우 얄팍한 정서적 경험입니다. 외모의 아름다움이 피부 깊이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아름다움에 대한 찬사 역시 그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한 폭의 그림이 아닙니다. 그분은 거울과 같은 분입니다. 우리 자신이 누구인가를 보게 하는 거울 같은 분입니다.
- 5월1일 ‘거울 같은 분’ 중에서 -

기독교 신앙은 오직 나그네 정신, 일시 체류자의 사고방식, 순례자의 마음과 일치합니다. 나는 이들을 가리켜 ‘하늘 나그네’(天客)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 6월1일 ‘관광객이 아니라 나그네입니다’ 중에서 -

우리 그리스도인의 존재는 오직 십자가 아래서만 자라가고 번성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존재는 오직 광야에서만 자라가고 번성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다스리시고, 우리를 통하여 영화롭게 되실 때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 능력 안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 7월1일 ‘광야의 길, 제자의 길, 부활로 가는 길’ 중에서 -

잘못된 동기들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이런 식으로 성경을 사용할 때, 복음 그 자체가 복음을 심하게 훼손하게 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심지어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 이러한 일들을 행했을 때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여 우리 스스로 올가미를 쓰는 격이 됩니다.
- 8월1일 ‘은혜의 올가미’ 중에서 -

시편 2편을 기도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웃음’에 동참합니다. 정치적 발전에 주눅이 들거나 기분이 침울해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전망과 시각을 새롭게 회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깊으신 계획을 접해야 합니다.
- 9월1일 ‘하나님의 웃음’ 중에서 -

공교회란 사도적 가르침에 충실한 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 하나님의 은혜만이 인류의 소망이라고 외치는 교회, 인종과 성별과 세대, 성장 배경과 출신 지역과 직업, 사회적 신분이나 학벌과 문벌 등과 같은 비본질적인 것이 공동체 안에서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교회, 전문적인 용어로 ‘종말론적인 신앙공동체’를 말합니다. ‘소비자가 이끄는 교회’(consumer driven church)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이끄는 교회’(Christ driven church)여야 합니다.
- 10월1일 ‘교회는 우주적 공산품입니다’ 중에서 -

우리는 감사가 없는 곳에서는 우리 삶의 목표를 상실하고 만다는 사실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11월1일 ‘Think 없이는 Thank도 없다’ 중에서 -

우리는 첫사랑을 서서히 버릴 뿐만 아니라 의지적으로도 버립니다. 우리는 결코 영적 침체의 희생자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스스로 영적 침체를 불러들이는 적극적인 초청인들입니다. 자신이 바로 가해자입니다.
- 12월1일 ‘첫사랑을 기억하는 일’ 중에서 -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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