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아이의 엄마입니다. 출판 편집 분야 학위를 받고 어린이 신문사의 기자로 일했습니다. 그 뒤 시사와 종교, 예술에 관한 내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이야기를 토대로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만들었습니다. 『사이좋은 친구』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비르지니 알라디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프랑스 불 예술학교와 파리 뒤페레 응용 예술학교에서 학위를 받았고 10년 동안 아동 의류 카탈로그를 만들었습니다. 『조에의 진짜 궁금한 질문들』이라는 책을 처음으로 낸 뒤, 지금은 일러스트 일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일러스트레이터인 남편과 함께 만든 ‘하펫’ 캐릭터는 TV 시리즈로 만들어졌으며, ‘태양 왕국의 하펫’이라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에스파냐에서 개봉되었습니다. 지금은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에스파냐 바르셀로나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으며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왕의 보물 상자』, 『꼬마 니코』, 『서서 자는 박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