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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야기 2
중고도서

독일 이야기 2

: 통일 독일의 사회와 현실

서울대학교 독일학연구소 | 거름 | 2000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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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81쪽 | 148*210*30mm
ISBN13 978893400167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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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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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명찬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동대학원 졸업(문학박사). 현재 서울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강사이다.

저서로는 『하이너 뮐러 연구』가 있으며, 논문으로 「몽타주의 미학」「하이너 뮐러의 작품에 나타난 인용의 기능」등이 있다.
저자 : 최윤영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동대학원 졸업(문학박사). 현재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 강사이다.

저서로는 『Verschwiegene und schweigende Individuen im realistischen Roman』과 논문으로 「Theodor Fontane als Zeitgenosse der Moderne」등이 있다.
저자 : 이민용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동대학원 졸업(문학박사). 현재 순천향대학교, 경원대학교, 광운대학교 강사.

역서로는 『책』『하인리히 만의 소설에 나타난 권력의 문제』『G.루카치의 문학비평에 나타난 변증법적 기준』등이 있다.
저자 : 이정희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동대학원 졸업(문학박사). 현재 숭실대학교, 충북대학교 강사.

저서로는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통일 이후 독일의 문화통합과정 연구』와 역서로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과 논문으로 「쉴러 시의 비가성」「중심해체와 차안으로의 초월-세기 전환기 독일의 문학적 경향」등이 있다.
저자 : 이재황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동대학원 졸업(문학박사). 현재 한양대학교, 충북대학교 강사이다.

역서로는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와 논문으로 「로버트 무질의 '특성없는 인간' 연구」「안나 제거스의 망명기 소설과 그 미학적 기초」등이 있다.
저자 : 임종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오스트리아 비인 대학교 졸업(문학박사).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교수.

저서로는 『Das Leben und Werk des Schriftstellers Karl Emil Franzos』와 역서 『우리시대의 아이』그리고 논문으로 「독일 게토소설의 유형」「독일 자연주의 문학의 이론과 실제」「카알 에밀 프란초스의 희곡적 관심과 그의 미출판 희곡 '그림자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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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구동독과 구서독 주민이 서로의 나쁜 점보다는 좋은 점에 자신을 동화시키면서 출신 지역에 상관없이 공동의 미래를 가꾸어 나가도록 독려하는 것이 통일 독일의 숙제 임에는 분명하다. 그렇지만 구동독 주민에게서 점차 구서독의 영향을 받아 쾌락주의에 빠지고 노동을 경시하며 사회 규범을 어길 수 있다는 풍조가 싹트고 있는 것도 지금의 현실이다.
--- p.324
사회국가를 지향하는 독일은 소득 재분배를 통해 국민의 후생에 국가가 직접 간여하는 사회보장제도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나라이다.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국가의 보조에 힘입어 중간층의 생활수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회보장제도의 핵심이다.
--- p.203
독일의 역사를 살펴보면 신교지역에서 종교개혁 이래로 축제가 금지되어 오다가 언론자유의 확대와 더불어 19세기에 쾰른의 카니발이 확산되었다. 카니발은 광대의 발언이 제재를 받지 않기 때문에 자유로운 비판의 장이 될 수 있었고 그 때문에 이제까지 향락적이고 소비적이라는 비난을 받아온 축제가 다른 시각에서 평가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축제가 결과적으로 사회적 긴장 상황에 하나의 숨통을 틔워 줌으로써 거꾸로 일상적인 사회질서를 고정시키는 기능을 했다고 축제의 역기능을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또한 독일사회에서 축제는 실제의 현실을 드러내 주거나 바람직한 방향으로 재구성해 주기보다는 기존의 질설르 상징화시켰다는 비판도 있다. 종교기념일의 행렬에서 보다시피 축제의 참여자와 축제의 구경꾼 간에 간극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행렬의 순서도 고장의 유지가 앞장서는 등 기존 사회의 위계질서가 그대로 이어진 데에서 그 점은 분명히 드러난다.

축제는 또한 정치적인 의미를 지닌다. 예를 들어 중세 말기 이후 새로운 세력권으로 서서히 부상한 시민들은 축제를 통해 자신들의 위상을 드러냈는데, 특히 자발적으로 조직한 도시의 사수대 등을 통하여 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19세기 말 독일이 통일되면서 독일의 영광된 과거를 상기시켜 주는 역사적 사건들이 축제를 통해 재구성되기도 했다. 다른 한편 독일의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시민계급의 역사가 그러하듯 일반 시민들이 축제에서도 전반적으로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하고 황태자의 탄생축하제에서처럼 지배자들의 축제에 장식적인 기능만을 했다는 반대 지적도 있다.

문화적 측면에서 보면 축제를 통해 각 고장이 전통문화가 계승된다는 점을 긍정적 기능으로 들 수 있으며, 종교적 축제의 경우 각 교제 공동체 안에서의 신앙심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기도 한다.
--- p.1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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