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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하느님께 아름다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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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하느님께 아름다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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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530g | 153*224*20mm
ISBN13 9788984454088
ISBN10 898445408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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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맬컴 마거리지Malcolm Muggeridge
1903년에 태어난 맬컴 머거리지는 셀허스트 그래머 스쿨과 케임브리지의 셀윈컬리지에서 수학했다. 그는 언론계에 투신하기 전에 카이로의 대학에서 강사로 사회 첫 발을 대디뎠다. 저널리스트로서 그는「가디언」「캘커타 스테이츠먼」「이브닝 스탠더드」그리고「데일리 텔레그래프」등 전 세계에서 일했다. 1953년에는「펀치」의 편집장 자리에 올라 4년 동안 편집장을 지냈으며, 1939년에서 1945년까지는 방첩부대 소령으로 복무해 레지옹 도뇌르훈장과 무공십자훈장을 받았다. 이후 맬컴 머거리지는 BBC 텔레비전과 라디오 모두에서 방송인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1990년 87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역자 : 이정아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중세의 하늘을 디자인하다』, 『CHATM키의 아나키즘』, 『최고를 이기는 긍정의 기술』, 『안데스 내 영혼의 지도』, 『정직한 글쓰기』, 『굿바이 화』, 『똑똑한 여자의 똑소리 나는 자산관리법』, 『엄마의 카리스마』, 『쉰둘 빌 게이츠처럼』, 『책은 죽었다』, 『시도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다』, 『자발적 탄소시장』, 『핫하우스플라워』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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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커타의 마더 테레사가 행한 하느님께 아름다운 일!!
하느님께 아름다운 일을 하는 것은 마더 테레사의 삶 그 자체이다!!


지난해 2월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소식에 국민 모두가 안타까워했던 일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유난히도 추운 겨울이었지만 그를 추모하고자 몇 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모두가 특정 종교인들만은 아니었다. 종교를 떠나 자신을 버리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평생을 살아온 그에게 작은 고마움이라도 표시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아마도 사람들을 명동성당으로 향하게 했을 것이다.

인도의 캘커타에도 그와 같은 사람이 있었다. 가난한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바친 ‘빈자의 성녀’ 마더 테레사. 그녀는 위대한 사랑으로 작은 것들을 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보여준 사람이다. 이 책『마더 테레사의 하느님께 아름다운 일』은 그의 절친인 저널리스트 맬컴 머거리지가 캘커타에서 마더 테레사와 지내면서 관찰한 내용과 회상을 기록한 책이며 또한 마더 테레사를 세계에 소개한 고전이다.

1971년에 첫 출간된 이 책은 맬컴이 마더 테레사와 그녀가 설립한 사랑의 선교회의 발전 과정을 희망차게 기록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마더 테레사와의 첫 인터뷰가 어떻게 성사됐는지부터 그 후 연이어 일어난 사건들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게 풀어놓았다. 하느님의 뜻에 따라 오늘날 같이 바쁜 세상에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는 희귀품을 선사하려고 열심히 노력했을 뿐인 한 인물의 업적을 최초로 목격한 맬컴의 일종의 목격담인 셈이다. 더불어 이 책에는 저자의 회상과 함께 그가 마더 테레사와 나눈 대화는 물론 마더 테레사가 직접 쓴 글과 명상록을 엄선하여 실었다.

마더 테레사는 오늘날 가장 큰 질병은 나병이나 폐결핵이 아니라 쓸모없는 존재라고 느끼는 것, 관심을 갖는 이가 전혀 없고 모든 이들로부터 버림받은 존재라고 느끼는 것이라고 했다. 가장 큰 악은 사랑과 자선의 부족이며 착취와 부패 그리고 가난과 질병의 습격을 받으며 길가에 사는 우리 이웃들을 향한 끔찍한 무관심이라고. 그래서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이 전부인 그녀는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사람들에게 물질이 아닌 사랑을 전하는 일이 자신의 소명이라 확신하며 그 일에 온 마음을 다해 하느님께 아름다운 일을 실천하며 살아온 것이다.

마더 테레사와 동시대를 살아온 맬컴은 그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마더 테레사가 성인(聖人)인지 여부는 후세가 결정할 것이다. 나는 다만 그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을 뿐이다. 그녀야말로 어두운 시대에 활활 타오르는 등불이자 환히 빛나는 빛이라는 것. 또한 잔인한 시대에 그리스도가 가르친 사랑을 구현한 살아있는 화신이라는 것. 마지막으로, 신을 믿지 않는 시대에 우리들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은총과 진리로 가득 찬 말씀이라는 것. 이런 점 때문에 그녀와 알고 지냈거나 그녀가 누군지 아는 더 없이 귀한 특권을 누린 사람들은 모두가 다 영원히 고맙게 생각할 것이다”라고….
저자는 마더 테레사를 지구상에서 가장 독특한 인물로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독특하다는 말은 세간의 이목을 받는 세속적인 유명인사라는 뜻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평범한 사람들 틈에 들어가 인간의 고통과 궁핍을 함께 나눠 온 사람이라는 뜻이다. 올해는 마더 테레사가 탄생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97년 세상을 떠난 후 벌써 10년 넘는 세월이 흘렀건만 사람들에게 마더 테레사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성녀로 기억되고 있다. 이 책은 평생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해온 그녀의 삶을 돌아보게 함과 동시에 탐욕으로 가득한 우리들의 마음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한다.
  • 미출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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