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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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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 유대인 아버지들이 수천 년간 실행해온 자녀교육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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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52g | 152*225*20mm
ISBN13 9788994643601
ISBN10 899464360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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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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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전성수
서울교대, 서울대 대학원, 한국교원대 대학원,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육학 박사를 받았다. 초등교사 10년, 대학교수 20년 등 30여 년 동안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한국 교육의 문제를 인식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과 미국에서 유대인 교육을 접하면서 하브루타가 그 대안임을 확신하고 연구와 보급에 힘쓰고 있다. 그 연구 결과로 《복수당하는 부모들》을 통해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제기했고,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 《자녀교육혁명 하브루타》, 《유대인 하브루타 경제교육》 등을 출간해 해결책을 이야기했다. 공부 방법 하나만 바꾸면 된다고 생각하고, 하브루타를 통해 한국의 가정과 학교 등의 교육을 바꾸고자 애쓰고 있다. 현재 부천대학교 교수, 하브루타교육협회장, 하루타교육연구소장, 한국마음치료연구소 자문위원, 한국청소년연맹 자문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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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유대인은 “내가 맞지만 네 뜻대로 할게.” 하는 식의 대답에 만족하지 않는다. 적당히 넘어가지 못하는 유대인들은 어떤 때는 서로 죽기 살기로 싸우는 것처럼 논쟁에 열중한다. 이런 문화 때문에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도 ‘그냥 그렇다’고 적당히 물러서는 법이 없다. 아이들도 열심히 자기 입장을 설명한다. _30페이지

어렸을 때의 대화는 청소년이 되어 토론으로 이어진다. 대화 소재에 역사와 철학, 경제 등이 붙으면서 토론은 깊어진다. 아이가 고등학생 정도가 되면 식탁 대화는 논쟁이 된다.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공부하고, 자녀는 자녀대로 공부하면서 거의 전문가 수준의 논쟁이 된다. _73페이지

이스라엘의 유치원은 ‘놀이’와 ‘체험’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퍼즐이나 그림 맞추기, 블록 놀이, 찰흙 놀이, 손가락으로 그림 그리기, 각종 만들기 등은 그들이 매일 하는 대표적이고 일반적인 놀이다. 아이들의 놀이에는 교사들의 질문이 따라다닌다. _98페이지

그 친구는 자신에 비해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었고 고등학교 때 성적 역시 그렇게 뛰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유대인 친구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 입학했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버드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느냐고 묻는 조승연 씨에게 그가 들려준 대답이 걸작이다. “하버드대학교 논술 문제가 내가 아버지랑 식탁에서 토론했던 내용보다 쉽게 나왔어.” 이것이 유대인의 위력이다.
_104페이지

하브루타는 아이가 틀린 답을 이야기해도 답을 알려주지 않고 더 깊이 있게 생각해서 스스로 답은 생각해내도록 유도한다. 유대인 학교 교실은 항상 시끄럽다. 쉬는 시간은 물론이고 수업 시간 역시 매우 소란스럽다. 수업 시간 내내 학생들은 질문을 하고 선생님은 답변을 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질문으로 답한다. _122페이지

방법은 간단하다. 아빠가 간단한 이야기 속에 들어 있는 질문을 아이들에게 던진다. 그리고 아이들이 대답하는 것을 잘 들어준다. 어떤 대답을 하더라도 인정해주며 칭찬한다. 이때 ‘모른다’와 ‘동의한다’는 대답은 반칙이다. 어떻게든 다른 사람과 다른 의견을 내야 한다. _133페이지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집안일을 하거나 부모의 일을 돕는 활동으로 금전적인 대가를 받는다. 자기 스스로 마땅히 해야 할 일에는 보상하지 않고 가정이라는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되었을 때 거기에 대한 보상이 주어진다. 가령 밥 짓기, 청소하기, 옷 세탁하기, 동생 돌보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고양이 밥 주기와 같은 일들을 수행함으로써 용돈을 받는다. _196페이지

이제 우리의 식탁을 바꿔볼 차례다.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식탁을 완전히 비우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벽에서 식탁을 떼어 놓아야 했다. 두 번째로 자리를 전면 재조정했다. 가장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를 중앙에 모시고 그 오른쪽으로 아빠와 엄마, 그리고 왼쪽으로 딸 주하와 아들 준혁이가 나란히 앉았다. _208페이지

지난 6개월 간 가정에서 하브루타로 아이들과 함께 대화하면서 많은 일이 있었다. 처음 하브루타를 접했을 때는 정말로 아이들과 30분 이상을 대화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하브루타를 시작한 첫날 40분간 대화하면서 그 놀라움에 대해 탄성을 질렀다. _215페이지

여름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맞아 학교에 다녀온 주하가 어느 날 달려와서 말했다. “선생님이 질문하는데 손이 저절로 들어졌어요!” 책을 읽던 내가 깜짝 놀라 가까이 가서 물었다. “주하야, 왜 그렇게 된 것 같아?” “아빠랑 방학 내내 하루도 안 빠지고 하브루타를 했잖아요!”
_223페이지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2~3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할 줄 안다고 한다. 그것은 모국어인 히브리어, 그리고 영어와 이디쉬어이다. 이들은 이렇게 많은 언어를 학교와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데 가히 놀라울 정도다. 이들이 언어 능력이 뛰어나거나 외국어를 잘하는 이유는 결국 ‘질문’으로 공부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문법이나 독해로 외국어를 배우는 데 반해, 이들은 질문과 대화로 그것을 배운다. _225페이지

그들은 “수줍어하는 사람은 배울 수 없다.”라고 말한다. 얌전하고 과묵한 것이 학문에 절대 도움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녀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무엇을 배웠니?”라고 묻는 것이 아니라 “오늘 선생님께 무엇을 질문했니?”라고 묻는다. 부모의 생각과 철학을 일방적으로 지시하거나 강요하는 일도 없다. 부모는 “너의 생각은 어떠니(마따 호세프)?라고 질문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다.
_239페이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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