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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클린턴] 살아있는 역사 합본 Living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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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클린턴] 살아있는 역사 합본 Living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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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696쪽 | 1218g | 160*235*35mm
ISBN13 9788901073996
ISBN10 890107399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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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리 클린턴 최초 자서전, 힐러리 성장과정, 클린턴 르윈스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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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퍼스트레이디나 상원의원으로 태어나지 않았다. 민주당원으로 태어나지도 않았고, 변호사로도 태어나지 않았고, 여성의 권리와 인권의 옹호자로 태어나지도 않았다. 아내나 어머니로 태어나지도 않았다. 나는 20세기 중엽에 한 미국인으로 태어났다. 그 시기에 미국에서 태어난 것은 행운이었다. 과거 세대의 미국 여성들이 얻지 못했고 오늘날에도 세계의 많은 여성들이 감히 상상조차 못하는 선택의 자유를 나는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 나는 사회 격변이 절정에 이른 시기에 성년이 되어, 세계 속에서 미국이 갖고 있는 의미와 역할에 대한 정치적 투쟁에 참여했다.
-19페이지, [한 미국인의 이야기] 중에서


나는 내 일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나갈 작정이었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제한되어 있다고는 전혀 생각지 않았다. 부모님도 나를 어떤 틀에 집어넣어 특정한 범주나 직업에 어울리는 인간으로 만들려고 하지 않았다. 다만 뛰어난 사람, 행복한 사람이 되라고 격려해주었을 뿐이다. 이런 부모님 밑에서 자란 것은 큰 행운이었다. 그분들은 나에게 “계집애는 이런 일을 할 수 없어”라든가 “계집애는 저런 일을 해서는 안 돼”라고 말한 적이 없었다. -45페이지, [인생 대학] 중에서


1978년에 빌이 주지사로 선출되자 나에 대한 압력이 극적으로 늘어났다. 사회 관습에 따르라는 것이었다. 주 검찰총장의 아내였을 때는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여자로 여겨져도 괜찮았지만, 아칸소 주의 퍼스트레이디가 되자 갑자기 눈부신 조명 속에 던져졌다. 세상 사람들이 눈도 깜박이지 않고 나를 주목했다. 나는 내 개인적인 선택이 남편의 정치적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닫게 되었다. -139페이지, [리틀록 시절] 중에서


내 참모들은 곧 백악관 주변에서 ‘힐러리랜드’로 불리게 되었다. 우리는 ‘웨스트 윙’의 일상적인 기능 속에 완전히 묻혀 있었지만, 백악관 내부에서 우리만의 작은 하위문화도 갖고 있었다. 내 직원들은 신중함과 충성심과 동지애를 자랑했고, 우리만의 독특한 기풍을 갖고 있었다. ‘웨스트 윙’에서는 정보가 새어나가는 경향이 있었지만, ‘힐러리랜드’는 결코 그렇지 않았다. 대통령의 수석참모들은 대통령 집무실과 가까운 사무실을 서로 차지하려고 애썼지만, 내 선임참모들은 젊은 보좌역과 기꺼이 사무실을 공유했다. 우리 회의실에는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과 크레용이 놓여 있었고, 백악관을 찾아온 아이들은 우리가 쿠키를 숨겨둔 곳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어느 크리스마스에 멜라니는 ‘힐러리랜드’라고 새겨진 배지를 주문했다. 멜라니와 나는 혹사당하는 내 직원들의 인내심 많은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이 명예 회원증을 건네주기 시작했다. 회원증을 가진 사람은 언제든지 백악관을 방문할 수 있고 우리 파티에도 참석할 수 있었다. -192페이지, [백악관의 동쪽과 서쪽] 중에서


내가 살아오면서 내린 결정 가운데 가장 힘들었던 것은 빌과 결혼생활을 지속하기로 한 것과 뉴욕 주 상원의원에 출마하기로 한 결정이었다. 이제 나는 가능하다면 우리의 결혼생활이 지속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내가 빌을 사랑하기 때문이고, 우리가 함께 보낸 세월을 내가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나 혼자서는 첼시를 그만큼 잘 키우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나 혼자서도 앞으로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 수 있고, 경제적으로도 유복한 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을 테지만, 나는 빌과 함께 늙어가게 되기를 바랐다. 빌과 나는 우리가 공유한 과거와 신앙과 사랑을 도구로 이용하여 우리 결혼생활을 복구하는 데 몰두했다. 빌과 함께 가고 싶은 곳이 차츰 분명해지자 나는 좀 더 홀가분한 마음으로 상원의원 선거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다.
-665페이지, [경쟁을 두려워하지 마라]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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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의 자서전 제목은 ‘살아 있는 역사(Living History)’다. 읽기에 따라서 ‘역사를 살다’가 될 수도 있다. 두 가지 모두 힐러리의 인생을 상징적으로 설명해준다. 그의 인생은 ‘지도가 없는 땅’에서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매번 새로운 도전을 할 때마다 자신만의 길을 찾아야 한다. 게다가 그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너무나 많은 이의 삶에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힐러리의 인생이 ‘살아 있는 역사’이자 ‘역사를 사는’ 삶인 것이다.

2008년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중요한 것은 미국과 미국인들이 지금 이 시대에 걸맞은 지도자로 힐러리를 원하느냐이다. 그 시험대의 한가운데 힐러리가 서 있다. 또 한 번 역사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강인선 (조선일보 논설위원,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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