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다룬 책 중에서 한 권만 읽는다면 단연코 이 책이다.
- 곽정은 (방송인, 『혼자의 발견』 저자)
『하버드 사랑학 수업』은 사랑 앞의 수많은 질문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이 책은 말한다. 사랑은 한 사람에게 마음을 끝까지 열어두는 거라고, 실패와 고통 속에서도 성장하기를 멈추려 하지 않는 관계 맺기라고. 그러니 두려움 없이 마음껏 사랑해도 괜찮다고. 사랑은 밀고 당기는 게임이 아니라고. 사랑에 대한 대처법은 요령이 아니라고.
모든 것이 대체 가능한 이 시기에 대체 불가능한 유일한 사랑의 힘을 믿는 사람. 그 사랑 안에서 혼란스럽고 아프더라도 나 자신으로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 정혜윤 (CBS PD, 『뜻밖의 좋은 일』, 『삶을 바꾸는 책 읽기』 저자)
사랑을 제대로 대하는 책이 이제야 나왔다. 사랑의 복잡성에 비하면 우주조차 단순한 것에 불과한데도, 연애지침서들은 손쉬운 해결책만 떠들어댄다. 하지만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쓴 이 책은 사랑은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는 걸, 하지만 훨씬 더 큰 보상이 따른다는 걸 일러준다. 사랑은 가능성을 열어젖히고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 하지만, 오직 우리가 거기에 기꺼이 뛰어들 때에만 그렇다. 아, 예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 션 B. 캐럴 (생물학자, 『진화론 산책』 저자)
원한다면 바로 얻을 수 있는데 당신은 왜 밀당을 하고 있는가? 루티 교수는 플라톤, 프로이트, [가십 걸]과 자기 경험을 종횡무진하면서 마침내 남녀 간의 감정 게임에 종지부를 찍는다. 연애 중인 사람은 물론 사랑에 다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거나, 사랑에 빠지고 싶거나,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필독서다.
- 아리안 코언 (작가, 『섹스 다이어리 프로젝트』 저자)
관점을 바꿔주는 책이다. 일단 깨닫고 나면, ‘더 나은 사랑’을 하게 된다.
- 낸시 레드 (작가, 『바디 드라마』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