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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토트와 옥한흠에게 강해설교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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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토트와 옥한흠에게 강해설교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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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880g | 150*210*30mm
ISBN13 9791190376198
ISBN10 119037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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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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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토트는 성경에 충실한 설교이지만 상대적으로 성도들의 삶을 터치하는 데 약한 적용점이 있었다. 옥한흠은 성도들의 마음을 터치하는 적용 중심의 강력한 설교이지만 상대적으로 본문에 대한 견고함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두 분은 ‘말씀과 청중에 대한 적용을 통해 성도들의 삶의 변화’를 위해 부단히 애를 쓴 좋은 강해설교자들이다. 완벽한 설교는 없지만, 이 두 분 설교의 장점을 취한다면 우리가 찾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하고 생명을 살리는 ‘성경적 강해설교’의 모델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프롤로그」중에서

귀한 말씀을 통해 받은 감동을 담아 진심으로 말씀드렸다.
“저도 목사님과 같은 좋은 목사가 되고 싶습니다.”
목사님은 손을 내저으셨다.
“나와 같이 되면 안 됩니다. 예수님처럼 되어야지요(Not like me, like Jesus Christ)!”
---「추억 하나 | 금발의 삼촌, 존 스토트」중에서

성도들의 마음이 설교 본문의 말씀으로 채워져야 진정한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하셨다. 옥 목사님이 가장 경계하신 설교가 성도들의 마음을 파고들지 못하는 추상적인 설교였다. 철저히 성도들의 눈높이로 내려가 그들의 삶을 읽어내며, 가슴을 깊숙이 파고들어 말씀으로 정확하게 해석하고 처방하면서도 성도들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 설교의 목적이었다.
---「추억 둘 | 영원한 스승, 옥한흠 목사님」중에서

존 스토트에게는 ‘무엇을 말하는가’ 하는 문제가 ‘어떻게 말하는가’ 하는 문제보다 훨씬 중요하게 여겨졌다. 성경적인 설교는 성도들에게 설교가 들릴 수 있도록 항상 대화 같은 것이어야 하며, 의사소통이 잘 되는 설교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설교자가 본문의 의미를 잘 밝히기만 하면 의미 전달은 자연스럽게 뒤따라온다고 믿었다. ‘신학에는 불이 붙어 있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누군가가 그 신학적 진실에 닿기만 하면 마음이 움직이게 된다고 믿었던 것이다.
---「2장 | 존 스토트의 강해설교」중에서

옥한흠이 생각하는 설교란 말씀을 함께 나누고, 나아가 그것을 통해 성도들과 소통하는 것이다. 옥한흠은 직설적이며, 묘사를 잘하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설교에서 이미지나 은유를 구체화하는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의 소통은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 바로 이것이 그의 공헌이다. 이러한 점이 부족한 전통적인 한국 교회 설교에 공헌한 바가 크다.
---「3장 | 옥한흠의 강해설교」중에서

성경적인 강해설교는 본문의 의미를 밝히고 설명하는 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뿐만 아니라 성도의 실제 삶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 설교자는 자신의 특정한 문화나 개인적 성향에서 비롯된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설교적인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4장 | 존 스토트와 옥한흠에게 배우는 강해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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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영국과 한국의 최고 설교자의 장단점을 세밀하게 비교·연구하며, 이성과 감성, 성경적 진리와 실제적 삶, 객관적 접근과 주관적 접근의 균형, 본문과 영향력 간의 조화를 담아 오늘 우리 시대에 요구되는 ‘성경적 강해설교’를 제시하면서 바람을 불러일으킬 책이다.
- 김상복 (횃불트리니티신대원대학교 명예총장,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
진정한 영혼의 변화는 성경에 뿌리내린 진리의 정직한 해석과 청중의 삶에 스며드는 진리의 적실한 선포에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성경적 강해설교를 따라가다 보면 강단에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 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고든콘웰신학대학원 객원교수)
이 책의 장점은 탁월한 두 설교자의 실제 설교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하여 해석과 적용의 통합을 모색하면서 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교회의 회복은 언제나 강단의 회복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책이 지금 같은 때에 한국 교회의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역할을 하리라 믿어 적극 추천한다.
- 박완철 (남서울은혜교회 담임목사)
존 스토트 목사의 ‘말씀 중심의 강해설교’와 옥한흠 목사의 ‘변화 중심의 강해설교’로 동양과 서양의 만남, 말씀과 삶의 변화가 조우한다. 이 책은 말씀에 목마른 성도에게 성경의 우물에서 생수를 길어 올려 주려는 말씀 사역자에게 두레박이 될 것이다.
-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설명이 필요 없는 동서양의 두 영적 거장 존 스토트와 옥한흠 목사의 로마서 강해는 묘하게도 각자의 설교와 신앙의 백미로 인정되었다. 무엇보다 두 거장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그들의 삶과 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김대조 목사의 날카로운 설교 분석은 수많은 설교학 참고서보다 더 강렬한 가르침을 선사한다.
-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유익은 서로 보완하는 두 분의 설교 세계를 접하는 것이다. 동서양 강해설교의 거장을 통해서, 자신의 설교를 향상시키고 싶은 소원을 가진 분이라면 이 책을 지나쳐갈 수 없을 것이다.
- 정근두 (울산교회 원로목사)
강해설교의 탁월한 이론가인 존 스토트 박사와 강해설교의 목회 적용에 큰 족적을 남긴 옥한흠 목사는 모든 설교자들이 따라야 하는 사표다. 김대조 박사가 심혈을 기울여 연구한 본서를 통해 한국 교회의 강단이 새로운 활력을 얻을 것이다.
- 정인교 (서울신학대학교 설교대학원 교수)
이 책은 강해설교의 이론을 개진할 뿐 아니라 구체적인 상황에서 강해설교를 실천했던 대표적 설교자와 그들의 설교를 다루면서 이론과 실천을 잘 통합하고 있다. 이 점이 구체적으로 강해설교를 습득하고자 하는 설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정창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설교자하우스 대표)
존 스토트는 ‘Text’에 강했고, 옥한흠 목사는 ‘Context’에 강했다면, 두 설교자의 장점들을 모아서 배우게 될 때 우리는 진정 이 시대에 필요한 생명을 살리는 ‘성경적 강해설교자’로 우뚝 설 수 있게 될 것이다.
- 주승중 (주안장로교회 담임목사)
이 책의 특이한 공헌은 저자가 연구 대상자들의 글과 육성 설교뿐만 아니라 그들과의 개인적 친분을 통해 삶에서 나오는 설교를 총체적으로 소개해 준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인의 성경 분석과 적용과 영성을 서양에 알리는 데에도 큰 공헌을 했다.
- 최종상 (런던신학교 연구교수, 『로마서: 이방인의 사도가 전한 복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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