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이가 들려주는 실용주의 이야기》에서 주인공 연두는 서울에 있는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한 후 대안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이런 연두와 학교의 모습은 우리 시대 어린이와 학교의 일면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얼마든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속에 나타나는 듀이의 실용주의, 경험주의, 민주주의 교육사상. 《듀이가 들려주는 실용주의 이야기》는 듀이 철학의 기초 입문서이자 어린이와 부모님을 위한 교육 지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건국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국 서북대학교 객좌 교수이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프랑스 슈트라스부르대학 교환 교수를 지냈고 건국대 문과대학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토마스 아퀴나스가 들려주는 신앙 이야기》, 《루소가 들려주는 교육 이야기》,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 이야기》, 《리꾀르가 들려주는 해석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바보와 천재》, 《청소년을 위한 철학 이야기》, 《사회철학의 문제들》, 《철학에 이르는 길》, 《기독교 신비주의 철학》, 《니체와 예술》, 《니체와 정신분석학》, 《헤겔》, 《니체와 문명비판》,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이야기》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서양중세철학(와인버그)》, 《서양철학사(프리틀라인)》,《칸트의 비판철학(쾨르너)》, 《에티카(스피노자)》,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베르그송)》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