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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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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미웠다

정숭호 저 | 폴리미디어(POLIMEDIA) | 2003년 04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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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4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99쪽 | 28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306628
ISBN10 8995306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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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기자 출신 초보신자의 '발칙한' 기독교 이야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숭호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12월 한국일보에 입사, 2002년 12월 퇴사할 대까지 사회부, 경제부 등 여러 부서의 기자와 부장, 편집국부구장, 심의실장을 지냈다. 2001년 10월 분당 중앙침례교회에 나가면서 신자가 되었다. 심의실장으로 있던 2002년 9월부터 자신의 신앙생활을 바탕으로 이 글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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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이 책을 읽지 마십시오. 이 책은 결코 그렇지 않음을 주장하는 것이어서 지금 읽으시면 시간만 낭비하실 수 있습니다. 믿음이 깊으신 분도 이 책을 읽지 마십시오. 다 아시는 이야기를 쓴 것이어서 보여드리기 부끄럽습니다.

다만 이 책에 등장하는 '정'처럼 스스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신 분들이나, '나'처럼 믿음은 있지만 아직 깊지는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시간이 있으시면 한번쯤 이 책에 눈길을 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쓰게 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리고, 나를 하나님께로 데려간 아내 장래수와 이지, 이나 두 딸, 그리고 언제나 좋은 말씀으로 우리를 가르치는 우리 교회 김창석 목사님과 신도 여러분, 또 그 밖에 제가 아는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 들어가는 글
나 : 사람은 누구나 마음의 자유, 혹은 마음의 평화를 얻고 싶어한다는 말, 맞는 말이야? 틀린 말이야?
정 : 맞는 말일 걸.
나: 마음의 자유를 얻겠다는 건 무엇에선가 풀려나야겠다는 생각이겠지? 돈을 벌어야겠다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돈에서 풀려나면 마음의 자유를 얻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권력에서 놓여 나야 마음의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 그러면, 모든 사람은 마음의 자유나 평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해도 맞는 거지?
정 : 틀린 말은 아닌 것 같군.
나 : 그런데 왜 마음의 평화를 얻지 못한 사람들이 많을까?
정 : 말 하는 걸 보니, 마음의 평화를 얻지 못한 사람들은 죄인이라고 말하려는 것 같군?
나 : 아니야. 죄인이기 때문에 마음의 자유를 얻지 못하는 거야.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다"는 말처럼 말이야. 당신이 이 말만 알아들어도 내가 이야기하기 훨씬 쉬울 텐데... 아니 이 말만 알면 더 이상 이야기할 것도 없지. 답답해지네. 정말. 그냥 믿어보고 싶은 생각은 안 나나?
정 : 그냥 어떻게 믿나? 가장 궁금한 것에 대해 대답도 못해주면서 믿으라고 하면 믿겠어? 당신은 그냥 믿었냐?
나 : 당신 말이 맞아. 나도 그냥 믿지는 않았지.
정 : 그럼 이야기해봐. 교리 말고, 당신 이야기를 해보란 말이야. 하나님이 어떻게 당신을 찍었어? 그걸 이야기해. 교리는 당신도 잘 모르잖아?
나 :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 지금은 내가 영접하던 날 정말 무슨 일이 었었는지 기억이 안 나. 목사님 한 마디에 그냥 믿기로 한 것 밖에 생각이 안 나.
정 : 알겠어. 당신 하고 싶은 이야기나 해. 마음의 자유가 어떻다고?
나 : 그렇게 원하는데도 우리 마음이 자유롭지 못한 건 우리가 얻기 힘든 걸 얻으려 하기 때문이 아닐까? 돈도 그렇고, 권력도 그렇고.
정 : 세상에 돈 벌기 쉽다는 사람이 어디 있냐? 권력도 마찬가지지. 돈 벌기가 쉽다는 사람이 간혹 있기는 하지만 온갖 고생 후 돈은 벌어놓은 다음에 편하게 하는 이야기 들이지.
나 : 내가 말을 잘못 시작한 것 같아. 다르게 시작해 보자. 당신 양심껏 살아왔지?
정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노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된 것 아닌가? 도둑질 해본 적 없고, 내가 잘 되려고 남 해코지 한 적도 없으니 말이야. 딴 건 몰라도 나, 학교 때 도덕점수는 높았어.
나 : 백 퍼센트 완벽하게 양심적으로 살아왔다는 건 아니네?
정 : 얼굴까지 들이대고 따지네? 그게 그렇게 중요한 거냐? 사람이 어떻게 완벽하게 양심적이 될 수 가 있냐? 나는 도덕점수도 백 점까지는 아니었어.
나 : 말 잘했다. 원래부터 안 되는 걸 사람들은 왜 자꾸 하려는 거냐?
정 : 백 퍼센트 양심적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보는군. 그런 사람은 없을 걸. 다만 현재보다는 더 양심적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은 있겠지.
나 : 그렇다고 치자. 그런데 그건 왜일까? 왜 사람들은 지급보다 더 양심적으로 살고 싶어할까?
정 : 당신이 대답해 봐.
나 : 양심적으로 살고 싶다는 것과 마음의 자유를 얻고 싶다는 건 같은 말이 아닐까? 양심적으로 산다는 건 양심의 가책 없이 거리낌 없이 산다는 것일 터이고, 마음의 자유를 얻는다든 건 모든 것에서 거리낌 없이 풀려난다는 것이니 말이야.
정: 그래, 그게 그거야.
나 : 맞아, 그게 그건데, 그게 이루기 힘든 것도 맞지? 양심적으로 살기도 힘들고, 마음의 자유를 얻기도 힘들고 말이야. 다시 말할게. 우리는 그렇게 살고 싶은데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걸 보면 양심껏 사는 것이나, 마음의 자유를 얻는 건 우리 자신의 힘으로 안되는 거라는 생각이 안 들어?
정 :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네.
나 : 하고 싶기는 한데, 자기 힘으로는 안되고... 그럼 어떻게 해야 돼? 다른 데서 도움을 받아야 되겠지? 그런데 인간은 누구든 백 퍼센트 양심적이 될 수 없으니 인간의 도움을 받아서 백 퍼센트 양심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정 : 이제 본색이 나오는군.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는 마음의 자유를 도저히 이룰 수 없으니 사람이 아닌 다른 데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그게 예수 그리스도다 이거지? 좋다구, 사람이 사람을 백 퍼센트 양심적으로 도울 수 없으니 다른 존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말에는 동의하지. 그런데 왜 그게 꼭 기독교냐, 왜 그게 꼭 기독교가 말하는 하나님이고 예수님이어야만 되냐?
--- pp 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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