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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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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 내려놓음으로써 마음의 평화를 찾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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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128*188*20mm
ISBN13 9791155420997
ISBN10 1155420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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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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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신의 응답(1)
어떤 종교를 믿는지와 관계없이 이 세상에 우리가 따라가야 할 이상적인 길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물론 그 길을 따라 가는 것은 힘든 일일 수 있다. 그리고 때때로 길을 잃을 때도 있을 것이다. 인간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럴 수 있다. 우리로 하여금 길을 잃게 만드는 것들을 일컬어 ‘유혹’ 이라 한다.

제1장. 신의 응답(2)
지난 번 우리 신도들을 상대로 용서에 대해 설교했을 때 이 개념을 설명하고자 성단소에 각기 다른 크기에 다른 모양을 한 돌무더기를 늘어놓았다. 그 중에는 작은 크기의 자갈돌도 있었고 몇 파운드 쯤 나갈 만한 큰 돌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우리의 죄와 죄책감을 지고 다닌다는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등에 메는 가방도 준비했다.
양 손에 자갈돌을 가득 쥐고 ‘이 돌들은 바로 심한 말, 불쾌한 시선, 과속이나 사소한 선의의 거짓말 등을 의미한다.’ 고 설명했다. 이런 작은 돌들은 가방에 담는 그 순간에는 별로 무겁게 느껴지지 않지만, 계속해서 한 주먹씩 가방에 담다 보면 어느덧 상당한 무게를 느낄 수 있다.
중간 크기의 돌은 이보다는 중대한 죄를 상징한다. 예를 들어 배우자에게 심한 말을 하는 것, 사소하지 않은 거짓말을 하는 것, 부정직하게 이득을 얻는 것 등이 이에 포함된다. 나는 그 돌들을 집어 가방에 담았다. 이런 잘못들을 해결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같은 잘못을 반복하다가 나중에 상대에게 더 심한 고통을 안겨 주게 된다. 잘못이 밝혀지지 않는다고 해도 돌 더미를 가방에 넣고 다니다 보면 결국 무거워서 어깨가 축 처지게 된다.
더 큰 돌도 있다. 식빵 덩어리 정도의 크기에 무게는 20파운드쯤 나가는 이런 돌은 관계의 단절까지 이르게 할 수 있을 만한 중대한 죄를 의미한다. 범죄, 혹은 이혼이나 절교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신뢰의 붕괴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런 큰 돌도 가방에 몇 개 담았다.
이제 돌로 가득 차서 무게가 60파운드쯤 되는 가방을 들쳐 메고 성단소를 돌며 설교를 이어 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무거운 가방 때문에 어깨가 축 처졌다. 팔과 허리가 아파왔다. 그 모습을 목격한 신도들은 놀란 듯했다. 죄와 죄책감이 영혼에 쌓이면 어떻게 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 한 것이었다.

제3장. 여러 번 반복하기
용서에는 두 가지 측면(dimension)이 있다는 것이다. 첫째는 아픈 마음, 분노, 복수심을 떨쳐 버리는 것이고 둘째는 잘못을 저지른 이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이다.
아픈 마음과 분노, 복수심을 떨쳐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용서해야 한다. 막중한 잘못일수록 용서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용서하지 않으면 잘못한 이에게 통제권을 주게 된다. 용서를 주저하게 되면 상처 받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다. 계속해서 마음의 가방 속에 상처의 돌들을 담아둠으로써 그 사람 때문에 인생, 기쁨, 마음의 평화를 잃게 된다.
용서의 두 번째 측면은 잘못을 저지른 이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이다. 그러나 자비를 너무 성급하게 베풀면 오히려 잘못한 이에게 해를 입힐 수 있다.

맺음말. 하나님의 형상으로
우리가 자비의 길을 택할 때 하나님의 형상이 우리 속에 비춰지게 된다. 또한 용서하고자 하는 의지는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고 고통과 분노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광대하고 원대한 하나님의 자비를 이해했을 때 우리는 변화하게 되고, 또한 우리의 용서를 받는 사람 또한 변화하게 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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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해밀턴은 우리 삶 속에서 깨지고 상처 난 부분들을 다시 고치고 연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며 은혜와 용서의 과정이 신의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는 방법임을 깨닫게 해주었다.
셰인 스탠포드(Shane Stanford), 《삶의 문제 만들기: 일상의 기쁨을 받아들이다》 저자

복음의 음성은 신의 은총이다. 해밀턴은 용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받아들임으로써 신의 은총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어 보길 적극 권한다.
멜로디 칼슨(Melody Carlson), 《치유의 물: 용서, 신의 은총 그리고 2번째 기회》 저자

아담 해밀턴의 책은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을 잘 실천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한다. 신을 믿는 사람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용서해야 하는 모든 이들은 이 책을 읽기 바란다.
제니퍼 시스니 엘러(Jennifer Cisney Ellers), 《첫 48시간: 첫번째 응답자로서 영적 보호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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