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2
중고도서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2

박민우 글,사진 | 플럼북스 | 2008년 01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13,000
중고판매가
5,850 (55% 할인)
상태?
사용 흔적 많이 있으나,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2,500원(선불) ?
  • YES24 대구 반월당점에서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66g | 153*224*30mm
ISBN13 9788995940136
ISBN10 899594013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하루 세 끼를 똑같이 먹고, 길 위에서 박자를 맞춰가며 걸음을 나누는 건 사실 시시한 경험이 아니다. 똑같은 지도를 보며, 똑같이 내일 날씨를 걱정하는 건 굉장한 일체감이다. --- '눈물과 감동의 액체 폭탄 테러' 중에서

근거 없는 자신감도 자신감이긴 하다. 헛된 자신감으로 돌아오는 부작용보다는, 그 자신감에서 발산되는 무한한 용기와 추진력을 믿는다. 사실이 아니어도, 그 자신감이 과장되었더라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편이 사람을 다부지게 만든다. --- '아프거나, 도둑맞거나, 떠돌거나' 중에서

미리 약속하고 그 의무감으로 하는 ‘함께’와 서로에게 조금씩 물들어가며 결국 얻게 되는 ‘함께’는 달랐다. 내일 당장 찢어져도 되는 ‘함께’가 때로는 더 견고하다. 약속으로 다짐받은 사랑이 늘 불안하듯, 기약 없는 동행은 차진 결속을 만들어낸다. --- '기적을 닮은 인연' 중에서

가난을 나누는 건 참 풍요롭다. 가난한 사람은 항상 감사할 준비가 되어 있고, 기뻐할 준비가 되어 있다. 사소한 것에 감사하고, 작은 것도 크고 값지게 느낀다. 우리의 가난한 기쁨은 서로에게 전이되어 유쾌하게 부풀어 올랐다. --- '미모에 목숨 거는 나라, 베네수엘라' 중에서

어설픈 경계와 주저함이 상처를 만들어내는 법이다.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 마음을 주는 것도 거침없이 다가가라! 누군가 그리 말해 주는 것 같았다. 그런 사람이 늘 부러웠다. 상처를 받더라도, 그렇게 경쾌하게 중심으로 달려드는 용기. 그렇게 관계를 맺고, 상처도 감수하는 사람들. 나는 그 상처가 감당이 안 돼, 사랑은 진흙탕물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 '피라니아에게 살점 뜯기며 수영하기' 중에서

기다림을 즐길 수 있는 미덕. 언젠가는 그 순간이 오겠지 하는 낙천적인 확신. 내 발의 상처도 그러길 바랐다. 기다림을 즐기고, 결과를 확신하라. 결과는 달라지지 않겠지만, 지금 당장은 천국이 될 수 있다. --- '천사들의 커피는 설탕 반, 물 반' 중에서

여행이 의무감이 된다면 그건 ‘죽은 여행’이다. 즐거운 시간으로 채우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길 바라는 건 가장 흉측한 낭비다. 아니다 싶으면 당당히 그만두겠다. --- '나는 정말이지 집에 가고 싶다' 중에서

실패를 어떻게 인정하는가, 그 태도에 따라 나의 행복도 좌우될 것이다. 실패를 한 것이 아니라, 성공을 약간 미뤄둔 것이다. --- '물거품 삼바축제, 피눈물 흘리다' 중에서

1등, 2등, 3등. 인간이 순위에 집착하는 이유는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이왕이면 1등을 보고 싶고, 손에 꼽히는 대단한 것만 골라보고 싶은 것이다. 나 역시 이곳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폭포였다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를 일이다. 등수를 매기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놓친 5등과 6등. 혹은 1백 등의 아름다움은 얼마나 많을까. --- '눈과 귀를 마비시키는 폭력, 이구아수 폭포' 중에서

내 노력을 얼마나 부어야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지가 분명하다면, 웬만한 고통도 견딜 만하다. 인간의 삶이 만만치 않은 것은 그 끝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나의 실패가, 나의 실연이, 나의 번뇌가, 언제 끝날지를 모르니 그 고통이 길기만 한 것이다. --- '산에 오르다, 벅차오르다' 중에서

막연하고 추상적인 질문을 용기 삼아, 설명되지 않는 마음속 멍울을 갈무리하고 싶었을 것이다. 산을 오르는 행위는, 미친 듯이 고함을 지르거나 울고 있는 것과 동의어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고, 가장 약한 사람은 시도하지 않는 사람일 것이다. 그는 그 질긴 인간의 생명력을 몸소 보여 주며, 새로운 도전을 완성해냈다.
--- '고통이 없는 피날레는 맛이 없다'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1만 시간 동안의 남미’는 즐겁고 묵직한 책이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여행의 공감각적 즐거움을 완벽하게 전달해주고 있고 있다. 거기다가 적재적소의 훌륭한 문장으로 가볍지 않은 울림까지 선사해 준다. 그래서 이 책은 다른 어떤 책보다도 푸짐한 잔칫상 같다. 요즘 세상에 떠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하지만 쉽게 떠날 수 있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 그런 평범한 소시민에게 ‘1만 시간 동안의 남미’는 아주 긴요한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다. 영화나 여행서나 가야할 길은 하나다. 진심과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기운차게 대중을 잡아당기는 힘 . 그 힘이 결국 감동으로 귀결되어야 우리는 박수를 쳐줄 수 있다. ‘1만 시간 동안의 남미’는 그런 힘을 지녔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책에서 기대하는 많은 것을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조성원 (씨즈엔터테인먼트 대표, 영화 '마리이야기', '꽃피는 봄이 오면', '황진이' 제작자)
중학생 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택시를 탔더니 기사분이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역마살이 꼈다고 했다. 왜 내게 그런 말을 했을까? 그 때는 ‘역마살’이란 말의 어감이 왠지 모르게 두렵게 느껴졌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군복무 시절 굳이 운전병을 고집했고, 아나운서가 되어서도 골든벨 주인공을 찾아, 또 국군장병들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헤집고 다녔다. 기사분의 예언이 적중한 셈이 됐다. ‘1만 시간 동안의 남미’를 읽다보면 배꼽잡고 웃다가도, 감히 내가 글을 쓸 수 있을까 싶을 만큼 뛰어난 글재주에 감탄했다. 남미는 사람을 홀리는 묘한 매력이 있다. KBS남북청소년역사탐험대의 일원으로 엄홍길 대장과 함께 찾았던 멕시코와 쿠바, 남미대륙에 첫 발을 들여놓았던 순간의 설렘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난 내년에 아내와 함께 다시 한번 남미를 찾으려 한다. 그 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어주리라. 단숨에 책을 읽고 난 내 마음대로 박민우의 다음 여행지를 정해버렸다. 그를 아프리카로 보내리라. 혹시 아는가? 나도 그 길에 함께 있을지….

윤인구 (KBS 아나운서)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김석환
  •  사업자 종목 : 서적, 잡지 및 신문 도매업
  •  업체명 : 예스이십사 주식회사 대구 반월당점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5-15 일신빌딩5층, 6층
  •  사업자 등록번호 : 285-85-00855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2-1566-4295
  •  고객 상담 이메일 : G_yes24off07@yes24.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2,500원 (도서산간 : 3,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5,8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