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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가 기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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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가 기가 막혀

: 실험으로 화학과 친해지기

이희나 | 들녘 | 2015년 07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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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78g | 148*210*19mm
ISBN13 9788975277061
ISBN10 8975277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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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희나
아이들을 가르치러 들어가는 복도에서 설렘을 느끼고, 아이들이 성과를 얻고 기뻐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화학 교사이다. 현재 경기북과학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화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화학’은 신기하고 탄성이 절로 나는 마술과도 같은 학문임을 전하기 위해 실험실과 교실을 종횡무진하는 화학계의 No.1 선생님이다.

전국연합학력 평가 출제 및 검토위원(2006~2010)으로 활동했으며, 2008년 ‘제6회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EBS 수능방송에서 전국에 있는 학생들에게 화학의 세계를 안내하며 대한민국 대표 화학쌤으로 활약 중이다.
집필한 책으로 교과서 『개정7차 화학1』, 『화학2 교과서』(상상아카데미), 『개정7차 고급화학』(서울특별시교육청), 다양한 개념서와 문제집, 그리고 『17세의 교과서』(윤혜정 외 4인, 들녘), 『EBS 공부법(EBS)』, 『수능가이드(EB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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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물’. 영어로는 ‘water(워터)’, 일본어로는 ‘みず(미즈)’, 독일어로는 ‘Wasser(바써)’, 중국어로는 ‘水(shui, 쒀이)’로 나라마다 물을 표현하는 언어가 서로 다른데요. 그렇다면 전 세계를 통틀어 물을 뜻하는 언어의 종류는 몇 가지나 될까요? 지구상에 수천, 수만 가지의 언어가 존재하는 만큼 물을 뜻하는 언어도 굉장히 많을 텐데요. 자, 그럼 물을 화학식으로 표현해보겠습니다. 물을 표현하는 화학식은 유일무이(唯一無二)의 한 단어, ‘H2O’뿐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화학식을 통해 전 지구인이 하나의 언어로 사물에 대해 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죠. 이래도 화학식이 난감 그 자체인가요? 화학식을 ‘물질의 세계를 다루는 새로운 언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화학이라고 여긴다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화학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 p.14

1869년, 러시아의 멘델레예프(Dmitri lvanovich Mendeleev, 1834~1907)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에서 교수 생활을 하며 화학 교과서 『화학의 원리』를 집필했습니다. 그는 교과서를 쓰는 동안 화학 원소들 간의 관계를 연구하고자 노력했는데요. 당시 알려져 있던 63개의 원소를 각각 한 장의 카드로 만들고, 원자가(原子價)14 등 그 원자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함께 적어두었습니다. 그는 카드를 원소의 성질에 따라 나열해보기도 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낮잠을 자던 멘델레예프는 문득 “원자량 순서대로 카드를 나열하면 논리적이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원자량은 ‘원자의 부피’와 원자 속에 있는 ‘양성자’, 그리고 ‘전자의 수’와 관계가 있기 때문이었죠. 멘델레예프는 원자량 순서대로 카드를 나열하면서 인상적인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원자를 원자량 순서대로 왼쪽 위에서부터 아래로 늘어놓으며 성질이 비슷한 원소를 바로 옆줄에 오도록 배열했는데요. 무리하게 꿰어 맞추지 않고, 유사한 성질을 나타내는 원소가 없는 경우에는 그 자리를 쿨 하게 빈칸으로 내버려두었습니다. --- p.64

이번에는 보일 법칙을 이용하여 ‘왕 초코파이’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엌에서 사용하는 진공 용기에 초코파이를 넣고 펌프를 이용해 용기 내 압력을 낮추는 실험입니다.
초코파이 가운데 있는 마시멜로우 속에는 많은 공기 입자들이 존재하는데요(A). 진공 펌프를 이용해 용기 속 압력을 감소시키면 마시멜로우 속 공기의 부피가 증가하겠죠?(B) 따라서 마시멜로우가 커다랗게 부풀어 오르면서 초코파이는 예전 모습을 잃고 왕 초코파이가 됩니다(C). 이때 진공 장치의 압력을 조절하여 다시 공기를 주입하면 초코파이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여 마시멜로우의 부피가 감소하면서 파이 속으로 그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D) --- p.129

물의 이러한 특성은 우리 주변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먼저 가정에서 사용하는 보일러가 있는데요. 보일러는 물을 데워 뜨거운 상태로 방바닥 밑에 깔려 있는 파이프 속으로 흘려보내 난방을 합니다. 이때 물은 비열이 커서 온도 변화가 쉽게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열량을 보일러에서 공급 받아 방바닥으로 전달해줄 수 있답니다. 난방용 외에 냉방용으로 대형 냉장고나 에어컨을 식히는 데 물이 사용되는 이유도 이와 같은 원리지요. 한편, 사우나 탕 안의 온도계가 50℃가 넘어도 그 안에 들어간 사람이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 몸의 70%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는 덕분에 가능한 일이랍니다. 땀을 흘려 증발시킴으로써 몸의 온도를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죠. 물의 비열이 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은 생명체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비열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온도 변화가 쉽게 일어나지 않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 p.152

자, 이렇게 어떤 전해질이 수용액이냐에 따라 (+)극과 (-)극에서 얻어지는 물질, 그리고 액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나무꾼 이야기로 돌아가보도록 할까요? 나무꾼은 어떻게 도금된 금도끼와 은도끼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그렇죠! 바로 전기 분해의 원리를 이용하면 됩니다. 다시 말해 ‘(+)극에는 도금시키고자 하는 금속(금도끼나 은도끼)을 연결하여 산화 반응이 일어나도록 하고, (-)극에는 내가 도금하고자 하는 대상(쇠도끼)을 연결하여 환원 반응이 일어나게 해주는 것입니다. 만약 은판을 이용하여 은수저를 도금하고 싶을 경우 258쪽 표의 그림과 같이 (+)극에는 은판을 연결하고, (-)극에는 수저를 연결하여 (+)극에서는 산화 반응이, (-)극에서는 환원 반응이 일어나게 해야 한다는 뜻이죠. 이때 또 하나 중요한 요소가 있는데요. 바로 전해질입니다. 전해질의 경우 도금시킬 금속 이온이 녹아 있는 도금액으로 맞춰줘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 p.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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