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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보 총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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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대한민국 국보 총람

이선호 편저 | 엘비컴 | 2010년 03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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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75쪽 | 2552g | 236*320*30mm
ISBN13 9788995424827
ISBN10 899542482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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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 : 이선호
주간 독서신문 편집국장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홍보실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산업정보센터 대표로서 주간 금형저널, 월간 가구춘추, 금형, 환경산업 리포트, 레이저 산업 등을 발행하며 출판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기술도서인 NC프로그램과 커스텀매크로, 금형 설계제도 등 10여종을 제작 발행했으며, 수필집으로 『나는 지금도 가슴이 뛴다』를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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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총람을 발행하면서

숭례문의 비극이 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2년 전인 2008년 2월 10일, 서울의 밤을 통째로 삼킬 듯 폭풍 같은 불꽃을 내뿜으며 타오르던 숭례문은 결국 다음날 새벽 우리에게 처참할 정도의 앙상한 몰골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태조 이성계가 1398년에 완성한 대한민국 국보(國寶) 1호 숭례문(崇禮門). 서울에 남아 있는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 된 숭례문은 610년 만에 그렇게 5천만 국민의 마음에 잿더미가 되어 눈물과 허망(虛妄)을 남겨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숭례문에 불을 지른 노인네를 탓하고 원망했습니다. 하지만 문득, 본인 역시 국보 2호는 무엇이고 다른 국보들은 어디에 몇 점이나 있는지 모르는, 국보에 대한 무관심과 무지의 수준이 그 노인과 별반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놀람과 동시에 끝없는 부끄러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해방둥이로 태어나서, 철 모르던 때에는 동네 마을 사찰(寺刹)의 부도(浮屠)에 아무렇지도 않게 오줌을 누었고, 고교 수학여행에서는 석굴암에서 제지하는 사람 없이 마음껏 떠들었습니다. 강원도 상원사에서 전남 송광사와 경남 해인사에 이르기까지, 그간 전국의 유명한 사찰을 한두 번 이상은 다녀보았으면서도 그곳에 우리나라의 보물, 국보가 있다는 사실 조차 몰랐습니다.
숭례문이 잿더미가 되는 것을 보고 난 후에야 뒤늦게 국보에 대한 관심과 갈망을 멈출 수 없어 관련 서적들을 찾아보았지만, 우리나라의 국보를 총체적으로 소개한 책이 단 한 권도 없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직접 뛰어 들었습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프랑스의 강화도 침입, 일본의 40년 지배, 그리고 6·25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굴곡 많은 우리네 역사를 겪으며 우리의 귀중한 문화재도 역시 나라의 운명과 함께 불타고 부서지고 침략자에게 수탈당했습니다. 그런 고난을 견뎌내고 현재까지 우리 곁에 굳건히 남아있는 국보를 만나는 일은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전국의 개인과 단체로 흩어져 있는 국보에 사진으로 접근하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접어야 하나, 하는 고민도 사실 몇 번은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국립박물관 및 주요 박물관(미술관), 지자체 문화재 담당 공무원, 사찰의 스님들이 촬영과 사진 등의 자료 제공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주셨기에 다시 힘을 내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비단 이렇게 직접적으로 도와주신 분들뿐 아니라, 문화재를 발굴하고 지키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서야 우리의 문화재가 얼마나 아름답고 고귀한지, 왜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지를 절실히 느낍니다. 오늘의 번영과 어제의 문화유산은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부존(賦存)자원 하나 없는 작은 나라 대한민국의 상품들이 거대한 세계 시장에서 1등으로 빛나는 모습에서, 신의 솜씨로 명품을 빚어 낸 선조의 피가 오늘의 세계 10위 권 경제 대국으로 일어서는 저력(底力)이 되었다는 생각에 자부심마저 갖게 됩니다.

태어나기 전부터 존재했고, 언제까지나 그대로 있을 것만 같던 숭례문이 허망하게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수 많은 외침과 환란(患亂) 속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던 문화유산들이 우리의 무관심과 관리 소홀로 사라져 버리는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그리하여 다시 5천년을 넘어, 영원히 이어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간절히 가져봅니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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