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an De Smet
벨기에 하셀트의 미술학교에서 언어, 음악, 이미지를 공부했고, 이후 헤벨레에서 유치원 교사 연수를 받았다. 글 쓰는 걸 늘 좋아했지만, 첫아이가 태어난 뒤 집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뒤늦게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유치원 교사와 세 악동의 엄마로서 겪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나는 두 집에 살아요』, 『동생을 팝니다』 등이 있다.
Nynke Talsma
네덜란드 캄펜의 예술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트를 전공했다. 1999년부터 그림책을 비롯해 많은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독일, 미국, 벨기에 등지의 출판사들, 그리고 로테르담 박물관 등과 함께 일하고 있다. 주로 수채물감, 펜과 잉크, 연필, 아크릴 페인트 등으로 주로 그림을 그리는데, 자신이 직접 만든 스탬프로 작업을 하기도 한다. 단순한 선과 화려한 색채로 어린이의 세계를 아름답게 그려 내고 있다. 가족과 함께 네덜란드 아펠도른에 살고 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나는 두 집에 살아요』, 『우리는 한 가족이야』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레이덴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지금은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네덜란드 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누구나 공주님』, 『보글보글 지구가 끓고 있어요』, 『태어나고 태어나고 또 태어나고』, 『오오오 오페라』, 『고마워 니쪄』, 『주사기와 반창고』, 『지구가 뜨거워지면』, 『고래를 만나서 알게 된 성 이야기』, 『달을 만나서 알게 된 성 이야기』, 『손가락으로 코 쑤시기』, 『내일이면 아빠가 떠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