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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갤러리
중고도서

은밀한 갤러리

: 현대미술을 움직이는 작가와 경매, 갤러리의 르포르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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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817g | 152*202*35mm
ISBN13 9788901116044
ISBN10 8901116049

업체 공지사항

5.* 택배 접수 가능 시간 :토요일 ~ 일요일
*(2021년 3월부터) 토요일 일요일 택배 접수합니다.(일반택배 토/일요일 접수시 대개 화요일 도착 (가끔은 월/수요일) 예정) 그외 시간은 평일은 가족 간병등으로 타지에 감.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택배 접수 못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급하시면 (발송전에는 언제든 취소 동의하오니) 취소(직접 취소 빠른 환불)하시기 바랍니다.(혹은 취소 부탁시 꼭 문자. 카톡 . (이)메일 요청시 대신 취소 접수(토 휴일 제외 평일 24시간 이내 고객 센터 처리. 다소 시간 소요됨)해드립니다. 발송 후 취소시에는 취소 불가함 ) 급할 경우 빠른 배송 원할 경우. 등 거래 취소 동의하오니 다른 빠른 곳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일정 변경시 혹은 그 외 시간이라도 시간되거나 귀가시에는 택배접수함) (명절 연휴. 택배 파업 등 택배 접수 불가시 반값택배 직접배송 등 대체하며 모두 불가시 끝나는 날 택배 처리함) 감사합니다. 이메일 카톡 안내문 미답신 미수신 주문 미취소시 7일 이후 자동 취소건으로 넘어 가며 이후 모든 거래는 정중히 사양 사절합니다. * 2023년 1월부터 예스24 지정 편의점 혹은 기타 택배비 20kg 이내 균일가 3300원입니다. 예외로 균일가 2600원 (5kg 이내) GS25 반값택배 서비스 실시함 (임시 행사 .무게에 따른 할인시 환급 안됨. 수고비로 함. 동의시 이용 요망) : (동일권역 2일~) 타권역 (접수일 포함) 4일 소요. 5kg이내 .일반 단행본 기준 9권 전후 (8~10권) 이내 . 위탁 보관 일정 기간(3일)내 미수령으로 인한 반품 반송시 구매자 귀책으로 반품 처리됨. (구매자 귀책 미수령으로 반송 반품시 왕복 배송비 등 일반 거래와 동일한 손해 배상 4번 참고) 도착시 바로 찾는다는 조건 동의함으로 서비스 신청 가능함. 기타 상세 정보 해당 사이트 규정 꼭 참고하고 신청 요망 . 이 모든 점 동의 합의하에 주문시 전언. 이메일. 카톡. 판매자에게 문의하기 등으로 구매자 혹은 수령자의 주소 직장 부근 위탁 GS25 점포명 알려 주시면 물품과 잔돈 700원 동봉 택배 포장해서 편의점 가서 접수(하고 발송)합니다.(택배 접수전 계좌주시면 이체도 가능함) 택배 접수후 (2~)4일 후 GS25 반값택배 위탁 점포 도착 안내 카톡 혹은 문자 안내 받으시면 (본인 확인을 위한) 휴대폰 소지하시고 가셔서 바로 수령 확인과 구매 확정 꼭 부탁드립니다. 반값택배 토/일요일 접수시 화/수요일이내 도착 예정입니다.(휴일끼고 일반 택배와 크게 차이 없음) (이후 택배 지연 도착시에는 지연 보상 청구도 반값택배 (4일 명확한 기준 있어 .지난 때 5일부터) 고객센터에 접수시 (1일마다 지연 보상) 가능 참고). 특히 명절 등 긴 연휴기간. 택배 파업 등 택배 접수 불가시에는 잘 이용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기.1) 택배 사고 지연 분실 등의 경우 택배사 고객센터에 구매자가 직접 현상황 설명과 문의 접수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상황 정보 부족. 보상 처리등이 있어 판매자가 대신 못하고 구매자가 직접 보상 받아야 합니다.) 추신 CU 끼리택배 4~6일 소요 알뜰택배 (3~)5일 소요로 바뀜. 알뜰택배로 바뀐 후 한 번 이용해보니 실제 6일 소요됨. 역시나 매우 늦음. 배송 기일. 일요일 제외된다고 함. CU 알뜰택배 (일단 그럼 일요일 제외되니 실제 알뜰 택배 (3~) 6일 소요. 비추천하나 원하시면 접수 가능함) 균일가 (5kg 이내) 2700원 (600원 동봉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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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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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gri37   평점5점
  •  특이사항 : 2011년 외관쪽 중하급 테이핑 장서인 본문쪽 상급. 주의 공지 필독 ㅅㅌ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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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최고의 명작=최고로 비싼 작품, 현대미술을 둘러싼 욕망의 현장
도서3팀 전지연(penpen97@yes24.com)
2011-01-26
고흐, 모네,마네 등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이나 르네상스 시대의 정물화나 조각품들은 그나마 작가의 의도를 알고 감상할 수 있는 대중들에게는 비교적 친절한 작품들이다. 이에 반해 피카소 등을 포함한 현대미술은 작품을 이해하기조차 힘들 뿐만 아니라, 간혹 작품에 따라 불쾌감을 조장하기까지 하니, 우리가 알고 있는 미술이라는 범주에서 이해하고 있는 미의 관점에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장르이다. 하지만 이런 현대미술 작품들의 경매가가 심심치않게 뉴스에서 다뤄지는 요즘, 경제학자이자 컬렉터인 저자가 이 책을 통해 현대미술 거래 시장의 현황과 뒷모습까지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진정한 예술가란 찢어지는 가난의 고난 속에 예술가의 혼을 불사르며, 영혼불멸의 작품을 탄생시켜야 한다는 사고방식은 이미 옛날 이야기이다. 1억 4100만 달러(한화로 약 1,500억원)… 이것이 2006년 거래된 잭슨 폴록의 <No.5, 1948> 작품 가격이다. 현대미술계의 슈퍼스타 데미안 허스트의 1,200만 달러의 박제상어는 해당 업계의 전설이 된 일화이다.

뉴욕과 런던을 중심으로 한 현대미술 거래 시장에서의 고객들에게 현대미술 작품이란 이제는 주식과 같이 재테크나 투자의 대상인 것이다. 그러기에 작품 가격을 형성하고, 거래하는데 있어, 판매 마케팅과 작가의 브랜드가 큰 영향을 미친다. 여성들의 로망인 명품 핸드백의 브랜드처럼, 현대미술 작품의 가치도 동일하다는 것이다.
" 난 소더비에서 구매했어", " 찰스 사치의 컬렉션 중에 하나지" 라고 말하면 그 미술작품들은 명품 핸드백에 박혀있는 로고의 브랜드 힘과 동일한 가치를 인정받는다고 한다. 막대한 돈이 거래되는 현대미술시장에도 엄연히 브랜드와 마케팅가 존재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앤디워홀, 제프 쿤스, 데미언 허스트 등 유명작가들이 어떤 식으로 자신의 작품 가격을 천문학적인 수치로 끌어올렸는지 각종 일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현대미술의 특징인 모호한 정의와 다양한 작품평가 등이 이를 구매하는 컬렉터들에게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기에, 자신의 선택이 옳음을 남들에게 인정받는 대가 중 하나가 작품의 가격 이라는게 저자의 설명이다. 그래서 현대미술의 경우, '최고의 명작은 최고로 비싼 작품' 이라는 공식이 적용된다고 하니, 앞으로 현대미술을 감상할 때는 작품 가격부터 훑어 보는게 눈치빠른 감상법일 수도 있겠다.

컬렉터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한 크리스티와 소더비의 저녁경매법칙 (두 회사가 같은 날 경매를 진행하지 않으며, 같은 작가의 작품 경매는 바로 다음날 연이어 마련하여, 낙찰자가 되지 못한 컬렉터들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등의 전략) , 미술품을 중개하는 딜러들의 최저가 보장을 위한 유령입찰방법 (낙찰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매회사에서 직접 구매하여 낙찰자가 있는 것으로 위장하여 작품의 가격을 떨어지지 않게 보장하는 전략) 등 작품가를 결정짓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상세하게 유형별로 공개한다.

과연 현대미술 작품을 재테크 수단으로 투자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해서도 유명한 컬렉터들의 작품 매매가 성적표를 통해 이익율까지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어, 앞으로 미술작품 재테크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성인들이 서로의 동의 아래 비이성적인 개인행동을 저지르는 장소" 인 경매시장에서 "특별한 사회계층으로서의 지위와 자신의 취향이 옳다는 것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엄청난 돈을 끌어오려는 딜러와 작가들의 욕망이 만들어낸 작품의 가격에 대해, 어느 날 거래가가 2억 달러에 낙찰된 작품의 탄생 소식을 접하게 될 지라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느 정도는 그 가격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물론 2억 달러를 주고 미술품을 사는 사람들의 수입은 상상할 수 없겠지만)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만약 당신이 “이 도자기 조각품 560만 달러 주고 샀어.”라고 하면, 그 말을 들은 친구들은 모두 미친 것 아니냐는 듯 조롱의 눈빛으로 당신을 쳐다볼 것이다. 그렇지만 “소더비에서 구입했어.”라거나 “가고시안 갤러리에서 발견했어.” 또는 “새로 산 제프 쿤스 작품이야.”라고 하면 어느 누구도 생뚱맞다는 표정으로 보지 않는다. 브랜드 구축은 기업이 고객과 언론을 대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얻어낸 최종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가격을 더 지불해서라도 무명의 상품보다 유명 브랜드를 구입한다. 마찬가지로 미술품 가격 책정에서도 브랜드 자산은 엄청나게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 p. 54

현대미술세계에는 적당한 부자가 구입할 수 있는 작품이 그리 많지 않다. 정말 부자들 사이에서 람보르기니를 타고 자랑하는 것은 천박한 짓이다. 적어도 프랑스 남부에 별장 하나쯤은 있어야 위세를 떨 수 있다. 물론 이 정도는 부자라면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정적으로 그들의 부를 차별화해주는 요소는 바로 미술품이다. 거실 벽에 눈에 확 띄는 데미언 허스트의 대형 도트 페인팅이 걸려 있어 집을 방문한 손님이 “와! 이거 허스트 작품 아닙니까? 맞지요?” 하고 감탄할 정도는 돼야 진정한 부자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 p. 63
데미언 허스트의 성공 요인은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한 후 제작과정에서 품질관리를 잘했다는 데 있다. 허스트가 서명한 스폿페인팅 작품은 굉장히 비싸게 팔리지만, 그 스폿페인팅을 최고로 잘 그린다는 레이첼이 서명한 작품은 비싸게 팔리지 않는다. 우리가 알아야 할 또 다른 사항은 미술계에서 독창성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두번째 박제상어 역시 매우 비싸게 팔리지 않았는가?--- p. 104

딜러들은 제프 쿤스를 존경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쿤스 자신이 ‘정말로 부자인 컬렉터들’이라고 부르며 타깃으로 삼고 있는 시장을 휘어잡는 데 뛰어난 소질이 있기 때문이다. 현대미술 경매를 담당하고 있는 경매장 경매사들도 쿤스의 작품을 선호한다. 그에 대한 미디어의 관심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이다. 쿤스가 창작한 작품 시리즈 제1호 작품은 미술관이나 저명 브랜드 컬렉터에게 꼭 판매를 하는데, 가격을 할인해주고서라도 그렇게 한다. 유명 미술관이나 유명 컬렉터들에게 제1호가 판매된 작품은 사치가 구입한 작품, 브로드가 구입한 작품, 피노가 구입한 작품, 또는 어느 미술관이 구입한 작품이라고 선전이 돼 마케팅 효과가 매우 크다. --- p. 128

크리스티와 소더비는 현대미술품 저녁 경매가 서로 겹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상대 회사의 경매 다음 날 경매를 진행하는 연속방식을 택하고 있다. 그 이유는 런던이나 뉴욕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바쁜 해외 고객들이 가능한 한꺼번에 많은 작품을 보고 구매해갈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서다. 물론 여기에는 심리적 요소도 작용한다. 첫번째 경매에서 확신이 부족했던 고객이 마음을 굳힐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이런 제도를 만들어놓은 것이다. 연이어 경매를 진행하는 방식에는 또 다른 이점도 있다. 한 회사의 경매에서 낙찰에 실패한 컬렉터는 다음날 다른 회사의 경매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고 마침내 어떤 작품이라고 구매하게 된다. ---p. 144

미술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찰스 사치는 후원자 역할을 자처하며 2차 시장에서 미술품 딜러로 활동하는데, 오늘날 새로운 미술사조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로지 찰스 사치뿐이다. 특히 박제 상어처럼 현대적인 작품에 대한 그의 독특한 취향은 자신만의 특별한 컬렉터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언론, 경매회사, 컬렉터들은 어떤 미술 작품이나 작가를 묘사할 때 ‘사치가 수집하는’, ‘사치가 소장하고 있는’ 또는 ‘사치가 갖고 싶어 하는’ 등의 수식어를 갖다 붙이곤 한다. 어떤 표현이든 사치와 관련됐다는 느낌을 주는 작가의 작품 가격은 쑥쑥 올라간다. --- p. 214

경매사는 경쟁 리듬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더 비싼 가격을 부를 입찰자가 나타날 시간을 주기 위해 1.5초나 2초 정도 시간을 끈다. 시간적 여유를 주되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긴 시간은 절대 주지 않는다. 경매 리듬을 빠르게 몰고 가야 모두가 참여하는 이 퍼포먼스에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참여하도록 분위기를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 p. 299

미술 컬렉션을 시작하는 사람은 블록버스터급 작품이나 특정 작가의 작품 중에서 특히 가격이 높은 것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식투자를 할 때 분산투자를 하는 것처럼 미술작품도 올인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프로 투자가는 항상 50만 파운드짜리 작품 1점을 구입하기보다 이제 막 비상하려 하는 작가들의 5만 파운드짜리 작품 10점을 구입하는 쪽을 택한다. 이런 선택을 하는 투자자가 만일 경매나 딜러를 통한 2차 시장에서 작품을 구입했다면, 훗날 희소가치 덕분에 가격이 많이 상승할 수 있는 작가의 초기 작품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크다.
---p.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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