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우리의 근대일생 의례이야기

우리의 근대일생 의례이야기

: 도란도란 민속학자가 들려주는

리뷰 총점9.6 리뷰 25건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152*220*20mm
ISBN13 9788996720195
ISBN10 899672019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한참을 달린 기차가 드디어 경성역에 도착했어요. 역을 빠져나오자 눈앞에 펼쳐진 경성의 거리에 두 친구의 눈이 휘둥그레졌지요. 복남이와 영철이가 태어나서 처음 보는 것들이 아주 많았기 때문이에요. 길 한복판을 달리는 전차, 알록달록 화려한 서양식 옷을 입고 다니는 예쁜 누나들, 이마에 띠를 두른 사람이 끌고 다니는 인력거 등 보는 것마다 모두 새롭고 신기한 것뿐이었어요.
P. 17

“노총각! 국수 언제 먹여줄 거야. 그러다가 몽달귀신 될라.”
이렇게 놀림만 받던 복순이 삼촌이 드디어 혼인하게 된 것이에요.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어느새 열여덟 살의 예쁜 언니와 사귀었대요. 신부는 경성에 있는 모 여자고등보통학교를 다녔을 만큼 공부를 많이 한 언니래요.
PP. 84~85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일본 사람들은 자신들의 왕인 천황을 신처럼 모시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천황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제사를 지내는 일은 천황을 숭배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 그래서 조상님에게 제사를 지내는 일조차 금지하고 있지.”
P. 140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은 다시 한 번 송광호 군에게 박수를 쳐주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송광호 군이 어른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낙오했지만, 일 년 동안 열심히 노력 한 결과 드디어 오늘 들돌을 들었습니다.”
사람들의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고, 복남이와 영철이도 매우 기쁜 마음으로 광호 형을 축하해 주었어요.
P. 69

“우리 복순이에게 동생이 생겼구나. 아기가 태어났으니 이제 어서 대문에 금줄을 달아야겠다.”
“아빠, 금줄이 뭐예요?”
“금줄은 ‘아이가 태어났으니 낯선 사람이나 귀신, 병균은 이 집에 들어오지 마라’하는 표시를 하는 것이란다. 갓난아기는 아주 약해서 병에 걸리기가 쉬워. 어머니의 몸도 많이 약해져 있으니 복남이랑 복순이도 당분간 조심해야 한단다. 알겠지?”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