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서울에서 딸부잣집 큰딸로 태어났습니다. 1993년 샘터사 주최 ‘엄마가 쓴 동화’ 본상, 여성신문 여성문학상(동화 부문), 1994년 새벗문학상(단편동화 부문)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에 출강 중이며, 지은 책으로는 《무지개집》과 《코딱지 먹는 이무기》를 비롯하여 다수가 있습니다. 단국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아동문학인협회 회원, 새벗문학회 회원이며 한국독서지도연구회 초빙연구원입니다.
감성적이고 테마가 있는 그림에 매료되어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최근에는 웹, 책 표지,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사랑하는 조카 나현이와 승기에게 좋은 선물을 하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 책을 읽은 많은 아이들이 글과 어우러진 그림을 통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작업한 책으로는 《경청》, 《원거리 연애》, 《나비지뢰》, 《여자, 독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녀들은 어떻게 다 가졌을까》,《스페인, 너는 자유다》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