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흔히 쓰이는 해시태그보다 자신의 업계 또는 니치에서 인기있는 해시태그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해시태그들은 일반적인 리스트에 나오지 않는다. 해당 업계에만 쓰이는 독특한 해시태그일 수도 있다. 이러한 해시태그들을 찾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스타그램의 검색 및 둘러보기 탭을 활용하여 용어들을 검색하다가 해당 니치의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해시태그가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이다. 이는 top-hashtags.com/instagram 등의 웹사이트를 참고할 수 있다. 해시태그가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을 경우에는 www.tagdef.com 또는 이와 유사한 사이트에 방문해서 다양한 태그들이 어떻게 정의되어있는지 살펴보면 된다. 예를 들어 해시태그 1~10위 중에서 #tbt가 5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과거 사진을 올리는 목요일Throwback Thursday’를 뜻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목요일에 수년전의 과거 사진을 올리는 것이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 p.46

“트위터(또는 페이스북, 핀터레스트)에서 이미 팔로우하고 있는데 왜 인스타그램에서까지 팔로우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가치 제안’이라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기존 고객들을 위한 신규 서비스로 포지셔닝할 필요가 있다. 리버티 제인 클로딩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에 관해 소개하겠다.
*페이스북 일반 소식 및 대화
*핀터레스트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의 모음
*유튜브 콘테스트 및 방법 안내 영상
*뉴스레터 신제품 공급 관련 주간 요약
*인스타그램 우리의 일과 삶에 대한 이면의 이미지
인스타그램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리버티 제인 클로딩에는 이것이 가장 합리적인 사용법이며 가치 제안에 정보를 제공한다. 이미지를 공유할 때 이러한 가치 제안을 지침으로 삼는다. 또한 기존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메시지를 팬들, 팔로워들, 친구들에게 반복해서 전달한다. --- p.87

사람들을 겁먹게 만드는 프로필은 좋지 않다. 소셜 미디어는 봇bot, 스팸 메시지 발송자, 괴짜 등 이상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여러분이 이런 부류 중 하나에 해당한다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런 오해를 받지 않으려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사항들에 해당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첫째,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지 않는 이상한 프로필 이름을 사용한다. 자신의 회사 이름이 길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만약 본인의 사용자 이름으로 자신이 속한 니치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또는 공인이라면 자신의 브랜드 또는 회사와의 관계를 명확하게 알리기가 어려운 경우도 때때로 있다. 그렇지만 되도록 분명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름을 지닐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