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씨가 살아 있어!
처음 인류는 힘이 없고 나약한 존재였다. 사나운 동물을 피해 다녀야 했고 먹을 것을 찾아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녀야 했다. 하지만 인류가 불을 발견하고 불을 이용하면서부터 지구에서 가장 힘이 센 생명체가 되었다. 불에 익힌 고기를 먹으며 뇌가 커졌고 광물을 불에 달궈 무기나 도구를 만들어 썼다. 불을 이용해 어둠을 밝히고 불의 온기로 한곳에서 생활할 수도 있었다. 더 나아가서는 불의 힘으로 기계도 돌려 산업 혁명이 일어나기도 했다. 사람들은 불을 차지하면 힘이 생긴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그 때문에 불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벌어지기도 하고, 불의 힘으로 더 강한 무기를 만들어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일도 생겼다.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불,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쓸 수 있을까?
박쥐는 왜? 알면 알수록 신비한 박쥐의 세계
이 책은 오랫동안 박쥐를 찾아다니며 박쥐를 연구해 온 저자가, 미래의 동물 박사가 될 어린이들이 박쥐에 관한 오해를 풀고 제대로 된 정보를 얻어 꿈을 갖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박쥐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생태 정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담아낸 도감 형식의 생태 탐구서다.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다가설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기록이 있는 박쥐 23종 가운데 최근 50년 사이에 확인된 17종의 박쥐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우리는 기후 변화에 진심 세상을 바꾸는 10대들의 챌린지
여러분에게 기후 변화에 얽힌 현실과 진실을 3장에 걸쳐 이야기해 줘요. 기후 위기는 지금 당장 모두가 나서지 않으면 안 될 만큼 심각한 수준이에요. 여기에서 1.5 ℃ 이상이 올라가면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고 말아요. 절망적인 현실이지만 지금 당장 행동하면 조금씩 바꿀 수 있어요. ?우리는 기후 변화에 진심?은 그 마지막 기회를 살리기 위해 당사자인 여러분이 해 볼 수 있는 실천법과 최신 기후 변화 정보를 요약해 소개해요.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4: 수학 개념30
우리는 수학으로 매우 다양하고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다. 수학은 단순히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으로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달을 향해 날아가는 로켓, 안전하게 지은 건물, 여러분이 하는 모든 컴퓨터 게임, 심지어는 커튼의 무늬에도 수학의 법칙이 담겨 있다. 또한 수학은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탐구하고 설명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수학에 관한 기본 개념 30가지를 한눈에 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태양과 행성
이 책은 천체에 대한 재미나고 놀라운 정보들을 플랩과 팝업, 그리고 책 속의 미니북 등으로 차곡차곡 담았어요. 지구를 열어 지각과 맨틀, 외핵, 내핵으로 구성된 지구 내부를 확인하고 태양을 도는 지구와 지구를 도는 달을 직접 돌려보며 위성의 개념을 쉽게 익혀요. 근사하게 펼쳐지는 팝업으로 태양계 행성의 위치와 크기도 알 수 있어요. 지구와 달, 태양이 어떤 관계를 형성하는지, 태양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 책에서 알아 보아요!
남몰래 거울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남몰래 거울이라는 장치를 통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죽음은 피하고 싶지만 불가피한 일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맞이해야 할 순간이기도 하지요. 이 책은 아홉 살 하늘이가 남겨진 사람만큼 떠난 사람도 슬프고 아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조금 더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아빠가 돌아가신 생일이 가장 슬프기보다는 보이진 않지만 아빠를 만날 수 있는 생일이 가장 행복한 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하늘이는 알게 됩니다.
똑부러지게 결정 반지
선택을 대신해 주는 결정 반지를 통해 알려줍니다. 자신의 일을 누군가에게 맡기는 것 또한 자신의 선택이라는 걸요. 그리고 그에 대한 결과는 선택을 대신 해 준 이가 아닌, 내가 책임을 지게 된다는 것도 알려줍니다. 독자는 〈똑부러지게 결정 반지〉를 통해 스스로 선택하는 힘과 책임지는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마법거미 저주개미
평소 쌓인 아이들의 억울한 감정을 후련하게 풀어 주는 상상 가운데, 인간관계의 기본이 되는 소통의 문제, 소통의 시작인 말, 내 몸과 마음을 존중하는 자존감을 말하는 멋진 동화이다. 어떤 마법의 물건을 누구에게 쓸지 짜릿한 상상의 기저에는, 점차 자존감 하락과 부정적인 생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내면의 억울함, 답답함, 분노 같은 억눌린 감정을 해소할 실천적인 해답이 담겨 있다. 그렇게 아이들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나를 표현하고 남을 이해하는 건강한 관계로 나아가게 하는 마법이 펼쳐진다.
마지막은 나와 함께 짜장면을
윤기의 눈으로 본 부끄러운 어른들의 모습을 그리는 한편 윤기와 경비 할아버지가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켜켜이 쌓아 가며 만든 이야기를 통해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지요. 아마도 윤기에게 경비 할아버지와의 추억은 고향을 떠올리는 마음과도 같은 그리움으로 간직될 것입니다. 따뜻한 사람들이 만나 만든 기억은 오래오래 서로의 마음속에 남지요. 윤기의 이야기처럼 많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저마다 간직하고픈 이웃들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아이들의 깊은 속마음을 오롯이 담아내는 작가 강무홍 단편 동화집 작은 일에도 눈앞이 깜깜해지며 끙끙 앓는 어린이, 그런 어린이를 말없이 지켜봐 주며 기다려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어른, 아빠하고 나하고 어우러지는 따뜻하고 소중한 이야기! 아직은 미숙한 어린나무가 힘든 일을 견뎌 내며 스스로 마음의 힘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진실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동화.
우당탕탕 온라인 교실
평소에 본인을 외계인이라고 소개하는 이지구 선생님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으며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교실 탈출 게임이라는 이벤트를 벌인다. 3단계 퀴즈를 가장 먼저 맞히는 모둠에게 교실을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게임에서 아연이와 지후, 영재, 정국이가 속한 나르샤 모둠이 1등을 차지한다. 1등에게는 교실 탈출뿐만 아니라 소원을 들어주는 보너스까지 있다. 나르샤 모둠 아이들은 모여서 심사숙고 끝에 학교 운동장에서 1박 2일 캠핑을 하고 싶다는 소원을 정했다. 과연 아이들의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하며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을까?
전설의 음치마이크
어린이들에게 잘해야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못해도 즐길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쳐 주는 동화이다. 이 책의 주인공 준우는 타고난 음치라 노력해도 소용없을 거라며 노래를 싫어했다. 그러나 좋아하는 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음치 탈출을 결심하고 다니게 된 노래 학원에서 인공지능 마이크 믹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실력과 관계없이 즐길 줄 아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취미에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이 책은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좋아하는 것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지혜 문방구 랩 스타 문지혜
지혜 문방구 손녀딸 지혜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 후 랩 스타에 도전한다. 엄마 아빠 없이 할머니와 단둘이 살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지혜! 과연 지혜는 방과 후 랩 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행운 상자를 개봉하시겠습니까?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행운 상자 자판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두근거리고 신비로운 생활 판타지 동화이다. 별하의 평범한 일상에 별안간 나타난 행운 상자 자판기는 이야기를 읽는 독자에게도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SNS를 사이에 두고 경쟁을 벌이는 별하와 친구 채라의 모습을 보여 주며 SNS를 통해 우리가 얻는 것과 잃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끔 한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행운 상자와 하나뿐인 친구 연희 사이에서 고민하는 별하! 행운과 행복에 대한 아주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독자들을 찾아간다.
차갑고 뜨거운 이야기
얼음 나라와 불의 나라, 이름부터 너무나도 다른 두 나라는 서로를 두려워하고 멀리한다. 어느 날 얼음 나라에서 차가운 아이가, 불의 나라에서 뜨거운 아이가 태어난다. 호기심과 용기를 가득 품고 서로의 나라로 다가가는 두 아이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둘이 맞닿은 순간, 세상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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