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경험 마케팅을 이끌었다. 갤럭시와 함께 ‘경험의 시대’의 포문을 열었고 갤럭시가 밀레니얼들에게 소위 ‘먹히게’ 만든 주역이었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다움’ ‘연결’ ‘한 명’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본인 경험을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를 담아서 쉽게 풀었다. 그야말로 ‘저자다운 진정성’을 듬뿍 담아 정성스레 정리한 마케팅 지침서이다. 새롭게 시장을 개척하고 싶은 모든 마케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이영희 (삼성전자 CMO)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독점과 과점의 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많다. 이 책은 정반대의 비전을 제시한다. 미래는 개인과 소기업이 주도하는 시대라는 것이다. PC, 스마트폰, SNS, 공유경제, 블록체인 등 1980년대 PC가 개발된 이후 개발된 새로운 기술은 거의 예외 없이 개인을 자유롭게 만드는 기술이다. 기술 발전 덕분에 개인은 이제 조직에 의존하지 않고 성공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개인이 해방된 미래 경제에서 개인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책이 제안하는 미래 기업의 필수 능력은 ‘나다움’ ‘연결’ 그리고 ‘한 명’이다.
-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책을 잡는 순간 신기하게도 순식간에 일독을 다 마칠 수 있었다. 국내외 성공한 스타트업과 대기업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세상과 연결하여 고객을 팬으로 만들어가며 성과를 창출하는지를 오랜 지인인 저자가 아주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계속 머릿속에 ‘진정성 마케팅’이라는 단어가 맴돌았는데 4부에 그 내용이 나와서 기뻤다. 첨단의 시대에는 왠지 결여되었을 것 같은 진정성은 초연결 시대 마케팅 속에서도 엄연히 살아 있는 덕목이라는 내 오랜 생각에 동지를 만난 느낌이어서인 것 같다.
- 김종현 (제일기획 부사장)
비즈니스를 직접 해본 스타트업 혹은 벤처 사업가들은 상품을 잘 만드는 것 이상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에 대한 해답을 갈구하나 쉽게 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과거 몇십 년간 마케팅 원론을 지배했던 세그멘테이션, 타깃 마케팅, 4P 등의 전문 용어들도 더이상 효과적이지 못하다. 자원이 부족함은 물론이고 고객과 시장과 기술이 모두 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시점에 이 책은 다양한 사례들을 기반으로 시원하게 머리를 한 번 팬Fan다.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새 시대의 마케팅에 대한 하나의 대안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 최영훈 (프레임몬타나 겸 제이씨석유화학 대표이사)
전문 실용서들은 유용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런데 이 책은 유용하면서 재미도 있다. 사례들에서 저자의 관점 포인트가 신선하다. 못 보던 데이터가 많이 인용되고 있어서 읽다 보면 재미있어서 쉬지 않고 읽게 된다. 얘기가 장황하지 않고 짧게 다양한 사례를 빠르게 말해주는 방식이 요즘 독자들이 좋아할 만하다.
- 김영덕 (롯데액셀러레이터 사업총괄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