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로봇과 통나무 공주
기쁨이 가득한 나라에 사는 행복한 왕과 왕비에게는 오랫동안 자식이 없었다. 왕실 발명가와 마녀는 왕과 왕비를 위해 특별한 무언가를 만든다. 바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무 로봇과 통나무 공주를 말이다! 그런데 공주에겐 한 가지 비밀이 있다. 잠이 들면 통나무로 돌아간다는 것! 마법에 걸린 통나무 공주는 누군가 일어나라, 작은 통나무야, 일어나.라고 마법 주문을 외쳐 줘야만 깨어날 수 있다. 다행히도 아침이면 다정한 나무 로봇이 공주를 깨웠고, 둘은 해가 지고 지칠 때까지 왕궁과 정원 곳곳을 함께 다니며 뛰놀기에 바쁘다. 그러던 어느 날, 왕실로 서커스단이 찾아온다. 나무 로봇은 서커스단에 정신이 팔려 동생 깨우는 것을 깜빡 잊어버린다. 뒤늦게 여동생을 떠올린 나무 로봇은 부랴부랴 공주의 방으로 달려가 보지만 이미 통나무 공주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뒤. 과연, 나무 로봇은 잃어버린 동생을 되찾을 수 있을까?
난 겁나지 않아!
오늘은 포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에요! 포포는 큰 바다로 나가 가족들을 위한 아침밥을 마련해 와야 해요. 혼자 나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지요. 포포는 모험을 나서는 일이 신나면서도 긴장이 되어서 요리조리 주위를 살펴요. 서툴지만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무서운 적과도 마주치며 포포는 많은 난관을 이겨내요. 그때마다 아침 식사를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을 떠올리며 힘을 내지요. 과연 포포는 무사히 아침밥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을까요? 새로운 시작, 도전, 탐험을 앞두고 있는 모든 꼬마 친구들을 위한 포포의 이야기!
딩동거미와 개미
장난꾸러기 딩동거미가 돌아왔다! 과자를 옮기는 개미들을 보고 딩동거미가 거미줄로 무언가 만들기 시작한다. 그것은 바로 딩동 놀이터! 놀다 가라는 딩동거미의 말에 개미들은 과자를 내려놓고 놀이터에 들어선다. 딩동거미는 이번에도 개미들의 과자를 빼앗을 수 있을까? 재치 넘치는 반전과 유쾌한 그림으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는 『딩동거미』 두 번째 이야기 『딩동거미와 개미』 속으로 들어가 보자.
뭘 먹고 싼 거야?
개구리는 빗물에 집이 떠내려간 파리를 도와 건강한 똥을 함께 찾아 주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요, 제대로 된 똥이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흐물흐물 똥, 딱딱한 똥, 고약한 냄새가 나는 똥까지. 이 똥들은 모두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싼 똥들이래요. 과연 파리는 건강한 똥을 찾고, 새집을 얻을 수 있을까요?
오늘 뭐 했니?
“나나야, 오늘 뭐 했니?” 아빠의 물음에 나나는 비밀이라고 대답한다. 아빠는 한 번 더 묻는다. “그러면 우산이랑 장화는 오늘 뭐 했니?” “나나 우산은요. 빗방울과 토도독 톡톡 노래를 불렀대요. 장화는 웅덩이랑 찰박찰박 박수를 치고요.” 아빠는 반창고, 크레파스, 숟가락, 색종이의 말을 빌려 나나의 하루를 듣는다.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고, 아이들과의 순수한 소통 방법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엄마는 내가 지킬 거야!
이제 막 마음과 몸이 커 나가기 시작한 아이들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세상과 소통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아이들이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즐겁고 신나게 이야기를 읽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생각과 마음이 쑥쑥 자라게 될 것입니다.
판다 여행사
인기 그림책 작가 노하나 하루카의 신작. 귀여운 판다들이 버스를 타고 신기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곳곳에 숨겨진 그림을 찾아내는 재밌는 활동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각각의 장소에는 신비로운 동물 모야와 짹짹이가 숨어 있으며, 여행지 명물을 찾는 퀴즈도 주어집니다. 또한 여행지가 바뀔 때마다 판다들이 무엇을 하는지 찾아보면서 나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상상할 수도 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새로운 재미를 찾아내도록 구성된 독특한 그림책으로, 어린이들이 한번 펼치면 손에서 놓을 수 없을 만큼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스노볼을 흔들면...
내일은 크리스마스. 뤼시와 윌리스 남매는 눈이 오기만 손꼽아 기다린다. 눈이 내리지 않으면 크리스마스의 마법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눈이 내릴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잔뜩 실망한 뤼시에게 아이슬란드에 사는 대모님이 보낸 선물이 도착한다. 뤼시와 윌리스의 집을 꼭 닮은 스노볼이다.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 밤, 뤼시가 살며시 스노볼을 흔들자 크리스마스의 마법이 남매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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