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5 : 하나님 말씀을 적용해요
종이 한 장과 연필을 들고 밖으로 나가세요. 그리고 주변을 살펴보세요.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 얼마나 많이 보이나요? 풀과 나무, 꽃과 새, 햇빛과 비. 하나님이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그림으로 그려 보세요.

P.142 : 십자가
마가복음 14장, 요한복음 18장, 누가복음 23장

예수님과 제자들이 겟세마네라는 곳에 갔어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기도하는 동안 여기 앉아 있어라. 슬퍼서 마음이 찢어지는구나. 여기에 머무르며 깨어 있어라.”라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은 조금 더 걸어가셨어요. 그리고 땅에 엎드려 기도하셨어요. 이렇게 말이에요. “아버지! 아버지는 뭐든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고통스러운 이 잔을 저에게 내리지 말아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여 주십시오.” (중략)
예수님은 세 번째 기도를 마치신 다음 제자들에게 가셨어요. 그리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지요.
“아직도 자고 있느냐? 인자가 죄인들에게 넘겨질 때가 되었다. 일어나라! 가야 한다. 나를 배반한 사람이 저기 오는구나.”

하나님 말씀을 기억해요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사랑하여 독생자를 주셨다.
-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 말씀으로 기도해요
내가 눈을 들어 주를 바라봅니다. 하늘에 계신 주를 바라봅니다. 주는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선한 자들에게 선하게 대해 주소서. 마음이 곧은 자들에게도 선하게 대해 주소서. 여호와여, 주의 사랑에 따라 나의 생명을 보존해 주소서.

국외 7개국에서 출간되며 인정받은 이야기 성경이 온다!<br/>어린이를 위한 성경의 모든 것 <br/><br/>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미국, 노르웨이, 스웨덴, 스페인 등 7개국에서 출간되어 많은 어린이의 사랑은 받은 《The Beginning Reader’s Bible》이 《그림과 이야기로 시작하는 처음 성경》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방대한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 중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이야기 스물여섯 편을 뽑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성경을 막 알기 시작한 4~7세의 자녀들에게 부모가 읽어 주거나 매번 성경 읽기에 실패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br/><br/>페이지마다 펼쳐지는 아름다운 그림을 보며 옛날이야기 읽듯 읽는 성경은 아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네덜란드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마라이커 텐 카터는 역사적으로 정확하면서도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귀여운 그림으로 표현해 성경이 어렵고 따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br/>스물여섯 편의 이야기 중간 중간에는 ‘하나님 말씀으로 기도해요’, ‘하나님 말씀을 기억해요’, ‘하나님 말씀을 적용해요’라는 주제로 성경 말씀을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돕는 기도문, 기억할 만한 성경 구절,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 정리되어 있다. 아이들이 직접 기도하고, 암송하고, 활동하며 말씀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이들이 쉽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이야기책이지만 평범한 이야기책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게 바로 이런 활동 때문이다. <br/><br/>구약 이야기와 신약 이야기 뒤에는 아이들을 이끄는 활동으로 십계명, 주기도문 등 자주 인용되는 말씀과 열두 사도의 이름, 성경 전체를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성경 읽기표 등을 수록해 이 책을 읽고 활용하는 과정을 아이들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했다. 성경을 이야기처럼 풀면서 다채로운 활동을 덧붙인, 어린이를 위한 성경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성경을 알아가는 아이들의 첫 번째 책으로 손색이 없다. 《그림과 이야기로 시작하는 처음 성경》을 통해 아이들은 성경을 늘 가까이하는 습관을 갖게 될 것이다. <br/><br/>성경에 집약된 오천 년 인류의 역사를 통해<br/> 변하지 않는 진리와 삶의 지혜를 만난다!<br/><br/>성경을 이해하고 성경의 가르침을 아는 일은 기독교를 알기 위한 기본이 되는 일이기도 하지만, 동서양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다. 성경은 오천 년 인류의 역사와 지혜가 집약된 영원한 고전이기 때문이다. 종교가 없다고 하더라도 서양 문화에 깊게 뿌리 내리고 있는 성경을 교양서로서 알아야 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br/>《그림과 이야기로 시작하는 처음 성경》은 비유와 상징으로 표현된 성경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이 삶의 지혜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끈다. 이를 테면,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이야기를 통해 절제하지 않는 생활에 대한 경계심을 갖게 되고, 신약 성경에 나오는 예수의 생애를 통해 인생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된다. <br/>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영원한 진리와 삶의 지혜가 담긴 성경을 만나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인생이 더욱 풍부해지고 그 의미가 깊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