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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치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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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치의 이해

안문석 | 한울 | 2014년 09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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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176*248*30mm
ISBN13 9788946049116
ISBN10 894604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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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안문석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KBS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통일부를 거쳐 정치부 외교안보데스크로 외교안보 문제를 총괄하는 일을 했다. KBS 재직 중 영국으로 유학해 요크대학교(The University of York)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워릭대학교(The University of Warwick)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부터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조교수로 국제정치를 가르치고 있다. 주요 관심은 국제정치이론과 외교정책이론, 동북아 국제정치, 한국과 북한의 외교정책이다. 세계는 어떤 원리로 움직이고 있는 것인지, 또 그 속에서 한국과 북한은 어떤 외교전략을 활용해야 하는 것인지가 전체적인 연구의 화두이다. 이런 맥락에서 『북한이 필요한 미국, 미국이 필요한 한국』, 『노무현 정부와 미국』 등의 책을 써냈고, “A Nuclear South Korea?”, “How Stable is the New Kim Jong-un Regime: A Revolution in North Korea?” 등의 논문을 국제적인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한현대정치사로 관심을 확대해 『오기섭 평전』을 펴냈고, 지금은 『무정 장군 평전』을 쓰고 있다. 북한의 초기 국가건설 과정에서 이들이 어떤 노선을 제시했고, 그것이 북한 체제 형성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가 관심의 초점이다. 통일의 대상 북한을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다. 국제정치이론과 한국외교, 북한외교, 북한정치에 대한 연구를 축적해 장기적으로는 통일외교학을 정립해보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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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부 상태는 어떤 주권적 권력도 주권국가 위에서 법률 제정과 분쟁 해결을 할 수 없고, 약속과 조약에 대한 위반도 처벌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이 같은 무정부 상태라는 국제정치의 속성, 즉 국가들의 상부에서 권위와 권한을 가지고 이들을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조직이나 기관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국제정치의 기본적인 특성 때문에 갈등과 분쟁이 계속되고, 이런 상황의 개선에 대한 전망도 어려운 것이다. --- p.18

주권국가를 중심으로 한 국제관계가 형성되는 계기가 된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 이후 국가는 국제정치의 가장 중요한 행위자로 주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20세기 중반 들어 급증하기 시작한 비국가행위자는 국가중심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다. 과연 국제관계가 국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인지, 국제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행위자는 여전히 국가인지, 비국가행위자들의 영향력 확대로 국가의 주권이 약화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다. --- p.173

실제로 지금의 세계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시피 하다. 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 하락이 바로 한국과 중국의 증시를 하락시키고, 중국 경제의 침체가 남미와 아프리카의 경제성장을 막는다. 키보드 하나면 수십만 달러를 지구 반대편으로 보낼 수도 있다. 이렇게 지구 전체가 하나의 유기체와 같이 서로 연결성이 강화되는 현상이 세계화이다. 국가들 사이의 거래와 교류를 단순히 늘리는 것이 아니라 연계의 심도를 강화하는 것이다. --- p.204

지역화는 세계화를 촉진하는 요소도 가지고 있다. 한 지역에서 무역과 금융 등의 자유화를 이루고 이 블록을 개방해 다른 블록과 다시 자유로운 교역과 금융거래를 한다면 세계화는 더욱 촉진되는 것이다. 지역블록은 역내의 경제·정치적인 안정과 질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이것이 확장되어 세계 수준의 안정도 가능하게 해줄 수 있다. 그런 관점으로 보면 지역화는 세계화와 모순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계화의 촉진제가 된다. --- p.226~227

외교에서 흔히 사용하는 ‘당근과 채찍 전략(stick and carrot strategy)’에서 당근은 경제적 지원을, 채찍은 군사적 위협을 말하는 것이다. 현대의 외교에서는 강대국도 약소국을 군사적 수단으로만 다루기는 어렵다. 세계 여론(world opinion)을 의식하면서 외교를 해야 강대국도 장기적으로 스스로의 권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대국이 약소국의 지원을 필요로 할 때, 예를 들어 유엔에서 많은 표가 필요한 경우, 약소국에 대한 경제적 원조를 약속하고 지원을 얻어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현대 외교에서 가장 실효성이 높으면서 강력한 외교자원은 경제력이라고 할 수 있다. --- p.321

중국은 개혁·개방을 시작한 1978년 이후 2013년까지 연평균 GDP 성장률이 약 10%에 달해 세계 평균 3.3%의 세 배를 기록했다. 2013년에 늘어난 GDP만 보더라도 미국은 3,086억 달러 증가한 반면 중국은 6,334억 달러가 늘어났다. 중국의 성장과는 대조적으로 미국이 차츰 약화되는 모습도 G2시대에 대한 공감을 확대시키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미국은 2001년 9·11 테러를 당하고, 2008년 금융위기에 맞닥뜨리면서 경제·안보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중국의 성장과 미국의 쇠퇴가 교차되는 모습이 G2시대를 더욱 실감나게 해주고 있는 것이다. --- p.363

동북아 주요 국가들은 한반도의 통일을 자국의 안보적·경제적 이익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국제관계에서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 오직 국가이익이 있을 뿐이다”라는 19세기 영국 정치가 파머스턴(Viscount Palmerston)의 언명이 21세기 동북아 국제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변국을 이해시키고 통일에 대한 우호세력으로 만들기 위한 외교를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할 것이다.
--- p.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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