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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에게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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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에게 길을 묻다

김주영 편역 | 모든북 | 2017년 03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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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52*225*15mm
ISBN13 9788960401112
ISBN10 896040111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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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제1장 꿈을 갖고 목표를 세운 어린 시절
1. 화가의 꿈을 갖다. 12
2. 7세에 천부적인 재능을 발견하다 18
3. 부모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다 22
4. 시대의 편견을 극복한 아버지 25
5. 자기계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다. 31

제2장 인격수양을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다
1. 훌륭한 인격자가 되기 위한 주춧돌을 놓다. 36
2. 체계적으로 공부하다. 42
3. 인생의 목표를 세웠다. 46
4.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다. 51
5. 효를 내면화를 통해서 실천하다. 55
6. 사랑보다 자기계발을 더 중요시했다. 60

제3장 제2의 인생을 시작하다
1. 인생 반려자의 조건, 자기계발 68
2. 혼인을 하다. 72
3. 꿈은 대신해서 이루어질 수 없는 것 76
4. 분명한 소망이 없었다. 80
5. 현실에 안주하며 꿈이 없었다. 84
6. 재능이 활짝 꽃을 피우다. 87
7. 기회를 잘 활용하다. 92

제4장 한 단계 발전시킨 인격 수양
1. 아녀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배우다. 98
2. 훌륭한 어머니가 되기 위한 자질을 익히다. 102
3. 독서로 인격수양에 박차를 가하다. 105
4. 솔직한 성품을 지녔다. 109
5. 배려하는 마음을 갖다. 114

제5장 7남매의 어머니 겸 스승이 되다
1. 태교로 인성교육을 시작하다. 120
2. 딸에게는 이렇게 가르쳤다. 124
3. 총명한 아들에게는 겸손을 가르치다. 128
4. 공부를 함께 하면서 교육시키다. 131
5. 야단칠 줄 모르는 인자한 어머니 136
6. 전인교육을 실시하다. 141

제6장 사임당의 자녀교육의 3대 핵심
1. 네 부모를 마음을 다하여 섬겨라 146
2. 형제는 나와 같은 한 몸이니 우애로 대하라. 150
3. 친구를 사귈 때는 의리를 지켜라. 156

제7장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계속된 자기계발
1. 시련이 시작되다. 162
2. 자신의 사후를 생각하다. 166
3. 불행 속에서도 희망을 찾다 171

제8장 시련과 고통을 이기고
현모양처의 표상이 되다
1. 가장의 무거운 짐을 지다. 178
2. 불의한 재물보다 떳떳한 가난을 택하다. 184
3. 절약은 하되 인색하지 말라 188
4. 인종과 희생으로 현모양처의 표상이 되다. 192
5. 생동감이 넘치는, 주옥같은 명작을 남기다. 198
6. 현존하는 사임당의 그림 세계 203

제9장 사임당의 아들 이율곡
1. 태몽 속에 태어난 천재 208
2. 인생의 전기를 맞이하다. 212
3. 율곡이 깨달은 진리 215
4. 자경문(自警文)을 쓰다 220
5. 관직에 몸을 담다. 224
6. 10만 양병론을 주창하다. 227
7. 청빈한 생활을 하다. 23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현모양처의 상징으로 꼽히는 사임당은 조선시대 중기에 글씨, 그림, 자수에 뛰어난 여류 예술가이다.

어려서 외할아버지 이사온에게서 글 쓰는 법과 읽는 법을, 관직을 포기하고 고향에 은거하고 계신 아버지 신명화로부터 한학과 성리학을 배웠다.

사임당은 철부지한 일곱 살 나이에 자신의 천부적 재능을 발견하였고, 안견의 그림을 그리면서 그와 같은 훌륭한 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또한 열다섯 나이에 중국의 문왕의 어머니 태임을 롤 모델로 정하고 호를 ‘사임당’이라고 지은 후 그와 같은 ‘여성군자’가 되기 위해서 경전을 읽으면서 인격 수양에 매진하였다.

19세에 한양의 이원수와 결혼하였으나 시댁인 한양으로 가지 않고 강릉 친정에서 지내던 중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3년 상을 치른 후 시댁이 있는 한양으로 갔다. 그 후 파주의 시댁과 강릉의 친정집을 오고가면서 지냈으며 훗날 대학자가 된 율곡을 비롯하여 7남매를 두었다.

사임당은 7남매와 11명의 대가족을 거느리면서도 예술적 재능 계발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였으며 그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당대에도 여류화가 ‘신 씨’로 불리울 정도로 이름을 날렸다.

우리가 특별히 주목하는 점은 사임당이 어느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 자신의 재능과 인성을 계발하였다는 점이다. 철없는 나이 일곱 살에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그녀는 결혼하여 7남매를 낳고 키우면서 또한 시어머니 봉양 등 가사를 돌보면서 자기계발에 박차를 가하여 당대뿐만 아니라 500년이 지난 오늘날에 주옥 같은 그림을 남긴 16세기 최고의 여류화가로 우뚝 섰다는 점이다.

또한 일찍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뜻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열다섯 어린 나이에 중국의 문왕의 어머니 태임을 롤 모델로 정한 사임당은 자신이 세운 뜻을 실현하기 위해서 경전을 읽으면서 인격을 꾸준히 연마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결혼 이후 남편은 물론 자녀들에게도 뜻을 세워 그 뜻을 실현하도록 줄기차게 권유하여 자녀들 모두 훌륭한 사람으로 키웠다.

사임당은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여 주옥같은 그림을 남겨 당대는 물론 후세까지 이름이 알려진 유명한 화가가 되었고, 독서로 인격을 연마하여 여성군자가 되었으며, 인내와 순종으로 아내 역할을 다하여 모든 여성이 본받아야할 현모양처의 표상이 되었다. 사임당은 무엇보다 죽기까지 자기계발의 끈을 놓지 않은 자기계발의 선구자이다. 사임당의 자기계발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천부적인 예술재능과 인격을 수양하는 인성계발이다.

사임당의 삶은 한 인간적인 면에서 볼 때 사막을 건너가는 낙타와 같은 구도자의 길이 되었고, 여성으로서의 삶은 가을 서리 속에 꽃을 피우는 국화와 같았다. 그러나 7세부터 시작하여 48세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계속한 재능계발의 교훈은 우리 모두에게 자기계발의 선구자로서 존경과 함께 본받아야할 지표가 되고 있다.

신사임당은 예술인으로서 또 율곡 이이와 같은 대학자를 길러낸 훌륭한 어머니로서, 부모에게 효행을 다한 자식으로서, 무능한 남편이지만 성심껏 내조한 현모양처로서 21세기에도 여전히 존경받아야 할 여성상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김 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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