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게라르도 콜롬보 Gherardo Colombo
1974년부터 2007년까지 이탈리아 사법부에서 일했습니다. 1990년대 초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검사로 있으면서 ‘마니 풀리테’ 운동을 위해 범죄를 조사하고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쓴 책으로 『기억의 악습』 『규칙에 관하여』 등이 있으며, 어린이 책으로는 안나 사르파티(Anna Sarfatti)와 함께 쓴 『너였어? 어린이들의 질문을 통해 배워 보는 헌법』을 출간했습니다.
글 : 마리나 모르푸르고 Marina Morpurgo
기자이자 아동서 작가입니다. 쓴 책으로 『유령에게서 손 떼!』 『소포니스바 루스쿠푸』 『그렇습니다, 소포니스바입니다!』 『뇌를 짓누르는 소포니스바』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일라리아 파치올리 Ilaria Faccioli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펠트리넬리, 살라니, 엘르 매거진 등 여러 출판사의 도서와 잡지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수학이 정말 재미있어요』 『숫자 1』 등이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대학과 피렌체 국립대학 언어 과정을 마쳤습니다. EBS의 교육방송 일요시네마 및 세계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교 울렁증』 『프라다 이야기』 『나쁜 회사에는 우리 우유를 팔지 않겠습니다』 등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물리학과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 변호사로 일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편 표현의 자유, 언론 개혁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진실유포죄』 『사진으로 보는 저작권, 초상권, 상표권 기타 등등』 등 여러 책을 썼고, 로널드 드워킨의 『정의론』을 번역했습니다. 현재 고려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