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1 첫번째 이야기 - 1세기 갈릴리에서 기적이 의미한 바는 무엇이었을까?

여러분이 기적을 믿지 않는다 할지라도 예수는 친구와 적, 그리도 동시대의 역사가와 경쟁 종교인들에게도 기적을 행하는 자로서 위대한 명성을 얻었다.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은 다음과 같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당시 예수를 믿은 사람들에게 기적은 과연 무엇을 의미했을까?

‘사해사본’과 같은 고고학적 발견 덕택에 우리는 1세기 유대인의 사고를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예수의 기적이 놀라운 이야기 이상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즉, 기적은 우리는 거의 잊었지만 고대 유대인들은 이해했었을 숨겨진 의미로 가득한 고대 언어로 기록되었던 것이다.
1편에서는 5천 명을 먹이고, 과부의 아들을 살려내고, 바다 위를 걷고, 가나의 결혼식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등의 4가지 유명한 기적을 살펴보고,각 기적들이 예수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음을 알아본다.
기적과 관련된 갈릴리 해 주변 장소에서 단서를 찾으며 영상은 놀라운 1세기 예수의 초상화를 접목시킨다.

◀Disc.2 두번째 이야기 - 예수는 정말 자신이 신의 아들이라고 믿었을까?

2,000년 전, 예수는 불가사의한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잘 알려졌다. 아픈 사람을 고치고, 악령을 내쫓고, 심지어 가장 강한 자연의 힘도 진정시킬 수 있다고 말이다.수세기 동안 기독교는 이러한 대단한 사실들이 예수가 신의 유일한 아들이었다는 증거이며, 그는 신성이라고 설교해왔다.

이것이 단지 희망이 내포된 생각이었을까, 예수 자신도 정말 그렇게 믿었던 것일까?
본편에서는 많은 악령을 사람에게서 내쫓고, 눈먼 자를 고치고, 엄청난 폭풍을 꾸짖어 잠잠하게 만드는 등의 좀 더 논란이 되는 예수의 기적들을 살펴보고, 이스라엘로 장소를 옮겨 이러한 기적들이 예수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줄 수 있을지를 알아본다. 예수가 살았던 곳을 여행하면서 본 다큐멘터리는 예수가 행하고, 그의 마음에 들려 노력했다고 전해지는 성경 속 기적들을 알아본다. 사형을 선고 받을 만큼 신성한 외침이 불경러웠던 세상에서 예수는 정말 자신을 신의 아들이라고 믿을 수 있었을까?

◀Disc.3 세번째 이야기 - 그 외 다른 놀라운 기적

부활은 성경에서 전해지는 가장 위대한 기적일 것이다. 예수는 이틀간 사망한 상태였지만 사흘째 되던 날 일찍 두 명의 여인이 그의 무덤에 갔다. 그들이 도착했을 때 예수의 시체가 사라졌음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예수가 승천했다는 목소리가 들렸다.기적중의 기적으로 추앙 받는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되었다. 하지만 왜 그럴까?

이 편에서는 예루살렘에서 로마까지 여행하면서 예수의 최초의 추종자에게 부활이 진정으로 의미한 바를 알아본다.인간이 죽은 자로부터 나올 수 있다는 주장은 1세기에도 오늘날처럼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루머는 산불처럼 번져나갔다. 드라마와 특수영상을 통해 예수의 기적이 그의 사후에도 계속 믿음으로 전해질 수 있었던 방법을 묘사한다. 텅 빈 무덤, 사후의 예수출현, 오순절에 성령의 강림, 다메섹으로 향하는 길의 예수의 눈부신 빛은 그의 초기 추종자들을 변모시킨 일생일대의 경험이었다.부활을 처음 알아차린 사람은 사도 중 베드로와 막달레나 마리아였다. 또, 그 주장은 다소의 사울이라 불리던 엄격한 유대인에 의해 옹호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승천한 하나님을 만났고, 그로 인해 인생이 변했다고 주장했다.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사도 바울이다. 바울과 다른 사도들을 통해 부활에 대한 믿음은 중동지역으로 퍼져나갔다. 그런 와중에 그 사상은 깊은 감명을 주게 되었고, 당시 제국의 중심지, 로마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는 일개 유대인의 종교에서 세계적 종교로 거듭났음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