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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음악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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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음악이 뭐예요?

: 10대를 위한 톡톡! 튀는 클래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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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42g | 153*224*11mm
ISBN13 9788970016559
ISBN10 8970016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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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양일용
여섯 살부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전문 연주자들에게 배우기 시작하고, 고1 때 서울대학교 음대 학장 테너 이상춘 교수에게 성악 개인지도를 받는다. 연세대학교 음대 성악과 수학, 작곡과 및 정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신문학과를 마친 뒤 부산으로 내려가 3년간 여자 중고교 음악교사를 비롯해 대학 강사로 활동하면서 개인 작곡 발표·이해를 한다. 그 후 서울로 올라와 데카(Decca), 필립스(Philips), 도이치 그라모폰 등 메이저 레코드 회사의 작품 해설을 쓰고, KBS, CBS, 극동방송 등에서 명곡 해설을 하면서 경향신문의 고정 음악평론가로 활동한다. 유학 자유화가 되기 이전인 1981년 2월에 독일로 떠나 베를린 음대에서 합창 지휘법을 전공하고, 파리 에콜 노르말 음악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법을 전공한다. 베를린 베뢰야 신학대학에서 종교음악 교수로 있던 중 한국으로 다시 들어온다. 그 후 고려신학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청주대학교, 세종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강의를 하면서도 미국 캔자스 주 크리스천 유니버시티에서 음악사를 전공해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2년까지 수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강의를 했다.
작곡가 생가, 연주의 현장, 악기 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음악의 세계일주를 8회 다녀왔으며, 저서로는 30여 년에 걸쳐 쓴 『음악용어대사전』과 『에피소드로 보는 서양음악사』 그리고 역서로 『음악 감상을 위하여』 등 다수가 있다.
저자 : 윤정선
서울에서 태어나 KBS, SBS, EBS 등에서 다큐멘터리 작가로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는 어린이 책 작가와 극작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영화평, 문화평론 등 문화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글도 쓰고 있으며, 잠이 오지 않는 새벽에 차 한 잔을 마시며 클래식 음악을 듣는 취미를 오랫동안 고수하고 있다. 저서로는 동화 『지루한 씨의 까만 우산』, 『루니의 생각공장 모험』, 『조금 다르면 어때?』, 『쉿! 쉿! 쉿!』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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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아빠! 아빠는 음악이 왜 좋아요?
아빠: 아빠는 음악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거든. 기쁨을 나누고 슬픔을 위로해주는 좋은 친구 말이야!
지아: 좀 전에 아빠가 연주하는 피아노곡을 들으면서 제 마음이 따뜻해진 것처럼 말이죠?
아빠: 그렇지.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슬플 때 슬픈 음악을 들으면 더 위로를 받고 어쩔 땐 힘도 난단다. 슬플 때 슬픈 감정을 잊기 위해서는 즐거운 음악을 들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지.
지아: 그러게 말이에요. 슬플 때 슬픈 음악을 들으면 왜 위로를 받는 걸까요?
아빠: 차이콥스키가 만든 교향곡 중에서 〈비창Symphony No.6 “Pathetique” in b minor, Op.74〉이란 유명한 곡이 있는데, 이 ‘비창(悲愴)’이란 제목은 마음이 참담하도록 서럽고 슬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단다. 하지만 사람들은 〈비창〉을 들으며 오히려 위로를 받고 힘을 얻곤 하지. 참 재미있지 않니?
--- p.28~29

지아: 그런데 아빠! 음악이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사람들은 음악을 ‘음악’이라고 불렀나요?
아빠: 오래전 그리스 시대에 사람들은 음악과 시를 관장하는 여신을 뮤즈라고 불렀단다. 음악을 영어로 뮤직(Music)이라고 하잖아. 바로 그 뮤즈에서 ‘뮤직’이란 말이 나왔어. 그리고 뮤직은 처음에 시와 음악을 함께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중세시대에 들어서서부터 음악만 가리키게 되었단다. 그러니까 시와 음악이 하나였다가, 두 개로 갈라진 거지. 그 후 시는 따로 포엣(Poet)으로 부르기 시작했단다.
지아: 시와 음악은 원래 하나였군요! 그럼 그때 사람들은 어떤 음악을 좋아했어요?
아빠: 아무도 정확히는 모르지. 하지만 시대를 통틀어 좋은 음악은 무엇보다도 독창적이란다. 독창성을 영어로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라고 하는데, 이 말의 뿌리를 따라가면 “처음으로 보았다”라는 뜻이 있어.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도 하지 않은 것을 처음으로 하는 것이 바로 독창성인 거야.
--- p.44~45

아빠: 피아노 처음 배울 때 체르니부터 배웠던 것 기억하니?
지아: 네! 그럼요.
아빠: 바로 그 체르니가 베토벤의 수제자였단다. 그런데 당시 체르니는 연주자였기 때문에 베토벤보다 더 알려졌었어.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황제〉를 처음 연주한 사람도 체르니였는데, 베토벤을 가까이서 보니까 그의 음악을 자신이 가장 잘 연주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
지아: 체르니는 베토벤을 가까이에서 공감하고 이해했던 거네요.
아빠: 그렇지. 그래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을 베토벤이 직접 지휘하는 가운데 처음 연주하기도 했지. 그런데 체르니는 연주를 하던 도중 무대에서 내려오고 말았단다. 안타깝게도 무대공포증이 있었거든. 무대공포증은 무대에 서면 덜덜 떠는 증상을 말해.
지아: 어휴,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했네요. 얼마나 창피했을까요?
아빠: 그래서 그 다음부터 체르니는 연주보다는 음악 교육자로서 살아갔단다. 체르니 30번, 40번, 100번 등 너희들이 피아노 배울 때 보는 책(교칙본)을 만들어낸 거지. 아마도 자신이 연주자보다는 음악 교육자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을 거야. 그가 만든 책(교칙본)만 해도 스무 권이나 된단다.
--- p.10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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