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 L. 캐러스는 협상분야에서 최초로 ‘협상 훈련 프로그램’을 창안한 장본인이다. 그는 서든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3년 동안 박사 과정을 거쳤으며 이곳에서 사상 최초로 협상 과정의 전 측면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와 실험을 실시했다. 또한, 각 분야의 경영 전문가들을 실험 대상자로 하여 수십 가지 협상기술과 전술, 전략, 행동을 확인했는데, 그의 연구 결과로 효과적인 협상의 의미가 새롭게 정의됐으며, 협상에 관한 현대적인 지식의 토대가 형성됐다. 1969년 그는 캐러스 사를 설립하고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이후 ‘효과적인 협상Effective Negotiating’ 과정을 개발해 40만 명 이상의 협상가를 훈련했으며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도자로 성장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협상조직으로 성장한 캐러스 사의 협상법은 500개가 넘는 세계 유수 기업의 협상교과서로 쓰이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고객으로 쓰리엠, ABB, 디즈니, 후지, IBM, 소니, 도시바, 도요타, 마이크로소프트 사 등이 있다.
번역양성기관 트래스쿨을 졸업하고, 영어 기사 번역과 브리태니커 한국어판 사회, 과학 편을 번역하는 등 프리랜서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SBS 번역대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엔터스코리아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컬처코드》《위대한 보스-팀장에서 CEO까지 꼭 알아야 할 리더십 원칙》《세계의 나라들-독일편》《혁명은 TV로 중계되지 않는다》《윈스턴 처칠의 리더십》《뜻밖의 소식》《해방하는 은총》《성공하는 조직은 원칙을 중시한다》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