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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도 마스크를 씌워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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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도 마스크를 씌워야 하나요

: 팬데믹 시대의 식사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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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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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08g | 140*195*19mm
ISBN13 9791162850640
ISBN10 116285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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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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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직장도 안 가는데 식당은 무슨! 이제 사람들은 당분간 모든 일을 집에서 처리하게 됩니다. 집에서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디저트를 먹습니다.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도, 사회활동을 해야 하는 성인들도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답답합니다. 그러면 하루 날을 잡아 멀리 여행을 갑니다. 50킬로미터 정도, 즉 한 시간 반쯤 운전해서 가면 나오는, 자연 속에 자리 잡은 ‘건강 식당’을 찾아갑니다.

청정한 자연 속 확 트인 공간에서 맑은 공기를 머금은 식당은 코로나 시대에 더욱 주목받게 됩니다. 이미 테이블마다 너른 공간을 확보하고 있고, 음식은 인근에서 채취한 자연산 재료를 이용한 요리와 정성껏 담근 발효 식품이 풍성히 올라옵니다. 이렇게 집에서 약간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자연 속 식당을 찾아 밥과 차, 빵을 먹으며 한 끼 식사를 즐기다가 호텔에 들르지 않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코로나 시대의 여행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팬데믹 시대, 달라지는 음식 문화」 중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는 마음은 자가돌봄을 넘어 건강한 환경까지 고려하는 생활 자세입니다. 코로나를 이기는 힘은 그 언젠가 개발될 백신이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에서 나옵니다.”
--- 「음식으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을까」 중에서

“코로나 시대는 물론, 이후 뉴 노멀 시대에도 사람의 건강은 환경을 떠나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건강한 농부, 건강한 생산자와 요리사, 건강한 소비자의 연대가 이루어지면 그 사회는 어떤 바이러스의 출몰에도 집단 면역을 생성할 수 있는 건강 인프라가 구축됩니다.“
--- 「음식으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을까」 중에서

“점심에는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에 상관없이 다양한 요리를 즐기면 좋겠습니다. 음식을 경험한다는 것은 음식에 담긴 문화를 섭취하는 것과 같습니다. 풍미가 주는 다양성에 문을 열어놓고 세계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싣듯이 한 접시 음식에 담긴 인류의 지혜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 「점심, 채우는 식사」 중에서

누구나 40대가 되면 자신의 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순간이 찾아옵니다. 사실 우리 몸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신호에 무관심하고도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표면적으로 그럴 수도 있다고 보이는 것뿐, 아주 미세한 신호라도 너무 오래 방치하고 살다 보면 몸이 심각한 반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무관심은 단절로 이어집니다. 단절은 자연적인 균형, 항상성에서 멀어지면서 실제로 몸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조절 이상’으로 갑니다. 그리고 조절 이상은 다시 세포와 조직, 기관, 계통 차원에서 조절 불능 혹은 혼돈 상태로 붕괴되는 무질서, 즉 편치 않음으로 이어집니다.
--- 「몸은 나에게 말을 걸고 있다」 중에서

중요한 일은 자신의 몸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몸의 리듬을 느끼고, 소리를 듣고, 아픔을 어루만지고, 부족함을 채워주는 일들 말이죠. 사람마다 태어남이 다르고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고 나이별로 건강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사실상 절대적인 식사법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식사법은 각 식사법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고루 활용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삶은 의사도, 약사도, 대학 교수도, 유명인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들이 주장하는 식사법의 노예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 「세상이 권하는 식사법에 대하여」 중에서

“서양에서는 최고의 식단으로 지중해식 다이어트를 꼽기도 합니다. 지중해식 다이어트의 핵심은 다양한 컬러 푸드와 올리브유, 발효된 요거트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식은 식물성 발효, 들기름에 포함된 오메가3, 산채소의 약성 등으로 이보다 더한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가 주목할 식생활에 한식이 그 정점을 이룰 것입니다.“
--- 「하늘이 내린 밥상, 한식」 중에서

“목과 폐 보호하기: 도라지청은 목이나 폐를 보호하는 데 가장 좋습니다. 진하게 우려낸 도라지청이나 도라지 조청을 간식 삼아 먹습니다. 목을 많이 쓰는 분들에게는 필수 음식입니다.“
--- 「팬데믹에 대처하는 식생활 가이드라인」 중에서

만약 저에게 눈을 감을 때 떠오르는 음식이 뭐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할 것 같습니다. 혜림원의 블루베리를 양쪽 어금니로 톡톡 씹어 먹는 것, 달걀을 깨서 쪽쪽 빨아 먹는 것, 8년 묵은 된장과 간장으로 국을 끓여 속을 따스하게 덥히는 것이라고요. 진정한 맛의 여행은 새로운 음식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 「산지 직송, 믿을 만한 생산자들」 중에서

생들깨유는 오일 성분이 풍부하며 특히 미백 효과가 뛰어난 루테올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먹어도 좋고 피부에 바르면 뛰어난 항균, 미백 효과를 얻을 수 있지요. 오일이라기보다 들깨로 짜낸 주스 같은 느낌입니다. 수확, 생산, 포장, 유통 모두 농부가 직접 하기에 산화도가 낮은 우수한 오일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 「내 몸에 좋은 물과 오일」 중에서

“비타민과 미네랄은 미량원소지만 생체 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식사로 보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 자신이 먹는 음식의 영양가를 분석하고 고려하며 전방위로 영양을 채우는 사람은 거의 없지요. 건강한 식사를 실천하는 사람에게는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방향으로, 음식에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하는 사람 들에게는 건강보험 같은 역할로 비타민제와 미네랄 보충제가 필요합니다.”
--- 「건강한 사람도 비타민제가 필요할까?」 중에서

앞으로 식당 메뉴에는 단순히 음식 이름과 가격만이 표기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의 식재료, 조리 방법 등이 투명하게 기재되어야 합니다. 식재료는 어디서 구입하였는지, 조리법은 적절한지, 조리 시 화학 조미료를 사용했는지, 소금과 설탕의 함량은 얼마인지 등등 말이지요. (중략) 동시에 식기는 안전하게 세정되고 소독되었는지, 매장은 방역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밝혀야 합니다. 정부 방침에 따라 강제적으로 이행한다기보다는 업소가 앞장서서 이런 운동을 추진해야 합니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보다 양심적이고 고객 보호를 위해 온 힘을 다 한다는 사명의 실천이기 때문입니다.
--- 「클린라벨이 온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환경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환경 운동이나 이념, 인증 제도가 가치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마음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나와 외부 환경’ ‘나와 동식물’의 이분법이 아니라 이들을 나의 연결선상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음식은 외부 세상이 나를 키우는 방식입니다. 환경이 오염되면, 사람을 속이고 돈을 앞세우면, 농수산물과 축산물이 화학물질로 오염되고 조작되면, 우리의 건강한 삶은 원천적으로 봉쇄됩니다.”
--- 「가치 소비를 원하는 사람들」 중에서

“건강한 음식이 건강한 몸을 만든다는 것,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이 깃든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우리 몸은 우리의 마음이 머무는 집과 같습니다. 집집마다 그 모양과 구조가 다르듯이 개개인의 몸도 모두 다르게 생겼습니다. 그 집을 견고하고 아름답게 가꿀 것인지 쓰레기 처리장으로 만들 것인지는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 「에필로그: 음식 문화는 이미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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