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통장처럼 영향력 통장을 개설해서 스스로를 체크해보기 바란다. 영향력 통장에는 플러스(입금)와 마이너스(출금)가 있다. 통장이 풍족하도록 영향력 잔고를 차곡차곡 쌓도록 하자. 영향력이 없는 사람은 향기 없는 꽃과 같다. 이 ‘영향력’은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바보처럼 행동해서는 결코 얻을 수 없다. ‘나도 좋은 영향력을 지닌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만 한다고 어느 날 갑자기 뚝 떨어지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 p.37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서로에게 아주 조금만 배려해도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손해나 희생조차 용납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고는 오히려 스스로 승리감에 도취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도취감은 사람을 점점 고립시킨다. 그런 방식으로는 주변인과 함께하기 어렵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겠지만 멀리 갈 수는 없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 p.55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자녀의 학업 성적에 대한 부모의 기대가 비현실적으로 높을 경우 자녀들은 불안감, 자신감 부족, 좌절감 등으로 인해 오히려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자율적인 사람과 타율적인 사람은 얼굴 표정부터 다르다. 자율적인 사람의 얼굴은 밝고 자신감이 넘치지만, 타율적인 사람은 의기소침하고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한다. 열정은 결국 자신의 내면에서부터 끓어올라 발휘되어야 한다. 자신의 인생을 원격조정당하지 말아야 한다. --- p.58

허상을 좇느라 소중한 순간을 놓치거나 망설이다가 진짜 기회가 왔을 때 흘려보내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늘 촉각을 세우고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나는 절대 변하지 않겠다’는 말은 제발 내뱉지 말자. 내가 변하지 않더라도 세상은 변한다. 세상이 변하는데 나는 절대 변하지 않겠다는 것은 자신이 살아온 여태까지의 인생에 대한 관성 때문일 것이다. “내가 옳아” “나는 여태 이렇게 해왔어” “내가 중심이야” 이러한 관성을 가지고 있다면 결코 변할 수 없다. 변화는 차치하고 주변과도 어울릴 수 없다. --- pp.71~72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한다. ‘일은 아무리 힘들어도 하겠는데 사람이 힘든 건 어찌할 방법이 없다’고 말이다. 틀린 얘기는 아니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자. 상황이 아니라 정말 이 사람 자체가 문제인지, 혹은 상대방도 나 때문에 참지 못하고 있는 일은 없는지. --- p.112

30대의 라이프 스타일은 대체로 결혼과 출산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또 완전한 독립을 하거나 이직을 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자동차를 구매하거나 주거 확보(구매, 전·월세) 등이 결정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이 시기 생활 패턴에 관한 보편적인 특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첫째,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양육을 시작하게 된다. 둘째, 직장인이라면 넉넉하지는 않지만 수입원이 안정적이게 된다. 셋째, 결혼을 한 경우 결혼 초기에는 여가 비용이나 육아 등으로 인해 지출이 늘어난다. 넷째, 돈의 가치에 대해 눈을 뜨고 재무설계 방법을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한다. 다섯째, 투자도 해본다. 여섯째, 재정관리에 실패하더라도 재기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 일곱째, 자녀교육비(사교육 등)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 p.147

당신이 지금 누구든 그리고 무엇을 하든 상관없이 인생의 선장은 바로 자신이다. 경제적 측면에서 실패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면 자신만의 집전, 용전, 수전의 계획을 세우고 꾸준하게 실천해보기를 바란다. 당신이 아직 미혼이라면 곧 결혼할 상대와 한 번은 반드시 경제적 계획을 솔직하고 진지하게 이야기해보기 바란다. 준비된 결혼과 그렇지 않은 결혼 생활의 과정과 결과는 큰 차이가 있다. 당신이 결혼한 상태라도 마찬가지다. --- p.157

사람들은 잘 풀리는 사람들을 보면 운이 좋다고 하며 시기심 어린 부러움을 나타낸다. 정말 그는 운이 좋은 것일까? 아무 노력도 없이 운만 따라다니는 것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에는 모두 동의할 것이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부여되지만 준비된 사람만이 그 기회를 잡는다.

<B>누군가는 실패하고 누군가는 성공한다.<br/>무엇이 문제였을까? 답은 삶의 시스템이다!<br/></b><br/>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돈이나 권력으로도 거스를 수 없는 ‘인생의 불확실성’이다. 누군가는 실패하고 누군가는 성공한다는 것. 여기서 성공이란 단지 경제적 부유함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자신이 처한 환경을 벗어나 계속 앞으로 나아가면서 스스로 인생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것이다. 과연 성공과 실패 사이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br/><br/>누구나 목표를 갖고 작심을 한다. 하지만 마음만 먹는다고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의 두 저자들은 작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의 인생에 대한 선명한 사명(Mission), 핵심가치(Core Value), 그리고 비전(Vision)이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br/><br/>사명이란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임무나 과업, 중요하게 수행해야 할 일 등을 의미한다. 추구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소명과도 같은 것이다. 같은 일을 해도 일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그 결과가 극명하게 다르게 나타나게 마련이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공통되는 것도 있고 서로 다른 것도 있을 것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핵심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핵심가치’라고 한다. 이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지 혹은 무엇을 위해 살아갈지 판단하기 위한 의사 결정을 할 때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아울러 미래의 모습을 보는 일, 비전을 갖추어야 한다. 비전이란 내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 성취하고자 하는 미래 소망을 현실화하는 일이다. 비전은 그것이 무엇이든 가슴이 뛰고 흥분될 정도의 모습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동기부여가 된다. 그렇지 않으면 비전이라고 할 수 없다.<br/><br/>인생에 있어 신념은 태도의 가이드라인이자 최고의 동기,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하다. 무엇을 할 것인가를 넘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생각하도록 만든다. 그러니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체크리스트이다. 변화의 주인공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변화가 필요한 순간에 변화에 대처할 준비를 하고 방법을 찾는다면, 단순히 변화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주도하는 입장이 될 수 있다. 더불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주지하듯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br/><br/>살다 보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사람에게 배신을 당해서 고통을 받기도 하며 때때로 난폭한 세상사에 괴로울 때도 있다. 그 안에서 감사한 마음을 갖기는 결코 쉽지 않고, 오히려 불평하고 화내며 짜증내는 날들이 많아진다. 그렇게 자신의 불행을 탓하다 보면 어느새 스스로가 불행의 아이콘이 되어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매사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실제로 아주 사소한 일조차 제대로 해낼 수 없다. <br/><br/>반면에 “기운을 내고 다시 한 번 시작해볼까?” “난 충분히 잘해낼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다시 긍정적이고 열정적으로 일을 추진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어찌됐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런 이에게는 반드시 성공이 주어진다. <br/><br/>※ 인생의 12가지 필수 체크리스트<br/><br/>1. 방만한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는가 <br/>2. 능력에 맞지 않는 일을 벌이지는 않는가 <br/>3. 주변인들과 쉽게 갈등하지 않는가 <br/>4. 주변인들에게 신뢰를 잃고 있지는 않는가 <br/>5. 매진할 분야에 대해 소극적인 대신 불필요한 것에 집중하지는 않는가<br/>6. 소득이 줄거나 소득대비 지출이 크지는 않는가 <br/>7.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하지는 않는가<br/>8. 남에 대한 배려보다는 늘 나의 것을 먼저 생각하는가 <br/>9. 상대방을 인격체로서 존중하지 않고 무시하지 않는가 <br/>10. 자기관리에 게을리 하지는 않는가 <br/>11. 기회주의적, 이기적으로 행동하지는 않는가 <br/>12. 주관이나 목표 없이 행동하지는 않는가<br/><B><br/>철저한 돈 관리, 탄탄한 직장 생활, 행복한 가정……<br/>뭣이 더 중하냐고 묻는 당신에게 건네는 조언<br/>“당당히 내일을 꿈꾸고 간절히 오늘을 살고 어제와 다르게 행동하라!”<br/></b><br/>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 먼저와 나중이 있다. 우리는 과연 성실함 없이 성공할 수 있을까? 성실함 없이 요행으로 성공하기도 어렵지만, 운 좋게 성공한다고 해도 자신의 피와 땀이 섞이지 않은 성공이라면 그 성공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기 어려울 것이다. 물론 성실함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성실하지 않고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은 확실하다.<br/><br/>그 과정에서 돈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중요하다. 살다 보면 예견할 수 있는 일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도 많다.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재정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경제 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준비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마라톤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코치, 꾸준한 훈련, 주의사항 숙지, 좋은 신발 선택, 특히 꾸준한 훈련 등이 중요하듯이 우리의 재정 설계에도 이와 같은 것들이 필요하다. <br/><br/>이 책에서 저자들은 경제 운용에 있어 각 연령대별로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 돈을 잘 벌고(集錢), 잘 불리고(用錢), 잘 지키는(守錢) 방법 등에 대한 여러 가지 꿀팁을 알려주고 체계적인 체크리스트도 제시한다. 또한 동시에 돈이 행복의 수단이 아니라 목표나 신념이 되는 상황에 이르면 곤란하다는 점도 지적한다. 현실적 재화(財貨)로서의 돈에 대한 자신만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지난 시대에 경험했던 경제성장 위주 정책의 부작용처럼, 개인도 돈에 대한 올바르지 못한 생각을 가지고 돈을 좇는다면 불행은 불 보듯 뻔하다고 저자들은 조언한다. <br/><br/>인생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이다. 오르막은 오르막대로 내리막은 내리막대로 겪어야 할 일들이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상황을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이다. 중심을 잡고 앞장서서 고통을 인내하고 더불어 행복을 나눌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당당한 내일을 마주하고 싶다면 ‘지금 여기’의 오늘을 다양한 측면에서 돌아보도록 권고하는 이 책이 든든한 조언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책은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이 시대를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꿀팁을 주고 있다. 사회 초년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이 많다. 나도 이 책을 통해 많은 수수께끼가 풀렸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그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아는 것만으론, 간절함만으론 안 된다. 오직 실천만이 기회를 만든다. 이 책은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을 일깨워주고 개선하도록 조언한다.

이런 자기계발서가 읽고 싶었다. 꼼꼼하고 친절하고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위한 책. 몇 시간짜리 강연을 듣듯이 집중해서 읽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법들이 제시된다. 페이지를 넘기는 경험은 값지다. 그 경험이 자신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자기계발을 꼭 실천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