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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버지가 나서야 한다
중고도서

이제는 아버지가 나서야 한다

: 교육학 교수가 20년 동안 실천한 엘리트 교육법

이해명 | 동아일보사 | 2001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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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13쪽 | 41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902449
ISBN10 897090244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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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해명
교육학 교수로 여덟 살 터울로 딸과 아들, 두 자녀를 둔 아버지이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와서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로 자리를 잡으면서 둘째를 체계적으로 교육시키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때로는 교육이론에 따라, 때로는 주류 교육이론을 무시하면서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반드시 익혀야 할 것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짜서 체계적으로 지도했다.
그 결과 딸과 아들의 지능지수는 똑같지만 학력에 있어 눈에 띄게 차이를 보인다. 어려웠던 유학 시절 미국에서 무작정 2년 동안 함께 생활했던 첫째와 한국에서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미국에 가서 6개월간 생활한 둘째는 영어실력도 확실히 달랐던 것이다.

저자는 성공적인 자녀 교육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초등학교 시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와 '아버지의 참여'라고 말하고 있지만 가족 사진을 보여주며 흐뭇해 하는 저자의 모습 속에 자녀 교육에 있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는 '자상하게 대화하는 아버지'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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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란성 쌍둥이를 서로 다른 집에서 키울 경우, 두 아이는 같은 집에서 키울 때와 얼마나 다른 결과를 보일까? 일란성 쌍둥이를 같은 집에서 키웠을 경우에 성적 차이가 거의 없는 데 비해서, 서로 다른 집에서 키웠을 경우 성적 차이가 현격하게 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집안 환경이 학업성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이다.
그렇다면 어떤 가정이 아이의 학업성적에 좋은 영향을 주는 가정일까?
첫째는 부지런한 가정이다. 부모가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 가정의 아이가 공부도 열심히 하고, 결국 공부를 잘하게 된다.
둘째는 부모가 집에서 책을 읽는 가정이다. 부모가 책을 읽어야 아이도 책을 읽게 되는 것이다. 부모는 책을 읽지 않으면서 아이에게만 책을 읽으라고 하면 아이는 따르지 않는다.
셋재는 부모가 아이의 학업게 관심을 갖고 공부를 도와주는 가정이다. 아이가 공부를 하든지 말든지 내버려두는 가정에서는 공부를 잘할 수가 없다. 필자의 연구 결과도 과외 효과가 있는 가정은 부모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경우였다. 학원에 보내거나 비싼 고액 과외를 시키는 것만으로는 성적이 오르지 않으며 부모가 관심을 갖고 지도를 하는 경우에만 과외도 효과가 있다.
넷째는 부모가 정확한 언어를 구사하는 가정이다. 언어는 사고의 산물이라고 한다. 그 사람이 쓰는 말을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이나 인품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부모가 정확하고 수준 높은 언어를 구사하면 아이의 지능발달에도 영향을 준다. 논리적이고 수준 높은 언어를 사용하면 아이들의 사고 과정도 논리적이고 수준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대해 주는 가정이다. 아이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있을 때 아이는 거기에 부응한다. 부모의 기대에 조금 미치지 못했을 때에도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성적이 조금 떨어진다고 아이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는 듯한 언행을 해서는 안된다.
그렇게 본다면 아이의 학업성적은 일정 부분 부모에게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부모의 태도와 언어 습관이 아이의 성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부지런하고, 책을 많이 읽고, 아이의 공부에 관심을 기울이고, 정확하고 수준 높은 언어를 사용하며, 아이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는다면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울 준비가 된 부모이다.
--- pp.35-37
아들은 언어 영역에서 늘 한두 개를 틀려서 수능에서 만점을 놓치곤 했다. 나는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았다.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국어 공부는 아무리 노력해도 한두 개 정도 틀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가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을 이해한다. 학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 물어 보아도 특별한 방법이 없었다. 출제자의 의도에 따라 아리송한 문제들이 꼭 한두 개씩은 있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일종의 언어에 대한 '감'이라고 할 수 있다.
아들은 책을 많이 읽기는 했지만 문학 분야의 책은 읽지 않았다. 박경리의 <토지>를 읽게 하려고 무던히 노력했지만 지금도 못다 읽은 상태다. 읽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능을 위해서 여러 가지 글을 읽겠지만 같은 것도 마음이 아니라 머리로 읽을 것이 뻔한데, 아무리 좋은 글이라고 해도 감동이 있을 턱이 없지 않은가!
결국 아들은 소설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언어 영역에서 늘 한두 문제 틀려서 학교 전체 수석을 놓치곤 했다. 그러나 언어영역의 점수가 아주 나쁜 경우는 거의 없었다. 문제는 생략과 요약, 발췌로 만신창이가 된 소설을 읽으며 '감'을 잡으려 노력한 것이었다. 결국 2000년도 수능에서도 언어 영역에서만 세 문제를 틀렸다.

반면 나는 고등학교에서 소설을 달고 아니면서 읽어서 그런지 국어는 늘 만점을 받았다. 참고로 나는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중·고등학교 시기에는 3년 내내 문예반 활동을 했다.
아시다시피 소설이나 시를 읽고 토론하는 것이 문예반 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여자고등학교 문예반과 합동 세미나 같은 것을 할 때면 여학생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밤을 새워 책을 읽었고 방항 중에는 도서관에서 소설 전집을 읽곤 했다. 퇴계의 <언행록>에 보면 퇴계가 책에 심취해서 더위도 잊고 읽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나도 방학 중에 책을 읽노라면 더운 줄 몰랐던 기억이 있다.
좋은 책을 읽되 가슴으로 느껴야 한다. 고등학생들에게 너무 어려운 주문일지도 모르지만 이것은 내가 알고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 pp.19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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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유아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기로 나누어 부모교육 방법을 설명한다.

유아기에는 (아이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그냥 관찰하라,
초등학교에는 (아이 교육에) 부모가 아이 교육에 깊숙이 개입하라,
중학교에는 (공부 방법을 터득하게 도와줌으로써) 스스로 서게 하라,
고등학교에는 (미래에 대한 진로를 함께 고민하며) 제 갈길을 찾게 하라.

초등학교 부모 교육의 핵심은 암기 공부. 초등학교 3-5학년은 일생에서 가장 암기력이 뛰어난 시기이기 때문이다. 아들에게 영어와 한문을 어떻게 암기시켜 가르쳤는지 자세히 나와있다.

중학교 부모 교육의 핵심은 충실히 기본 교과를 익히는 것. 왜 열린교육이 문제인지, 경쟁의 중요성과 교과서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공부하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고등학교 부모 교육의 핵심은 전공선택에 대한 길을 터주는 것. 그리고 슬기롭게 사춘기를 극복해야 하는 시기로 아버지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각 시기별 7가지 계명으로 요약하고 있다.

'같은 지능의 학생이 일반고등학교와 특수고등학교를 갔을 때의 비교 연구'라든가 '지능과 학업성적과의 관계', '과외와 학업성적과의 관계' 등 교수가 직접 현장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도 함께 곁들여져 있어 더욱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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