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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격차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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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격차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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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13쪽 | 408g | 153*224*20mm
ISBN13 9788984054486
ISBN10 898405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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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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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혁재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조선일보에 입사하여 사회부, 국제부, 특집부, 과학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1994년부터 3년간 도쿄 특파원을 지냈다. 현재 전국뉴스부 강원취재본부장으로 있다. 저서로 『오프 더 레코드(일어판)』가 있고, 역서로는 『복잡계』 『소니 자서전』 『후쿠자와 유키치』 『사전(史傳) 이토 히로부미』 『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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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리듬을 만드는 것은 자녀가 아니다. 자녀의 생활 리듬을 좌우하는 존재는 바로 부모다. 따라서 자녀의 생활 습관이 나쁘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부모에게 있는 것이다. 부모의 자각과 노력으로 자녀의 성적을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다. --- p.84

일본 사회가 중요하게 생각해온 성실이란 덕목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명랑하며 스포츠를 좋아하는’ 새로운 이미지를 갖추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까지 공부 잘하는 학생은 얌전하다는 고정된 이미지가 있었다. 그러나 그런 이미지는 무너지고 있으며, 공부 잘하는 학생은 주체성, 도전 정신, 자립심 역시 높은 학생이다. 일본 경제계가 요구하는 장래의 엘리트층이 자라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 p.89

자녀의 개인 공부방의 유무가 아니라, 부모와 자녀 간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가 핵심이라는 것이다. --- p.111

학력이 낮은 아버지일수록 3차 산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고, 토?일요일 연휴가 적으며 야간 일도 많았다. 하지만 자녀의 성적이 나쁜 것은 아버지의 휴일 형태 때문이 아니라, 학력과 관계되는 것이라는 반론이 나올 수도 있다. 물론 그럴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학력이 낮기 때문에 토?일요일이나 밤에도 일해야 하고 그 결과 자녀와 만날 시간이 줄어드는 현실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부모의 휴일 격차, 노동 시간의 격차가 자녀의 학력 격차나 생활의 격차로 직결된다면 너무도 불공평한 일이기 때문이다. --- p.117

필자는 자유업이어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가능했지만, 잔업이 많은 회사원이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가 아는 대리점 사람은 자녀가 학원가는 날이면 잔업을 일찍 마치고 마중을 나갔었다. 최소한 이 정도의 협력체제는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원들은 종종 일요일에도 보충수업을 한다. 보충수업은 집에서 가까운 학원이 아니라 도심의 본원 교실에서 행해진다. 몇 번 다니다 보면 학생들이 혼자 갈 수 있지만 처음에는 아버지가 데려다주고 데려와야 한다. 부모가 교대로 도심까지 왕복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아버지의 협력이 없다면 학원 보내기조차 버거워진다. 명문 중학교에 가려는 학생에겐 밤 시간대를 ‘할애’할 수 있는 아버지, 토?일요일 연휴가 가능한 아버지가 유리한 것이다. --- p.118

‘저학력, 저소득, 토·일요일 및 야간 근무’ 환경에서는 자녀를 고학력자로 키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것이다.
자녀 양육이란 관점에서 볼 때 30~40대의 부모가 토?일요일이나 밤에 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자녀가 한창 자라나는 시기일수록 많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학원비 등을 마련하려면 토?일요일이나 밤에 일해야 한다. ‘생활의 질’이 가장 좋아야 할 시기에 가정이 붕괴되는 것이다. 붕괴된 가정에서 자녀가 우등생으로 자라기란,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불리한 것만은 사실이다. 격무에 시달리는 부모는 자녀의 학력 향상에 무기력하고 무관심해질 수도 있다. 이처럼 특정 학력이나 직업, 소득 계층이 자녀 양육에 무기력하고 무관심해지는 사회는 바람직한 공동체가 아니다. --- p.119

이제 시험이나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부모의 경제력 문화력 및 시간적 여유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지난날 학력 차이는 학생 자신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즘의 격차는 학생의 노력만으론 해결되지 않는다. 갈수록 격차가 심한 사회가 되고 있는 것이다. --- p.122

부모의 문화력 차이가 자녀의 앞날을 좌우하게 된다. 학교에서 아무리 평등하게 가르친다 해도 부모 간의 차이가 학생들의 격차를 만들고 만다. 가정의 문화력 차이는 ‘읽기, 쓰기, 주산’ 과목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스스로 조사하고 생각해 해결해야 하는 종합적 학습의 경우 문화력이 학생들의 격차를 발생시킨다. 집에 다양한 서적과 백과사전이 구비되어 있는지, 부모가 책이나 인터넷으로 조사하는 습관이 있는지 여부가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그런 능력을 갖추지 못한 부모들이 있기 때문에 학교는 더더욱 종합적 학습을 강화해 충실히 가르쳐야 한다. 필자는 종합적 학습을 지지한다. 더불어 가정의 문화력 차이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충분히 감안해 종합적 학습의 내실화를 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p.124

쇠퇴 산업에서 성장 산업으로 노동력이 이동함에 따라 한밤중에 일해야 하고 토?일요일에도 쉬지 못하는 사람은 늘어간다. 그 결과 발생하는 것이 ‘생활의 질의 격차’이며 이는 자녀의 성적 격차로 연결된다.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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