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마음의 여행자
중고도서

마음의 여행자

정가
9,800
중고판매가
1,000 (90%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estear00에서 6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6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17쪽 | 41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757727
ISBN10 8995757728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재능 있는 학생에게 학업을 그만두게 하는 것이 교수가 할 일은 아니지만, 대학이 자네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만큼은 분명한 사실이야. 자네는 이제 삶이라는 대학에 등록해야만 해. 그것도 자네의 뜨거운 피로써! 그곳에서 자네는 진정한 학위를 마칠 수 있게 될 것이고, 먼지 쌓인 책에서 얻은 지식이 아니라 자신의 영혼으로부터 얻은 지혜의 주인이 될 거야."
한스는 페리곤 교수의 말이 옳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하지만 교수의 말이 그가 가고자 하는 길 앞에 놓인 두려움을 모두 사라지게 한 것은 아니었다. 페리곤 교수는 그런 한스의 마음을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이렇게 말했다.
"철학과란 온실 속 식물원과 같아서 삶을 경험하지도 않고 이해하려고 하지. 마치 말안장에 앉아 보지도 않고서 말타기를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처럼. 그들은 옛사람들의 사상을 반복해서 외거나 멀찌감치 떨어져서 삶을 분석할 뿐, 미지의 세계로 뛰어들려는 용기와 열정이 없어. 미지의 세계를 이해하는 유일한 길은 세상을 실제로 경험하는 것인데도 말이야. 삶이란 절대로 잘 가꾸어진 정원이 아니야. 수많은 위험과 변화로 가득한 곳이지. 하지만 그만큼 가능성과 행복의 요소들로도 가득 차 있어. 그렇기 때문에 자네의 길을 가야만 하는 거야. 하지만 두려워하지는 말게. 왜냐하면 두려움이란 참된 깨달음을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위험한 적 가운데 하나니까. 언제나 호기심을 간직하게. 인간이 무엇을 위해 사는지 늘 의문을 가져야만 해. 자네는 서로 모순된 답을 얻을 수도 있지만, 그 안에 자네를 위한 지도가 숨어 있어."
--- p.3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를 찾아 마지막으로 떠나 본 적이 언제였는가?

주인공도 아니고 방관자도 아닌, 그 사이 어디쯤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조차 알지 못한다. 우리의 삶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 같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부조리 투성이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자신을 찾아나서는 여행보다 더 값진 것은 없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디에 있는가가 아니라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이다. 우리의 심장에다 쓰자.
매일매일이 그 여행의 과정이 되리라고. 그리고 행복하자. 삶이 우리에게 사랑하고, 일하며, 놀이를 하고, 별들을 바라볼 기회를 주었으니까.
누군가는 말했다. 세상은 한 권의 책이며, 여행하지 않는 자는 그 책의 단지 한 페이지만을 읽을 뿐이라고. 그러나 자기 자신에게로 여행하지 않는 자는 아무 것도 읽지 않은 것과 같다.이 책은 우리에게 묻는다.
'나를 찾아 얼마나 멀리까지 가보았는가? 마지막으로 떠나 본 적이 언제였는가?'

--- 류시화 (시인)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