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과서 속 경제 개념 키워드로!
실생활과 연결된 쉬운 풀이로 이해는 술술, 기억은 오래오래~
한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2위로 사회가 뽑혔다고 할 만큼 많은 초등학생들이 사회 과목을 어려워합니다. 고학년이 되면 사회 교과서 안에는 경제, 정치, 사회문화 등 폭넓은 내용이 담깁니다. 그중 경제는 적은 단원 안에서 추상적이고 함축된 내용으로 배우다 보니 더욱 어렵게 느껴지죠.
사실 경제란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접하는 학문입니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소비생활을 통해 이미 경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경제를 교과서에 나오는 딱딱한 학문으로만 여깁니다. 경제의 원리를 이해한다면 사회가 어떻게 움직여 왔는지를 알고,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예측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죠. [열두 살 키라의 키워드 경제 교과서] 1권에서 기본적인 경제 원리에 대해 살펴보았다면 2권에서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경기, 세금, 예산, 사회 간접 자본, 환율, 친환경 산업, 대체 에너지 등 사람들이 어떻게 경제 활동을 해 왔는지, 바른 소비 활동은 무엇인지,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경제 문제는 무엇이 있는지 등 경제에 의해 움직이는 사회의 흐름에 대해 살펴봅니다. 일상생활과 연결지어 생각하다 보면 경제는 더 이상 교과서를 통해 글로 배우는 어려운 과목이 아닙니다. 보다 명확하게 경제 개념을 이해하면 넓은 시야로 자신을 둘러싼 사회를 바라보며, 현명한 선택으로 더 만족스러운 삶과 사회를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경제교육연구소의 소장으로 한국경제교육학회 이사, 한국경제교과연구회 고문, 서울시초등사회과연구회 자문위원장 등으로 활동하였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제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친구들과 찾아가는 경제 여행』, 『열두 살 키라의 교과서 1~3』, 『동화보다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 1~3』, 『내 경제습관이 어때서!』 등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웹 아트디렉터, 애니메이션 미술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어린이 책 등에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