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COM

확장메뉴
주요메뉴


나라 요시토모
중고도서

나라 요시토모

정가
105,000
중고판매가
94,500 (10%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000원(선불) ?
  • 수뗑이에서 20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06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30쪽 | 1810g | 250*290*35mm
ISBN13 9788960536197
ISBN10 8960536199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  판매자 :   수뗑이   평점4점
  •  출간 20230306, 판형 250x290, 쪽수 330
  •  특이사항 : -미술가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5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라의 이런 양면적 성격, 카리스마 넘치는 에너지와 대범함에 대조되는 내향적이고 외로움을 타는 성격은 그의 작품 활동에 여실히 반영되고 이따금 서로 충돌하기도 한다. 이 양면성이 학교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조심스러웠기에, 나라는 특히 초기 회화들에서 자신의 성격적 특성들을 내보이는 데 더 방어적이고 어린 시절 서사들을 이용해 당시 자신의 실체를 모호하게 만든다. 그러나 회화가 아닌 그림들에서는 음흉한 유머, 폭발적인 에너지, 그러면서도 좀 더 관조적인 면이 쉽사리 드러난다.
---「음악과 함께 시작된」중에서

가와이라는 용어는, 1990년대 중반 나라가 일본과 해외에서 더 광범위한 관중을 끌면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2001년에는 영향력이 컸던 예술가 무라카미 다카시의 슈퍼플랫 선언에서 전유되면서 세계적 주류 미술의 어휘 중 하나가 되었다. 가와이의 핵심 의미들에 대한 검토는, 나라의 회화 전략 변화, 일본 하위문화에의 참여, 슈퍼플랫 담론 내 관련성과 한계점 등을 살펴보기 위한 토대가 된다.
---「저 큰 머리 소녀들」중에서

2001년은 일본의 주도적 현대 미술가 중 하나로 급속히 유명해진 나라에게 이력의 중요한 전환기였다. 이때 그의 활동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나라는 예술계의 다른 분야나 다른 창조적 업계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프로젝트를 맡기 시작했다. 이것은 그의 설명처럼 자신으로부터, 아니면 성공에 따라오는 요구들의 불협화음으로부터 도망치는 방법이기도 했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엄밀한 의미에서 협업이라기보다는 실험이었고 나라는 다양한 유형의 창조적 관계를 형성하며 예술가, 디자이너, 뮤지션, 도예가들과 가깝게, 실제로 만나서 일하거나 예술적 유대감을 통해 함께 작업했다. 이런 창조적 관계들을 통해 나라는 평정심을 찾고 자신의 작업과 활동을 돌아보고 사적 세계와 공적 세계를 타협시킬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좀 성공적인 것들도 있었다.
---「타인과 함께 작업하기」중에서

비록 나라는 공공연하게 정치적인 예술가는 아니지만 그 여행 전에도 반전과 반핵을 테마로 한 작품들을 일궈왔다. 그것이 그가 ‘전쟁 반대’ 이슈에 기고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많은 이유들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일본으로 돌아온 나라는, 원래 새 회화를 제작해 이를 중심으로 작업하려 했었지만, 그릴 수가 없음을 깨달았다. 전쟁의 여파를 그토록 가까이서 목격한 후 내면에서 충돌하는 감정들을 처리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라는 항상 인간성의 선함과 사람들과 그들이 사는 장소 사이 근본적인 조화를 믿었고, 그의 회화들은 그런 공감의 중요성에 대한 표명이었다. 장난을 치거나 분노하는 소녀들이 그려질 때도 풍부한 색채는 희망을 믿고 싶은 우리 내면 어딘가에 와 닿는 따뜻함을 발산한다. 그러나 인간 폭력성의 흔적을 극심하게 느낀 아프가니스탄 체류 이후, 나라는 자신의 오랜 신념을 회의하며 감정들을 캔버스에 전달하는 자신의 능력에 혼란을 느꼈다.
---「카메라와 함께한 여행」중에서

이때쯤 나라는 후쿠시마에서 열리는 전시에 초청받았다. 재난으로 집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피난 캠프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기회를 제공하자는 행사였다. 하지만 나라는 자신에게 적절하지 않은 방식이라고 느꼈다. 그는 직접적인 관여를, 그의 예술을 중심으로 하지 않는 활동을 원했다. 대신 나라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후쿠시마에서 격식 없는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소마 히가시 고등학교 미술 동아리와의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나라에게 집 안의 물건들이 떠내려가는 급류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소의 등에 매달렸던 이야기 같은 것들을 들려주었고 또 어떤 경우는 나라가 임시 대피소로 쓰이는 체육관을 방문해 그곳 사람들에게 그들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질문하기도 했다. 대답은 거의 항상 같았는데, 잠시 동안이라도 잊어버릴 수 있게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북쪽으로의 귀환」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비록 그는 복잡한 가와이(귀여움) 소녀들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 연구서는 나라의 또 다른 예술적인 모험에 대한 상세한 기술(記述)을 담고 있다. 조각, 스케치, 설치물, 세라믹, 콜라보레이션, 사진 등 놀라운 집합체로, 페이지마다 작가의 다양성과 풍부한 결과물들을 보여준다.”
- [미스터 포터 매거진]
“LA 카운티미술관에서 열린 개인전과 동시에 출간된 이 연구서는 고립된 북쪽 지방에서 자란 어린 시절의 영향, 독특한 ‘큰 머리 소녀들’ 작품의 발전 과정과 2011년 고향 지역에 영향을 끼친 2011년 대지진과 핵 재앙 이후 새롭게 생겨난 정치적인 방향들을 기록한다.”
- [엘리펀트 매거진]
“이 책은 현재까지 이어진 작가의 역사에 대한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며, 보이는 것과는 전혀 다른 작품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의 내면세계를 살펴보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 [아트 소사이어티 매거진]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4,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