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하나님의 환대(손 대접) 사건이다. 기꺼이 자신을 부인함으로써 우리를 당신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존재로 창조하신 것부터 하나님의 환대였다. 게다가 당신의 자리를 찬탈한 우리를 하나뿐인 아들을 내어 주면서까지 살리셔서 우리 안에 당신의 자리를 펼치신 것 또한 하나님의 환대 사건이다. 이제 그분을 사랑하고 믿는다는 것은 그분을 향한, 그리고 그분이 사랑하시는 생명들을 향한 우리의 환대여야 한다. 원자화된 개인주의가 만연한 이 시대에 우리의 신앙은 더 이상 관념의 문제나 교리에 대한 지적 동의에 그칠 수 없으며, 불편함과 낯설음을 감수하며 나를 개방하고 이웃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는 일이어야 한다. 이 책은 단순히 착하게 살자고 말하지 않는다. 손 대접 없는 신앙생활은 없다고 말한다. 부탁드린다. 꼭 누군가와 같이 읽으시라.
- 박대영 (광주소명교회 책임목사, 〈묵상과 설교〉 편집장)
초기 기독교인에게 손 대접은 그들의 정체성과 깊이 관련되어 있었다. 하지만 우리 세대는 이 아름답고 풍성한 전통과 그 힘을 알지 못한다. 저자는 우리가 일상에서 어떻게 손 대접을 실천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찾도록 돕는다. 이 책이 말하는 것은 단순한 손 대접이 아니라 ‘급진적’ 차원에서의 손 대접이다. 급진적으로 일상적인 손 대접은 위기가 일상이 된 오늘의 세계에서 더욱 빛날 것이다.
- 신상목 (국민일보 기자)
이 책은 주방과 세탁실과 거실과 마당을 행복한 분주함으로 오가며 몸으로 쓴, '복음의 정직한 현실'에 관한 책이다. '복음'이 우리의 사건이 되는 순간은, 그것으로 사는 시간이라는 걸 우리는 안다. 그러나 오랜 세월 무슨 주문처럼 복음을 되뇌여 온 우리 교회들과 신자들의 삶은 충격적일 만큼 형식적 종교와 율법의 지배를 받고 있다. 교회의 처절한 무능의 진원지가 여기에 있다. 로자리아 버터필드는 이웃을 기꺼이 우리 가정 안으로 '영접하는' 것이 어떻게 복음인지를 자신의 삶을 통과한 빛나는 언어로 증명하고 있다. '이웃에게 활짝 열린 신자들의 매력적인 삶'을 통해 수많은 이웃들을 복음으로 초대했던 초대교회의 빛나는 아름다움이 노스캐롤라이나 더럼에서 재현되고 있다. 그녀는 갚을 수 없는 지극히 작은 자 안에서 나 자신과 예수를 발견하고, 그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구체적인 개입을 경험하는 위대한 신비를 공유하자고 손을 내밀고 있다. 이 책은 『뜻밖의 회심』의 발간 이후 그녀의 팬이 되었을 수많은 독자들과, 사람을 범주와 부류로 축소하려는 세상에 저항하여 '모든 사람'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보려 하는 신실한 신자들 모두의 기대에 넘치게 부응하는 선물이 될 것이다.”
- 정갑신 (예수향남교회 목사)
손 대접은 하나님의 백성의 표징 중 하나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교회를 출퇴근하듯 다니고, 도시에는 쇼핑몰들이 즐비하고, 삶은 끊임없는 활동과 지나치게 많은 일정으로 분주하기만 한 오늘날, 손 대접은 참된 우정만큼이나 진귀한 것이 되고 말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손 대접을 교회의 일상적인 활동을 구성하는 본질적인 요소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는 과감한 주장을 제기한다. 그녀는 목표를 매우 높게 잡는다. 이 책의 제안들과 세부 내용 가운데는 논쟁의 여지가 많은 것들이 더러 있지만, 교회가 손 대접을 특징으로 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주장이 강력하고도 설득력 있게 전개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 칼 R. 트루먼 (그로브시티칼리지 교수)
우리 각자에게는 다른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 긴급한 일과 그들에게 알려야 할 고통과 그들이 기꺼이 받아주기를 원하는 갈망이 있다. 그런 것들은 우리의 정체성과 밀접하게 얽혀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복음의 좋은 소식이 어떻게 우리의 가장 절실한 필요를 채워주는지, 어떻게 우리를 복음의 도구로 변화시키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하나님의 아들께서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로 부르신다는 사실을 토대로, 이렇게까지 열정적으로 손 대접의 의미를 묘사한 책은 일찍이 없었다. 저자는 직접 급진적으로 일상적인 손 대접을 열정적으로 실천하고 있고, 우리도 똑같이 그렇게 하라고 권고한다. 이 책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해 우리의 삶 속에서 급진적으로 일상적인 손 대접을 실천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들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 글로리아 퍼먼 (《Missional Motherhood 》, 《Treasuring Christ When Your Hands Are Full》 저자)
하나님은 새로운 통찰력과 담대한 표현과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선지자적인 목소리를 통해 자기의 뜻을 강력하게 전달하신다. 저자는 이 시대에 그런 목소리가 되어 하나님을 대변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간절한 마음을 우리에게 전해주며, 우리도 희생적인 손 대접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라고 권고한다. 이 책은 가장 강렬한 방식으로 우리 모두를 흔들어 깨울 것이다.
- 레이 오틀런드 (내슈빌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편한 신앙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저자는 그런 식의 신앙생활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개인적인 경험담과 신학적인 가르침을 독특한 방식으로 조합시켜 독자들의 찬반 의견을 동시에 끌어낸다. 덕분에 나는 양측의 입장을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 에이미 버드 (《Why Can’t We Be Friends?》, 《No Little Women》 저자)
공동체의 참된 의미도 모르면서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쉬워졌다. 이웃들은 서로를 알지 못하고, 우리의 삶은 현관보다는 온라인상에 존재한다. 저자는 급진적으로 일상적인 손 대접이 어떻게 낯선 사람을 이웃으로 바꾸는지, 또 그런 이웃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분의 가족이 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나는 이 책을 손에서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이 책은 강력하고, 도전적이며, 강한 설득력을 지닌다.
- 멜리사 크루거 (《The Envy of Eve》, 《Walking with God in the Season of Motherhood》 저자)
저자의 책을 읽다보면 복음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새롭게 깨닫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교회를 향해 우리 주님의 손 대접을 본받으라고 요청한다. 오늘날의 문화가 외로움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이때, 이 책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줄 뿐 아니라 죄인들을 환영하는 복음의 좋은 소식을 갖고서 이웃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이 가득 적혀 있는 유용한 노트를 선물한다.
- 러셀 무어 (‘윤리와 종교 자유 위원회’ 대표)
손 대접을 베풀라는 성경적인 명령은 성경에서 가장 쉽게 간과되거나 오해되는 명령이다. 우리는 손 대접을 무시하거나 그것이 오늘날 문화 속의 ‘즐겁게 해주기(entertaining)’ 같은 것인 줄 착각한다. 저자는 복음 자체로 약동하는 손 대접의 비전을 제시한다. 우리는 우리를 찾으시고, 데려와 자신의 가족으로 삼으시고, 자신의 식탁에 앉히신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비전은 활력을 돋우는 매력적인 비전이 아닐 수 없다. 이 비전은 우리를 뒷걸음질치게 만들지만 그래서는 안 된다. 이 비전을 진정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문화가 얼마나 달라질지 궁금하다.
- 샘 올베리 (‘래비 재커라이어스 미니스트리’ 강사, 《교회, 나에게 필요한가?》, 《하나님은 동성애를 반대하실까?》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