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교회의 미래만큼 다음세대의 장래도 어둡다고 한다. 이런 시기에 다음세대를 향한 교육법이 담긴 책이 나왔다는 것은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이 책에는 우리의 현실에 대한 절망감이 담겨 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절망감보다는 회복에 대한 절박함이 더 많이 녹아있다. 다음세대를 향한 희망이 담겨 있다. 사랑해야만 보이는 것이 있다. 저자에게는 다음세대가 그 대상이다. 저자가 누구보다 다음세대를 사랑하기에 이 책에는 자기 성찰과 반성이 있다. 사역의 현장 이야기가 녹아있다. 더불어 교회교육 책임자들에 대한 과감한 비난과 함께 간절한 호소도 담겨 있다. 특히 저자는 자신 역시 ‘교회학교의 수혜자’라고 표현한다. 그 고백이 참으로 감동적이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저자가 우리 교회에서 함께 사역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여전히 다음세대가 우리의 설렘이다”라는 저자의 말이 마음에 참 많이 남는다. 바라기는 한국의 모든 교회가 저자의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설렘으로 교회학교의 회복을 꿈꾸었으면 좋겠다. 다시 교회 안에서 다음세대의 웃음소리가 크게 들리기를 소망하며 한국교회의 목회자와 교회학교 전체에 이 책을 추천한다.
- 김기현 (울산 대흥교회 담임)
이 책의 저자인 김정준 목사는 20여 년간 교회 교육 최일선에서 활동했던 ‘다음세대 교육’ 전문가이다. 그는 뛰어난 지성과 경건한 영성을 겸비하고 있다. 더불어 21세기를 사는 데 꼭 필요한 적당한 외국어 실력이 있고 훤칠한 외모와 언변은 덤으로 가지고 있는, 하나님께서 많은 것을 선물로 주신 목회자이다. 그가 이번에 《다음 없는 다음세대에 다가가기》를 출간했다. 바라는 것은 부디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교육에 커다란 지각 변동이 일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 오택현 (영남신학대학교 구약학)
다음세대가 셧다운되었다. 셧다운된 상황에서는 대안이 절실하다. 그 대안의 책인 《다음 없는 다음세대에 다가가기》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다음세대 사역의 다섯 담당자인 담당 교역자, 담임목사, 장로 혹은 교회 리더, 교회학교 교사, 부모를 향해서 절박한 마음으로 대안을 전한다. 다음세대의 대안이 여럿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다음세대는 교회 밖에 있다고 한다. 이 책은 교회 내에서 대안을 제시한다. 교회의 다음세대가 위기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위기의 다음세대를 포기하면 안 된다. 대안을 찾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분투해야 한다. 분투함으로 다음세대 부흥의 길을 찾아야 한다. 대안이 없는 시대에 대안을 제시하는 이 책을 행복한 마음으로 추천한다.
- 김도인 (아트설교연구원 대표, 『설교는 글쓰기다』, 『책쓰기! 나도 할 수 있다』등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