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화장실 테마파크 - 수원 해우재
화장실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는 2012년 7월, 대한민국 수원에서 문을 열었다. 화장실 문화공원은 심재덕의 소유였던 변기 모양 집(위 왼쪽 참조)을 포함한 그 주위에 조성됐다.이 공원은 무료입장이며 월 평균 방문객은 2012년 11월 27일까지 1만 명이었다. 공원에는 똥조각품, 한국 전통 재래식 화장실, 유럽 요강 그리고 마르셀 뒤샹이 1917년에 만든 소변기 조각상 [샘]이 있다. 이 공원은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에서 2016년 12월 8일, 5점 만점에 4점을 받았다.
박스오피스 최고 성적을 기록한 대한민국 영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좀비 재난 영화 [부산행](대한민국)은 2016년 7월 개봉 이후 자국 내 흥행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더 넘버스(The Numbers)에 따르면 이 영화는 2017년 2월 16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9,906만 3,777달러를 벌어들이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영화로 기록됐다.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 최다 대상 수상 - 엑소
2016년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에서 보이밴드 엑소(대한민국/중국)가 [EX’ACT]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매년 열리는 이 시상식에서 엑소가 받은 5번째 대상으로 2013~2015년 올해의 앨범, 2014년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이는 빅뱅과 동률로, 빅뱅은 2007년과 2015년 올해의 노래, 2008년, 2012년, 2015년에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실제 판매하는 가장 가벼운 14인치 노트북 컴퓨터 - LG 그램
LG전자의 ‘LG 그램 14’는 2016년 12월 14일 SGS 테스팅 서비스에서 다른 경쟁작들과 비교를 위해 측정한 무게가 826g이다. LG전자는 가장 가벼운 판매용 15인치 노트북도 만들었다. 2016년 6월 29일, 프로스트앤드설리번(글로벌 시장조사회사)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컴퓨터의 무게는 980g이다.
메이저 대회 최다 언더파 기록(여성) - 전인지
2016년 9월 15~18일, 프랑스 에비앙 레 뱅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전인지(대한민국)가 21언더파를 기록했다. 그녀는 63-66-65-69, 총 263타를 쳐 대한민국 박성현과 유소연을 4타 차이로 앞섰다. 전인지가 기록을 세우기 전까지는 4명의 골퍼가 19언더파를 친 게 최고 기록이었다.
가장 긴 배 진수(399미터) - 대우조선해양 조선소
머스크 트리플 E급(덴마크) 컨테이너 선박은 길이가 399m로 보잉 747 비행기보다 5배 반 이상 길다. 이 거대한 배 MV 머스크 맥키니 묄러는 2013년 2월 24일, 대한민국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진수됐다.
큐브를 푼 최단시간 : 메가밍크스(정십이면체) - 유다현
메가밍크스는 정십이면체로 되어 있는 퍼즐로, 3X3X3퍼즐은 20개의 조각들로 이루어진 데에 반해 62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져 당연히 더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유다현 선수의 기록은 전율 그자체였다. 2014년에 기존의 챔피언보다 10년 이상은 더 젊은 어린 여제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최연소, 세계 최초의 여성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는데, 2016년에 자기 기록을 다시 경신하여 33초17이라는 최고의 기록을 다시 세웠다.
가장 높은 변기 모양 집
이 거대한 7.5m 높이의 변기 모양 집은 ‘미스터 토일렛’이라 불리는 심재덕 대한민국 전 수원시장이자 세계화장실협회 설립자의 집으로 건축됐다. 넓이 418㎡의 이 집은 건축가 고기웅이 디자인했으며, 세계화장실협회의 첫 총회와 심재덕의 대표 선출에 맞춰 2007년 11월 11일에 완공됐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립어 - 한국어
‘고립어’란 다른 언어들과의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언어를 말한다. 3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고립어는 마푸둥군어로 약 30만 명의 남아프리카 마푸체 사람들이 쓴다. 2번째는 바스크어로,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역에 사는 66만 6,000명이 사용한다. 가장 많이 쓰는 고립어는 한국어로 대한민국 인근에서 약 7,800만 명이 사용한다.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개
2016년 9월 13일, 영국 에식스 레이온시에서 측정한 그레이트데인 종의 개 프레디의 키는 1.035m였다. 프레디는 1년에 약 5,090달러 상당의 사료를 먹는다. 프레디의 주인 클레어에게는 안된 일이지만, 가죽 소파의 부드러운 부분을 좋아하는 프레디는 집에 들인 지 18개월 만에 소파를 14개나 망가뜨렸다!
최대 규모 배트맨 수집
미국 조지아 주 로즈웰에 거주하는 브래드 레드너는 2015년 4월 11일까지 배트맨과 관련된 희귀한 상품을 8,226개나 모았다. 브래드는 1988년 《배트맨: 가족의 죽음》을 자신의 책장에 꽂으며 후에 세계를 제패할 배트맨 상품 수집을 시작했다. 그는 만약 자신이 초능력을 고를 수 있다면, 배트맨은 하지 못하는 투명인간이 되는 능력을 택하겠다고 말한다.
양손의 손톱이 가장 긴 사람(여성)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사는 얀나 윌리엄스는 2017년 2월 7일까지 20년 넘게 손톱을 길렀다. 손톱의 길이를 모두 더하면 576.4cm에 이른다. 그녀는 왼손 손톱이 오른손 손톱보다 길다. 왼쪽은 총합 326.5cm인데 반해 오른쪽은 249.8cm다. 얀나가 그 어마어마한 손톱에 매니큐어를 다 칠하려면 20시간이 걸리고 매니큐어 2통을 모두 써야 한다. 그녀는 손톱이 부러지지 않도록 설거지도 하지 않고, 잘 때는 베개에 곱게 모셔두고 잔다.
타투 기계를 장착한 최초의 의수
예술가이자 기술자인 J L 곤잘은 리옹에서 활동하는 타투 아티스트 J.C. 쉐이탕 테닛(둘 다 프랑스, 위)에게 탈부착이 가능한 타투 건을 만들어줬다. 곤잘은 오래된 기계식 타자기와 축음기를 활용해 가벼우면서 스팀펑크 분위기가 나는 의수를 제작했다. 어린 시절 오른팔 전박을 잃은 테닛은 이 기계를 자신의 작품에 명암을 넣는 데 주로 사용한다.
문신을 가장 많이 한 고령자
2006년 나비 문신을 시작으로 가장 문신을 많이 한 노인이 되기까지 샬럿 구텐버그(미국)는 1,000시간 이
상을 들여 몸 91.5%를 문신으로 덮었다. 기록은 2015년 6월 3일 확인됐다. 문신을 가장 많이 한 남자 노인인 찰스 ‘척’ 헬름키(미국)는 1959년 처음 문신을 했다. 그는 2016년 8월2일까지 93.75%의 자기 몸에 문신을 새겼다. 인생의 동반자인 척과 샬럿은 타투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났다.
슈퍼히어로 만화 속에서 가장 부자 캐릭터
가장 부유한 슈퍼히어로: 블랙 팬서라고도 하는 티찰라(왼쪽)는 아프리카의 작은 왕국 와칸다의 전제군주다. 이 국가는 외계 금속 비브라늄을 팔아 부를 얻는다. 수익의 신중한 재투자와 티찰라의 국가 자원 관리로 와칸다는 수조 달러를 보유하게 된다.
가장 부유한 슈퍼빌런: [판타스틱 4]의 악당 닥터 빅터 본 둠(오른쪽)은 뛰어난 발명가이자 라트베리아의 절대적인 통치자다. 그는 몇 번이나 권좌에서 물러나지만, 경제적 자원을 이용해 결국에는 다시 권력을 손에 넣는다.
실사 영화가 가장 많이 나온 슈퍼히어로
애니메이션을 제외하더라도 배트맨은 영화에 10번이나 출연했다. 시작은 애덤 웨스트가 주연한 TV 방영용 영화, [배트맨](미국, 1966)이다. 그 후에도 배트맨은 마이클 키튼, 발 킬머, 조지 클루니, 크리스천 베일이 연기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미국, 2016)의 벤 애플렉은 [저스티스 리그](미국, 2017, 위 참조)에서도 배트맨을 연기했다.
이어폰 삽입
2013년, 리치 리(미국)는 스피커를 그의 이주(바깥 귀)에 삽입해 음악을 듣고 목에 감은 전자기 코일을 사용해 통화까지 할 수 있게 했다. 리는 삽입한 장비들을 업그레이드해 박쥐처럼 반향정위(소리나 초음파를 내어 그 반향으로 사물을 인지)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마음’으로 움직이는 의수
사고로 양팔을 잃은 레슬리 보(미국)는 2014년 12월, 신경으로 조종하는 바이오닉(인체 공학) 팔을 장착한
최초의 사람이 됐다. 이 팔은 미국 메릴랜드 주 존스홉킨스 대학교가 개발했다. 레슬리는 인공 팔에 신경
을 연결해 조종할 수 있게 만드는 수술을 받았다. 그런 뒤 각각의 팔을 따로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마음을 집중하는 훈련을 받았다.
가장 큰 유모차
제이미 로버츠와 콜크래프트 사(社)의 대표 톰 콜툰(둘 다 미국)은 2016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1.38m 길이의 덮개가 달린 유모차를 공개했다. ‘컨투어스 블리스’모델을 확대한 이 유모차는 어른들이 타보고 승차감을 확인한 뒤 제품을 살 수 있게 만들었다.
가장 큰 코지쿠페 - 대우 마티즈 차량 엔진 사용
존과 조프 빗미드 형제(둘 다 영국)가 만든 2.7m 길이의 코지쿠페가 2016년 8월 14일, 영국 옥스퍼드셔 앰브로스덴의 ‘에티튜드 오토스’에서 확인됐다. 이 차량은 리틀 타익스의 어린이용 장난감 자동차를 크게 제작한 것으로 대우 마티즈 차량과 엔진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사진 속 신기록 차량에 탑승한 사람은 조프이며, 그의 손녀 릴리는 장난감 코지쿠페에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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