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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 땅에 선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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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 땅에 선 예수

: 조헌정 목사 통일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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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600g | 153*220*30mm
ISBN13 9788964476574
ISBN10 896447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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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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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유와 해방을 향한 변혁과 저항을 복음의 본질로 강조합니다. 동시에 기독교적 복음으로서 자유와 해방이 통일과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결합된 것이라고 봅니다. 통일을 방해하는 불의한 권력은 무엇인가, 우리에게 평화를 위한 저항의 의지가 있는가, 우리는 사회경제적으로 차별 없이 자유를 누리고 있는가, 우리는 정의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가,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가, 우리는 어떠한 길에서 함께 할 수 없는가… 이러한 물음에 맞서는 장애들이 우리의 병폐임을 성서를 통해 알려줍니다.
---「추천의 글」중에서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평생 미워할 원수를 안고 태어난다. 한 번도 가본 적 없고 만난 적 없어도 우리는 우리의 동족을 죽도록 미워하도록 교육을 받는다. 만약 사랑의 대상으로 삼으면 그때부터 ‘빨갱이’가 된다.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생명 자체를 경시하게 되어 어려움에 처하면 너무나 쉽게 생명을 포기하고 마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말씀하셨다. 이 분단병을 치유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급한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일에 대한 신념을 다져야 하고 통일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머리글」중에서

향린교회는 영화 〈1987〉에도 등장하는 민주화운동의 중심 교회로 1953년 5월 기성교회에 실망한 30대 청년 10여 명이 새로운 신앙공동체를 꿈꾸며 시작하였다. 그 중심에는 함석헌 선생과 각별한 사상적 교류를 하였던 안병무가 있었다. 그런데 바로 같은 달 남한 기독교 최대 세력인 〈조선장로교단〉은 미국 선교사들의 독선과 모략에 의해 기장과 예장이라는 최대 분열의 아픔을 겪는다. …
전쟁 또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하나의 방식이다. 그러나 핵무기는 말할 것도 없고 지금의 첨단무기들은 전쟁 발발 시 한쪽만의 승리로 끝나지 않고 양편 모두를 죽음으로 몰아넣게 된다. 그동안 인간들은 신이 경고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성공이라는 미명 아래 한 평이라도 더 넓은 아파트와 배기통이 좀 더 큰 자동차 그리고 하나라도 더 높은 스펙을 쌓기 위해 밤낮없이 살아왔다. 그러자 신은 바이러스를 통해 모두가 집 안에 머물도록 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사람이 정작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소유(To have)가 아닌 존재(To be)를 묻도록 요구하고 있다.
---「1부 _ 통일을 향한 여정」중에서

분단상황에서 성서가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은 전쟁과 반목에도 불구하고 열왕기와 역대기를 통해 두 왕국의 역사를 하나로 통합하였으며 이를 신학적으로 정리했다. 마찬가지로 남한과 북조선의 역사를 통합적 관점에서 기술하고 이를 신학적으로 정리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본다. 어떻게 보면 세계사의 큰 흐름 속에서 객관적인 역사 인식을 갖고자 하는 남한은 마치 열왕기와 같고, 고립된 상황에서 주관적인 역사 인식을 하고 있는 북조선은 마치 역대기와 같다고 하겠다…
한강토의 영구적 평화를 이루기 위해 남한의 기독교인들은 북조선의 체제와 북조선 사람들의 삶을 더 깊이 알아야 한다. 사상적으로는 기독교와 사회주의(혹은 주체사상)에 관한 심도 있는 신학적 토론 과정도 필요할 것이다.
---「2부 _ 분단상황에서 성서읽기」중에서

남과 북의 통일은 단순히 단군 자손으로서의 민족 회복이 아닌 세계평화와 인류 공존을 향한 첫걸음으로서의 통일이 얘기되어야 합니다. 이로 인해 개인에게는 더 많은 복지와 혜택이 오는 것임을 강조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실제가 그러합니다. 지금 휴전선은 언제든지 전쟁이 터질 수 있는 소지가 있고, 이 전쟁은 세계 전쟁으로 확대될 수 있는 소지가 충분한 지역입니다. 세계의 강국들이 서로 경계를 맞대고 있는 지역입니다. 한강토에서 평화가 실현되느냐 실현되지 않느냐에 세계의 평화공존이 달린 것입니다. …
어느 날 에스겔이라는 사제에게 하느님의 영이 임합니다. “나를 따라와라.” 비몽사몽 간에 어느 골짜기로 끌려갔더니 거기에 말라비틀어진 뼈들이 수없이 널려 있는 것이었습니다. 패전국의 모습이요, 절망의 끝의 자리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야훼의 말씀이 임하고 바람과 같은 기운이 불어오더니 그 뼈들에 살이 붙고 힘이 붙고 뼈가 서로 붙고 가죽이 붙더니 결국 커다란 살아 움직이는 무리를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
“너 사람아, 나무 막대기 하나를 취하여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이라 쓰고 다른 한 막대기에는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이라 쓰고 이 둘을 하나가 되게 잡고 있으리라. 다시는 두 민족으로 갈리지 않을 것이다. 다시는 반으로 갈라져 두 나라가 되지 않을 것이다.”
---「3부 _ 화해·평화·통일을 지향하며」중에서

이 모든 불의한 것들은 지금은 승리한 것 같지만 곧 사라집니다. 그러나 영원한 것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여러분이 태운 촛불입니다. 이곳의 평화집회에 참여하고 촛불 집회에 참석한 수천수만의 사람들 마음속에 심어진 평화의 기도는 영원합니다. …
세월호 참사가 마지막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을 바꾸고 안전을 깊이 새길 수 있는 교훈으로 교실존치 피켓팅을 교육청에서 매일 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특조위 회의에서는 책임자 처벌을 위한 진실 규명을 위해 세월호 의혹을 밝혀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진실을 전면 재수사해달라고 대검찰청 앞에서 아침 8시부터 피켓팅 하고 있습니다. …
이천오백 년 전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망할 것들! 권력이나 쥐었다고 자리에 들면 못된 일만 꾸몄다가 아침 밝기가 무섭게 해치우고 마는 이 악당들아! 나 야훼가 선언한다. 너희들에게 재앙이 내리리라.”
일본에 사드 무기를 들어올 때는 11번의 주민설명회와 4번의 환경평가를 했는데, 우리에게는 이런 절차들을 깡그리 무시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이 땅을 자신들의 군사 식민지로 여기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미국을 동맹이니 혈맹이니 하면서 서울 한복판에 미국 국기를 꽂아놓고 살아가야 할까요? 이 민족적인 수치와 울분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란 예수의 부활을 믿고 증언하는 사람들입니다. 곧 갈릴리의 현장에 가서 위를 향해 일어서는 삶을 말합니다. 이 자리는 평화와 평등의 하느님 나라를 꿈꾸었던 민주열사들이 누워 있는 자리입니다. 겉으로 보면 이 자리는 죽음의 뼈가 묻힌 곳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보면 이 자리는 에스겔 선지자가 경험했던 민중 부활의 현장이요, 하느님 나라 복음 운동이 새롭게 시작되는 갈릴리의 현장입니다.
---「4부 _ 거리에서 그리고 현장에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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